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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월요일 아침같은 목요일 아침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4. 10. 08:55728x90
새벽처럼 차를 몰고 나왔는데 월요일 같은 느낌이더군요.
이른 시간임에도 올림픽대로를 가득 채운 차량들도 그렇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바삐 서두르는 사람들도 그렇고...
일찌감치 도착한 수원사업장은
늘 그렇듯 맘에 들지 않는 분위기로 날 반겨주고
일부러 주차장 한켠에 차를 세워두고
새우잠을 한시간 자고 나니
수원의 일상이 이미 시작되고 있네요.
남의 집에 와서 일한다는 건
참
불편한 일이지요...
3년째 이러고 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일이지요...
- NoPD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