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가족 여행, 자연사 박물관 이용 꿀 팁!
뉴욕은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으로도 유명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중에서도 단연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이 원픽입니다!
이제는 정말 오래된 영화가 되긴 했습니다만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도 배경으로 등장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 입구를 지키고 있는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부터
곳곳에 위치한 전시물들이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곳이죠!
라떼는 말이야~
저희 가족은 미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앳홈트립에서 패스를 몇 가지 구입해 두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자연사 박물관 티켓이었는데요,
버스를 타고 부랴부랴 오픈 시간에 맞추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선 상태!
자연사 박물관 꿀 팁 하나!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 개장 시간에 맞춰 오전부터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안검사를 한 뒤 박물관 안에 들어서니 무얼해야하나 잠시 당황했습니다.
앳홈트립처럼 여행사에서 구매한 티켓을 바로 내는 것인가 생각하시기 쉬운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티켓은 교환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1층 부스를 살펴보면 입장권을 교환할 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구매한 패스를 가지고 가서 입장 티켓과 입장객 식별을 위한 스티커를 받으시면 됩니다!
자연사 박물관 꿀 팁 둘!
구매한 패스를 입장 티켓으로 바꿔야하고, 티켓 교환시 한국어 브로셔를 요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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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은 뉴욕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한쪽 구석에서부터 박물관의 전시물 모두를 털겠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ㅎㅎ
정말 보고 싶은 것들 중심으로 동선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여행전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를 통해 사전 답사를 수행했고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했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동선을 구성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아이들의 원픽은 덤덤 모아이상! ㅋㅋㅋ
박물관 전시물들의 퀄리티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사진도 많이 찍고 전시물들 구경하다보면 금새 배가 고파옵니다.
다행히 자연사 박물관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런 푸드코트는 아니고
조리되어 있는 몇 가지 음식과 음료를 살 수 있는 마트 느낌이 강합니다.
가격은 착하진 않았지만 박물관 내에서 가장 괜찮은(?) 식음공간이니...
음식 자체는 뭐... 쏘쏘? 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미리 먹을 것들을 조금 더 챙겨왔다면
따뜻한 수프와 음식을 구매해서 같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연사 박물관 꿀 팁 셋!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로 상당히 짧으니, 시간 잘 챙기셔야 합니다!
다리가 아프도록 돌아다녔지만 다 둘러보지 못한 자연사 박물관!
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아이들의 지침이죠 ㅎㅎ
어쩔 수 없이 다음에 또 여행을 오기로 기약하고...
자연사 박물관을 나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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