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22, '23 Taiwan (Taipei)

대만 타이베이 가족여행, 비즈니스석으로 럭셔리하게 다녀오자!

노피디! 2023. 8. 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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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직중인 직장에서는 

회사 출장은 구간별로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항공사나 좌석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올라서

예전만큼 예산이 넉넉하진 않지만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왠만하면 비즈니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대만 가족여행 추천 호텔은 일단 이쪽입니다!

 

대만 타이베이 가족 여행, <호텔 메트로폴리탄 프리미어 타이베이> 사우나와 수영장, 그리고 스

이전 포스팅에 이어 의 두번째 소개입니다. 이 호텔을 강력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중 하나는 부대시설입니다. 가족 여행,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꼭 이용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 화려하지 않지만

nopdin.tistory.com

 

각설하고!

 

아이들이 크면서 학업, 방학 일정 등으로

길게 여행을 다녀오는게 힘들어 졌습니다.

때문에, 타이베이 여행도 일정이 빡빡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여행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성수기라 비싼 요금에 조금 더 얹어서

비즈니스 왕복으로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거리인데 비즈니스 탈만할까?

비즈니스석을 탈때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게 사실 가성비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4시간 이상이되는 싱가폴, 태국 정도를 갈때는

무조건 비즈니스를 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만은 인천에서 두시간 반 거리이기 때문에

약간의 지연 출발, 연착을 감안해도 세시간을 넘기 힘듭니다.

때문에 비즈니스가 애매한 구간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돈 좀 버려봤습니다 ^^;;

 

 

시간대 괜찮은 항공권을 찾다 선택한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짧은 일정에는 항공편 시간이 중요하죠.

성수기라 가격은 꽤 비쌌지만

아이들 비즈니스 한번 태워준다는 생각으로

돈을 불태웠습니다.

 

비즈니스 혜택 #1, 비즈니스 전용 체크인!

인천 출발일 때 국적기 비즈니스를 타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보통 발권 부스 일부를 비즈니스로 떼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별도 비즈니스 이상 체크인 부스를 운영중입니다.

 

이곳의 더 큰 장점은 발권 창구가 열리기 전에도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얼마나 전부터 가능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발권 창구 열리기 전에 가보자 했는데... 체크인이 되었습니다 ㅎㅎ

 

 

비즈니스 혜택 #2, 비즈니스 라운지!

요즘은 PP 카드 쓰시는 분들도 많고

따로 비즈니스 라운지 결제후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여하튼 비즈니스에 포함된 기본 혜택은 

역시 라운지입니다.

 

공항 지하나 곳곳에 있는 식당도 배를 채우기에 나쁘지 않지만

다양한 입맛의 아이들에는 뷔페가 최고죠.

물론... 대단한 메뉴가 있지는 않습니다 ^^

다만 어른들은 맥주에 와인에... 탑승전부터 낮술하기 좋고

아이들은 쥬스에 과일에 튀김, 라면까지...

입맛에 맛게 이것 저것 먹기에 좋습니다.

 

 

비즈니스 혜택 #3, 빠른 탑승과 넓고 쾌적한 좌석

비즈니스의 가장 좋은 혜택은 쾌적한 좌석입니다.

물론 그 좌석까지 가기 위해 빠른 탑승도 할 수 있다는 건

에피타이저나 토핑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늘 길게 늘어선 이코노미를 줄에서서 탑승하고

좌석에 앉을때도 다른 사람 들어가고 나가는 것 신경써야 했는데

독립된 좌석에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시스템에

아이들은 무척 고무되어 있었습니다. ㅋㅋ

돈 태운 보람이... ㅠㅠ

 

 

비즈니스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탑승하려는 항공편의 기종까지 종종 확인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시아나 타이베이행의 경우에도

갈때의 기체와 올때의 기체가 달랐고

비즈니스 좌석의 연식도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타이베이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좀 오래된 기종들입니다.

연식도 좀 되서 시설이 아주 나이스하지는 않습니다.

후기를 찾아보시면 시간대에 따라 최신 기체이지만

AVOD 시스템이 제공되지 않는 A321neo 기체도 있더군요.

여튼 저희는 오래된 기체로... 갈때는 위와 같이

올때는 아래와 같이 탑승하고 왔습니다. 

 

가는편은 2-2-2 배열이었고

오는편은 1-2-1 배열 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혜택 #4, 기내식!

대만은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가면 많은걸 즐기긴 힘듭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이것저것 먹었지만

기내식의 유혹 역시 피할수는 없겠죠

 

출국편에서는 요로코롬 밥을 먹었습니다.

다른 메뉴가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쏘쏘한 볶음밥이었네요.

왼쪽 아래 빈 접시는 조금 후에 나눠준 빵을 놓은 자리.

버터 뚜껑 따느라 고생하지 않아 좋았던 기억이... 흐흐..

 

 

귀국편에는 뭘 먹었었는지 사진을 남겨두지 않았네요 ㅋ

대신 어른들의 식사인 맥주샷을 남겼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는 귀국시에 에바항공 라운지를 공유합니다.

대만의 명물 쏘세지와 아이스크림을 라운지에서 잔뜩 먹은터라

굳이 기내식이 땡기지는 않았었네요!

 


아고다 항공권 기준으로 인천-타오유안 공항 비즈니스석은

9월 5일~9월 9일 기준으로 뽑아봤을 때

아시아나 기준으로 왕복 61만원 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가항공이 많이 취항해 있기 때문에 이돈을 들여야 하나?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취향의 문제이고 선택의 문제일 뿐입니다~ 라고 답변 드릴 수 있겠네요!

 

 

여행의 가치와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항공기부터 호텔, 여행 일정까지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때문에 여행을 함께하는 사람과 합이 맞아야 하는 것이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과의 여행이 편안한 것입니다.

(아고다 대만 항공권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활용해 주세요!)

 

 

https://www.agoda.com/ko-kr/flights/results

 

www.agoda.com

 

 

가족여행.

매년 성장하는 아이들과의 여행.

이 아이들이 커서 여행을 즐길때

다양한 선택과 옵션들 사이에서 헤메지 않도록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즈니스석은 제 월급으로 구매했고

구멍난 계좌를 채우기 위해

KRW 채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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