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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의 볼거리 - 화려한 브로드웨이 뮤지컬들
    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5. 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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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맨하탄에는 참 볼것도 많고 할 것도 많다. 그 중 단연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 내리는 것은 바로 '뮤지컬'을 위시한 공연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음직한 '브로드웨이' 주변으로는 셀 수 없이 많은 극장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정말 유명한 작품을 공연하는 거대 극장들도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 대학로의 개그콘서트 처럼 호객꾼들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영업하고 있는 코메디 쇼들도 많이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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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곳곳에서는 수많은 공연 홍보물들이 꽂혀 있는 부스를 많이 만날 수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작품들부터 관심이 없으면 죽는 그 날까지 그런 작품이 있는지도 몰랐다 싶은 마이너한 작품들도 많이 보인다. 왠만한 유명한 작품은 미리 표를 예매하지 않으면 3~4일 기다리는건 예사다. 때마침 뉴욕에 놀러온 후배들과 라이온킹을 보겠다고 생각없이 극장을 찾았던 우리는 극장 직원으로부터 "3일 뒤 표라도 사겠느냐?"라는 말을 들어야만 했었다. 한편, 확인되지 않은 정보지만 인기가 조금 덜한 공연의 경우 1) 공연 시작 직전, 2) 아침 일찍 맨하탄 어디에선가 50% 정도 DC된 입장권 을 살 수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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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지는 않지만 브로드웨이 근처에서도 심심치 않게 음악 공연을 하는 곳들을 발견할 수 있다. 눈여겨 보지 못해서 증거샷을 남기지 못했지만 뉴욕은 뮤지컬 못지 않게 음악으로 유명한 도시라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수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에게 단 1시간 레슨을 받는데 200여불을 아끼지 않는 곳이 바로 뉴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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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과 밤의 극장 풍경은 참 많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밤의 극장가는 별 생각없이 걷기만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즐거워 질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설레이는 눈빛으로 뮤지컬 시작을 기다리는 긴 줄 끝트머리의 백발 할머니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곳이 바로 브로드웨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맥도날드도 한껏 극장 분위기를 내고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맥도날드는 조금 지양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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