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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다른 색으로 보여주기
    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1.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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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겨울은 유독 추운것 같습니다. 기상 이변 때문인지 무더운 여름 때문에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매서운 추위가 옷깃을 여며도 뼛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입니다. 어른들이야 대충 껴입고 나가면 된다지만 아이들에게 추운 날씨는 집안에만 머물게 만드는 독소입니다.

    아이들이 집안에만 있다보면 지루함도 많이 느끼고 답답함에 평소보다 짜증을 많이 부리게 되더군요. 이럴때는 집에 있는 다양한 소품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혜린아기와 NoPD 가 자주하는 집안 소품 놀이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


    집에 다들 하나씩은 있는 물안경. 수영장에 갈 때만 필요한 물건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물안경을 쓰는 순간 달라보이는 세상이 너무 신기한가 봅니다. 물안경을 쓰고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모습이, 흡사 세상을 처음 알기 시작하던 그 때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혼자 쓰면 재미가 없는지 아빠까지 물안경을 씌우고 나서야 신이난 아기.

    날씨가 또 추워진다고 하는데, 집안에서 지루해 아는 아이들에게 시선을 바꿔주는 놀이를 같이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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