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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신청했던 티스토리 2008 베타테스터 당첨자(?) 명단 100명 속에 당당히 NoPD의 이름이 올라갔습니다! :-) 정말 해보고 싶었고 써보고 싶었고 나름 바쁜 와중에 틈틈히 포스팅을 하고 있었지만 (출장 폭풍이 몰아칠때 NoPD는 더욱 블로깅에 열중한다지요) 막상 되고 나니 살짝 겁나기도 하고 (죄를 진걸까요? -_-) 없는 시간 또 쪼갤 생각을 하니 살짝 긴장도 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상품(!) 제공 공지사항과 쟁쟁한 블로거들 (2007년 베스트 블로거 100인을 포함한) 과 함께 테스팅 할 생각을 하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뽑아주신 티스토리 운영진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어떤 모습으로 티스토리 베타버전이 눈앞에 펼쳐질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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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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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국 6주간의 긴 출장을 나가기전날 사랑스런 베이비 혜린이가 태어났다. 12시간도 채 못보고 먼 타국으로 나온터라 미국 가는 김에 옷이며 필요한 물건들을 잔뜩 사가리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왠고 하니, 미국이 유아용품이 싸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왔기 때문! 정말 싼지에 대해서는 얼마전 올린 "브라이텍스 카시트 구매기"를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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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베이비자러스의 자태

미국에는 유아용품 할인점이 여럿 있다고 한다. 현지 직원들에게 물어물어서 유아용품이 싼 곳을 물어보니 아마존(Amazon.com)과 베이비자러스(http://www.toysrus.com/shop/index.jsp?categoryId=2255957) 를 강력 추천했다. 뉴욕 근처에 베이비자러스가 있는가 살펴보니 뉴저지에서 북쪽으로 10 마일정도 올라가면 큰 매장이 있다는 검색결과가 나왔다. 출장의 동반자 송책임과 구글 지도 한장을 들고 베이비자러스를 찾아 출발했다.

미국 도로 시스템에 익숙치 않아 여러번 왔던길을 또 가고, 또 가고 한 끝에 결국 1시간 여만에 베이비자러스에 도착했다. (10 마일이 1시간 걸렸다라...우흣...) 맨하탄 시내의 토이자러스(Toys'r'us) 한켠에 간단하게 있었던 베이비자러스만 알던 우리는, 일단 규모에 감탄을 했다. 왠만한 대형 수퍼마켓 크기의 건물 하나 통째로 유아용품만 파는 전문 매장이었던 것이다.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실내 시설 -_-... 하지만 헤메느라 Closing 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열심히 매장 Survey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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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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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것을 프린트해와서 주워담는 미국 아줌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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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흐~! 천장을 뚫을듯한 카시트의 자태

창고형 매장으로 곳곳에 가득 쌓여 있는 물품들을 보니 굳이 사지 않아도 괜히 흐뭇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천장까지 쌓인 유아용 카시트와 한국 최저가보다 저렴한 각종 바운서와 젖병, 젖꼭지들. (닥터 브라운 젖병이 하나에 5불정도 밖에 안한다) 한국에선 구하기 힘든 초소형 사이즈 신발부터 다양한 사이즈의 아이들 옷까지 없는게 없었다. 애기 우주복 하나를 살래도 몇만원씩 줘야하는 한국과 비교하니 이건 천국이 따로 없다. 이월 코너를 찾으니 1+1에 2~3불 하는 옷들도 많다. 그렇다고 이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초보 아빠들의 맘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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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불!

한참을 고민하면서 담은 물건들을 다 합쳐보니 100불정도 나왔다. 한국에선 애기 옷 몇개 사지도 못하는 돈으로 와장창 (약 20벌 이상의 옷과 젖병 등을 구매했다) 살 수 있는 행복한 쇼핑이 아니었나 싶다. 캐리어에 다 들어갈지 고민하면서 돌아오는 길은, 길을 헤메여도 즐거운 그런 길이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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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시내 구석구석이 워낙에 이런저런 영화에 많이 나와서 영화에 나온 명소들만 찾아다니는 여행을 기획해도 시간이 빠듯할 것 같다. 특히나 영화속에서 연인들이 뭔가를 먹거나 즐기는 곳을 정리해서 다니려고 한다면 시간이 배 이상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NoPD의 뉴욕 방문은 출장이었던 탓에 -그리고 혜린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들어가는 돈이 많아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하여^^- 맛집은 별로 다녀보질 못했다. 유일하게 간 곳이 바로 영화 세렌디피티에 나왔다고 하는 프로즌 핫쵸코로 유명한 세렌디피티(Serendipity)이다.

사실 이 영화를 봤다면 이 장소가 더욱 기억에 남았겠지만 불행하게도 세렌디피티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고 이곳으로 안내해준 미국법인 직원분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하는 말로 NoPD를 안내해준 탓에 그닥 큰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인터넷의 글을 검색해보니 꽤나 유명한 곳이고 뭐 하나 먹으려면 한 두시간 기다리는 것은 예사롭게 생각되는 곳이 바로 세렌디피티였다. (참고로, 세렌디피티는 "우연한 행운"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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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 기다리는 손님이 없다

맨하탄 East 60th Street과 2nd Ave와 3rd Ave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아침일찍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게 오픈 시간이 11시 30분인가 였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자리가 금방 만석이 되는 곳이다. 브루클린쪽에 오전 미팅이 있어서 다녀오는 길에 들른터라, 전혀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다만, 남자 직원과 둘이 오븟하게 방문한 탓에, 여러 손님들의 의아한 시선을 한눈에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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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메뉴판

프로즌 핫쵸코로 유명하지만 그 외 샌드위치류나 버거류도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편이다.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메뉴판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꽤나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어서 사실, 미리 뭘 먹을지 결정하지 못하고 온 사람들이 한참동안 메뉴판과 씨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메뉴판을 정리해서 올려둔 분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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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프로즌 핫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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