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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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과 정겨움 가득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3. 14. 06:30
영국에 대한 흔한 편견이 비싼 물가와 맛없는 음식입니다. 이런 편견을 없애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입니다.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런던 브릿지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 버로우 마켓은 깔끔하게 정리된 재래시장 느낌의 마켓으로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룹니다.저희 가족은 스카이 가든(Sky Garden)과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를 보는 일정의 하나로 버로우 마켓을 찾았습니다. 한끼를 해결하고 기념품 같은 것을 사면 좋지 않을까 싶어 들렀던 곳이지만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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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자세본 재활의학과,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을 잡아라!Daily NoPD/rEvieW 2018. 3. 11. 13:10
아이들 셋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의 잔병 치레가 은근히 많습니다. 간단한 상처는 집에서 치료하지만 감기나 장염처럼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질병들은 부모의 판단에 따라 이비인후과나 내과를 들러서 약을 처방받곤 합니다. 그런데, 의사나 의학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 명확한 증상이 보이는 질병이 아닌 경우에는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모호할 때가 많더군요. 얼마 전부터 발 뒷꿈치의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 둘째 딸래미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 판단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던 중 지인이 "재활의학과를 가보라"는 조언과 함께 추천해준 왕십리에 위치한 "자세본 재활의학과"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분당에서 왕십리까지 가는 길이 가깝지는 않았지만 주말 나들이 겸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