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과 함께한 일본 도쿄 여행, 4박 5일의 간단한 여정표 공유!
어느새 1호가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직 고등학교 입학식을 안했으니 대략 백수? 신세입니다만...
백수가 된 김에 가족여행을 기회해보려 했지만
운동 선수로 활동중인 3호의 시즌이 겨울인지라
1호과 2호를 데리고 가까운 일본을 짧~게 다녀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일본은 생각보다 땅이 큽니다.
도쿄도 서울보다 훨씬 큰 면적을 갖고 있기도 하죠.
오래전 꼬꼬마 시절에 도쿄 디즈니랜드를 다녀온적이 있어
처음 방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율 기동이 아~주 완벽한 중학생 신분으로써는 처음인지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본인들이 인정한 것은 아닙니다)
- 최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지브리 뮤지엄"을 들르자
-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생겼으니 "워너 브러더스 도쿄 - 더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도 가자
- 먹거리는 회전초밥, 우동, 라멘 맛집을 들러보자
- 딸래미들의 간식, 화장품 쇼핑을 지원하자
- 인스타 맛집 "시부야 스카이"가 이번 야경 코스다!
- 대욕장이 있는 호텔에서 숙박하며 1일 2욕장 하자!
대략 이정도의 계획을 세워놓고 짜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브리 뮤지엄이나 워너 브러더스 도쿄는
미리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계획을 세우면서
필요한 매표를 진행하고
마일리지 항공권과 호텔을 잡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대략적인 일정표는 이러합니다
기간이 짧고 마일리지 항공권 시간의 압박으로
사실상 3일간의 풀데이 여행이 전부였습니다.
대략 가기전에 정리한 일정과 실제 일정을 모아보니
나름 알찬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예상치 못한 아키하바라 방문도 있었고
예정에 없었던 도쿄 도청 관망대도 다녀왔지만
나름 여유있게 도쿄를 즐길 수 있었던 일정이었습니다.
각 스팟별로의 정리는 개별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만
미리부터 예약해야 하는 것들을 완벽(?)에 가깝게 해낸 것이
이번 여행의 성공 비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 일본 데이터 무제한 이심은 이쪽에서!
- 워너 브라더스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 입장권 예매는 이쪽에서!
- 시부야 스카이 예매는 이쪽!
- 지브리 뮤지엄 입장권 구매는 이쪽으로!
예약 과정이 험난한 것도 있었지만
막상 해보고 나니 크게 어려움(?)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은 역시 지브리 뮤지엄!
이쪽의 예매 및 표 확보 전략은 별로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