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01.06 06:30

새해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해동안 이루고자 하는 많은 계획들을 세웁니다. 작년부터 진행되오고 있던 공부나 과제라면 그 연장선상에서 쉽게 올해 해야 하는 것들을 정의할 수 있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다소 뭉뚱그려진 계획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럴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거나 다른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는게 중요한데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생활코딩" 역시 그런 아이템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컴퓨터의 세계에는 정말 많은 언어들이 존재하고 각 언어별로 장단점이 각기 다를 뿐만 아니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들도 정말 많고 난이도 역시 천차만별입니다. 최근 생활코딩이라는 일상에서의 프로그램 만드는 행위가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꼭 상업적이고 대단한 과제를 하기 위해서가 아닌 재미와 취미로 일상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잘못된 첫 단추(언어의 선택!)로 인해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보곤 합니다.



출처 : CarlCheo.com (http://carlcheo.com/startcoding)



소프트웨어와 개발 도구에 관한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기술 블로그 CarlCheo.com 에서 프로그래밍을 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적절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인포그래픽을 내놓았는데요, 조금 의도된 것 같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관점에서 볼 때 파이썬(Python)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파이썬은 특유의 간단한 문법체계와 쉬운 구현방법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라는 평을 많이 받아온 언어입니다.


수년전만 하더라도 자바와 닷넷의 진영논리(?)에 따른 싸움이 한참 있기도 했었습니다만 이후 춘추전국시대처럼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프로그램이 구동되는 환경도 복잡해지면서 자바스크립트를 비롯하여 Objective-C 와 같은 신진세력들이 주요한 자리들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언어의 경우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편하게 코딩할 수 있는 언어들이 최근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한다면 어디서 뭘 공부하면 좋을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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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3.08.07 09:11
전문가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양한 개발환경, 개발언어, 그리고 개발에 대한 지식 공유가 점점 일반인에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봤던 영국 초등 교육과정의 프로그래밍 코스 채택 소식은 더 이상 개발이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닌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개발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물론 IT 기업들이 로비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개발을 장려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직접 표현하고 만드는 것이 사람들 특히 아이들에게 나쁠리는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2004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자 동영상 강의를 서비스 해오고 있는 PluralSight (http://www.pluralsight.com) 의 최근 행보가 무척 고무적입니다. 지난 6월 오픈소스 중심의 동영상 교육 전문 서비스였던 PeepCode (http://www.peepcode.com) 를 인수한데 이어 엊그제 IT Pro/IT Certification 전문 동영상 교육 서비스인 TrainSignal (http://www.trainsignal.com/) 을 인수하면서 개발과 컴퓨팅 전 분야로 제공하는 강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발자라는 직종이 3D 업종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고 실업난 해소라는 명목으로 학원 중심의 IT 인력 양산의 폐헤로 그 가치나 위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한동안 창궐하던 수많은 IT 교육기관들은 이미 문을 닫은지 오래고 그나마 남아 있는 교육 기관들도 최근 모바일 기획, 개발 과정이 인기를 끌면서 근근히 명목을 유지하는 듯하여 무척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에도 PluralSight 처럼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IT 교육 서비스들이 있지만 생각만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왜일까요?

PluralSight 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언어와 배경의 차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컨텐츠의 퀄리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luralSight 는 고화질의 깨끗한 육성이 녹음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합니다. 오프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뷰(Offline View)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다양한 컨텐츠들이 트렌드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력을 쌓고 싶어하는 개발자, 기획자, IT Pro 들이 혹할 수 밖에 없는 생태계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근래에 진행되는 두 건의 인수를 통해 PluralSight 가 제공하는 강의의 범위는 엄청나게 넓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구독료(Subscription)만으로 이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할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시장을 몰아치는 그들의 인수합병 방식과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오늘날 그들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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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Daily NoPD/rEvieW2013.07.27 07:06
한 차례의 광풍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유효한 수익모델로서 가장 큰 시장이지만 초기의 뜨거웠던 열기는 잠시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바로 카카오톡의 게임 플랫폼 이야기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으로 시작된 카카오톡의 게임 플랫폼은 이후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 나아가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수익 랭킹에 강력한 영향을 주면서 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카카오톡의 게임 플랫폼이 폭발하기 시작한 이후 소수의 스타트업 (예: 드래곤플라이트) 의 성공, 대박 사례가 나오긴 했지만 대규모의 인적 인프라를 동원하는 기업들의 연작출시 (예: 연간 100여종 출시 목표와 같은 ;;;) 로 인해 이미 대기업 중심의 시장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히 사용자를 모으고 흥행하기 힘든 일반 앱스토어 시장보다는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이,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2011년에 처음 출간되어 화재를 모았던 황동윤씨의 "만들면서 배우는 안드로이드 게임 프로그래밍"은 그런 시점에 시의 적절하게 게임 개발에 대한 감을 잡고 안드로이드에서 게임 개발시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많은 안드로이드 개발 입문서들이 설명하고 있는 부분들을 이 책은 과감히(?) 뛰어 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별도의 입문서를 통해 학습하고 여기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을 독자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개발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거나, 자바/안드로이드의 기본적인 것에 더 관심이 많은 분들은 별도의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간단한 매칭게임 예제를 통해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게임 개발을 직접 해보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씩 살펴본 뒤 쓰레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다양한 디자인 패턴 중 게임 개발에 필수적인 패턴, 그리고 게임 프레임워크의 개발까지 순차적으로 게임 개발시 부딪힐 수 있는 부분들을 차근차근 잘 다뤄주고 있습니다. 다만 구판과 마찬가지로 오타가 많아서 도서에 기술된 소스코드를 직접 입력하면서 따라오는 경우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것 같습니다. 책 중반정도까지 읽으면서 오탈자가 자꾸 거슬려서 후반부에는 일부러 오탈자 신경쓰지 않고 읽느라 좀 애를 먹었습니다 ^^;;

사실 NoPD 는 자바 개발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개발은 자바 개발을 안해봤으니 당연히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 책은 무척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이클립스, 자바,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한 거부감 없이 (그... 닷넷 개발자 특유의 자바에 대한 거부감 이랄까...) 코드를 살펴보고 개발 패턴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냥 알고 있던 패턴들 중 게임 개발에 유용한 패턴을 살펴본 몇 장 안되는 부분은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레드오션일까요 아니면 블루오션일까요? 엊그제 페이스북이 실적발표를 하면서 모바일 부문의 급성장으로 주가가 30% 가량 뛰어오르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전세계에 타전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모바일로 인한 광고 소비 감소로 실적 정체라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여전히 모바일은 확장되고 있고 그만큼 기회가 있을 겁니다.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뛰어들어도 늦지 않은 시기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중독성 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할 뿐입니다

Yes24 에서 "만들면서 배우는 안드로이드 게임 프로그래밍"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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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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