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가족여행,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만 타이베이는 공항이 두개입니다.
하나는 시내에 있는 송산 공항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떨어져 있는 타오유안 공항입니다.
우리로 치면 송산이 김포
타오유안이 인천 공항쯤 됩니다.
거리도 마찬가지겠죠?
송산 공항은 공항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희안한 곳에 숙소를 잡지 않았다면
입국 수속후 바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타오유안은 옵션이 좀 많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가족 여행이라면 MRT 추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는 공항철도가 있습니다.
타오유안 공항도 마찬가지입니다.
MRT 라 불리우는 공항철도가 있습니다.
가족 여행이라면 버스보다는 MRT를 추천드립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몇 가지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쾌적하다
대만 공항 버스도 깔끔하긴 하지만
아무리 깔끔해도 철도만큼은 아닙니다.
둘째, 환승이 편하다
MRT를 탑승하는 방법은 상당히 여러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렸던
이지카드를 이용해서 지하철처럼 탑승이 가능합니다.
보통은 타이베이 메인역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시게 되니
간단히 이지카드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 자주 다닌다
버스와 비교하자면 훨씬 자주 다닙니다.
또한 급행 열차도 있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으면 시내까지 쾌속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MRT 어디서 타고 어디서 내리나?
타오유안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한자의 향연에 정신이 아득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 표기도 잘 되어 있고
한국어 표기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MRT를 탑승하려면
표지판에서 MRT를 찾으면 됩니다.
네? 네, 맞습니다.
그냥 MRT라고 적힌 방향으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MRT 개찰구에 도착하면 줄이 두개 있을 겁니다.
하나는 이지카드 충전을 위해 서있는 줄이고
다른 하나는 아래 일회용 토큰 구매 줄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만,
저희는 이지카드 충전도 할 겸
500 대만달러를 내고
5장의 카드를 100 대만달러씩 충전했습니다.
이지카드 말고 다른 요금 지불 수단은?
이지카드가 널리 쓰이기 때문에 이지카드가 편합니다만
전용 토큰도 판매하고 있고 (요건 한국에서 미리 구매 가능합니다)
라인페이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용 토큰과 이지카드로만 탑승을 해봐서
나머지 다른 지불 수단을 어떻게 쓰는지는 저도 잘... ㅎㅎ
이지카드는 지난번 포스팅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현지 편의점 등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한국에서 구매후 현지 수령하거나
한국에서 구매후 인천 수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가족여행, 대만 교통카드 이지카드 국내공항 vs 대만공항 수령, 어느것이 좋을까?
여행 준비. 중요한 것이 정말 많죠. 더 중요한것, 덜 중요한 것.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 준비해야 하니까요! 그 중에서도 하나만 꼽으라면 현재 여행중 가장 빈번하게 사용할 교통
nopdin.tistory.com
구매후 현지 수령, 인천 수령은 디자인이 제한적이라
예쁜 이지카드를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며 사려는 계획이라면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싱글저니용 보라색 토큰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이것 역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현지 공항 수령이 가능하니
클룩이나 kkday 등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쿠폰 등을 같이 증정하고 있으니 여러가지로 유리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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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여행의 시작.
호텔방까지 들어가는 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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