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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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아기의 심기가 불편합니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1. 6. 13:37
지난 두번의 폭설과 강추위. 아기가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답답한 상황에 더하여 감기까지 걸려 버리면서 심기가 아주 불편해졌습니다. 기침이 나고 몸에 열이 있으니 먹는것도 시원찮고 엄마, 아빠에게 심심치 않게 짜증을 부리는데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집이 워낙에 건조해서 아기가 잠자는 시간동안 방에 수건을 여러개 빨아서 널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 몇일 사이에는 더욱 건조해져 버렸는지, 아침이면 바스락거릴 정도로 수건이 말라버리고 있습니다. 이러니 아기 목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요즘 집에 다들 하나씩 있다고 하시는 참숯 가습기. 인위적으로 가습을 해주는 기계들은 세균 증식등의 문제로 인해 별로 사용하고 싶지가 않아서 숯을 이용해서 자작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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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작은 준비, 손세정제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1. 8. 22:09
갑작스레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손세정제라는 제품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정제류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병원의 무균실에 출입하기 전에 손을 닦아주는 제품도 있어왔고, 아기가 있는 집이라는 누구나 한, 두개쯤의 세정용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별 생각없이 쓰던 그런 제품들을 막상 집에서도 쓰고, 밖에 가지고 나가서 쓰려고 하면 어떤 제품을 고르는게 좋을지 망설여 질때가 참 많습니다. 지난번에 비교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었든 우리나라 중소기업 크린에이 제품을 이번에 좀 많이 구매해 봤습니다 (구매한 곳은 헬씨아가라는 네이버 공구 까페입니다, http://cafe.naver.com/healthyaga) 주변에 지인들도 좀 주고, 집에서도 쓰기 위해서 다양한 용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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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간만에 감기에 걸리다. (부제:잦은 출장의 후유증)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11. 20. 23:05
눈 깜빡하고 한숨 크게 한번 내쉬니 어느새 11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한해동안 쌓인 항공사 마일리지를 보니 얼마나 돌아 다녔는지를 쉽게 알수가 있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3주간의 출장이 아직 남아있는 이 시점에 몸이 드디어 격분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낮시간에 열내면서 돌아다니면 땀 삐질삐질 나는 인도에서 넘어온 한국은 영하를 넘나드는 강추위의 연속. -_- (어제 오후에 입국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몸살기운이 온몸을 덮어버렸다. 뜨거운 유자차에 타이레놀 콜드 하나 먹고 자야겠다. 돈도 좋지만, 건강 조심하는게 더 중요함을 느끼는 요즈음이다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