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rEvieW2012.04.27 23:02
책을 처음 받아 들었을 때 이런 생각을 했었다. 요즘 웹 한다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것들을 다 가져다 붙여놓은 어설픈 입문서가 아닐까? 표지를 조금 더 자세히 읽어보니 Modernizr 와 LESS 까지 한권의 책에서 다루고 있다는 글도 적혀 있다. 각각 한권의 책으로 내도 모자를 만큼 많은 것들을 가진 아이템들을 한 권에서 다루는 무모함이 왠지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만들어 냈던 것 같다.

HTML5 는 웹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프레임인 HTML의 가장 최근 버전이다. 이전의 XHTML 기반의 HTML 4.x 에 비하여 웹이 정보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CSS3 는 HTML 을 보완해주는 스타일링 요소로서 정적이고 다소 제한적이었던 한계를 3 버전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와 새로운 효과의 제공을 통해 웹을 보다 동적이면서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DOM (Document Object Model) 기반으로 자바스크립트가 웹의 객체를 이용하는 작업들을 보다 간편하고 쉽게 크로스 브라우징까지 제공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jQuery 다. jQuery 가 많은 크로스 브라우징을 처리하고는 있지만 브라우저 엔진, 개발사 별로 조금씩 상이한 구현을 파악하기 위해 Modernizr 가 요즘 많이 쓰이고 있다. LESS 는 HTML 객체의 발달과 표현, 스크립팅이 발전하는 것에 반해 상대적으로 자동화가 어려운 CSS 에게 보석같은 존재다. CSS 를 마치 자바스크립트를 쓰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놀라운 기능을 제공해 준다. 



디자이너가 쓰는 개발 이야기 

HTML5 를 다루거나 jQuery 를 다루는 많은 책들은 개발자가 쓴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개발자가 코드에서 시작해 코드로 끝낼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도 당연히 개발자 출신의 저자가 썼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 "야무" 님은 개발자 출신이 아닌 디자이너 출신이라 무척 이채로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디자이너 출신의 저자가 쓴 이 책은 서식처가 디자이너와 사뭇 다른 개발자에게도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책 전반을 통해 저자는 개별적인 기술들 하나하나의 스펙을 알아보기 보다는 디자인, 설계, 구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웹 개발을 위한 A to Z 까지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이 초보자들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다.


웹 표준과 다양성

구어체로 쓴 것 같은 책의 문체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 역시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저자는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다정한 느낌이지만 책 전반에 걸쳐서 웹 표준에 대한 의지와 다양성을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여 멋진 웹을 만들고 사람들이 Wow! 하는 모습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 이전에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웹 페이지가 제공하는 컨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웹 표준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웹이 지니고 있는 컨텐츠에 생명을 넣어주기 위한 과정으로 봐야한다. 그리고 그 웹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발생하는 필연적인 소모성 작업들은 jQuery, Modernizr, LESS 로 간결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저자는 이런 웹 표준의 준수를 위해 필요한 항목들을 비개발자라도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잘 정리해 두었다.

차세대 웹 디자인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이 책 한권만 읽는다고 해서 앞서 말한 모든 기술들의 구루(Guru)가 될 수는 없다. 코드는 계속 입력해 봐야 하고 책이 이야기 한 것들을 실무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을 해봐야 한다. 손에 익고 눈에 익기 시작하면 서서히 스킬(Skill)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고 보다 더 나은 웹을 만들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차세대 웹 디자인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싶은데 시간이 녹록치 못하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해 주고 싶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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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Daily NoPD/rEvieW2012.03.17 23:37
개발자들 사이에서 Node.js 가 화재입니다. "Node횽"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개발자들의 일관된 추앙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최근에 회사를 옮기면서 개발 업무에서 운영성 업무로 역할이 조금 바뀐 NoPD 였지만 여전히 개발자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Node.js 가 추앙받는 이유가 궁금해 졌습니다. 그러던 중 한빛미디어를 통해 입수한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은 그 궁금증에 대한 많은 답을 해주었습니다. 

 

Node.js 는 서버에서 구동되는 스크립트 언어입니다. 물론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바스크립트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Node.js 는 구글의 크롬에 탑재되고 있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 을 이용하고 있어 근래의 자바스크립트 언어의 특징들을 모두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능면에 있어서도 아주 뛰어납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Node.js 는 다른 서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Node.js 코드 내에서 서버를 생성할 수 있고 그 서버를 통해서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리눅스 등 운영체제를 가리지도 않고 운영체제에 IIS 나 Apache 등 다른 웹서버가 설치되어 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웹 서버를 통해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 언어들 (PHP, ASP.NET, JSP 등) 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Node.js 를 통해 별도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한 구조입니다.

서버로서의 역할과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로서의 역할을 모두 하다보니 Node.js 는 제공하는 기능과 모듈, 미들웨어 등이 정말 많습니다.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책은 간단히 서버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렌더링 미들웨어를 사용하거나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하는 Node.js 스크립트에 이르기까지 Node.js 가 제공하는 것들을 A to Z 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보통 개발서들이 소스코드 전체를 나열하거나 특정 부분만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를 한 사람들에게는 그런 방식이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소스코드의 전체 레이아웃을 먼저 보여주고 그 안에 들어갈 소소한 구현들을 상세히 설명해 나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드 한 줄, 한 줄 보다 큰 그림을 먼저 보고 구현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측면에서 Node.js 를 떠나 이제 막 개발에 뛰어는 사람들이 좋은 코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여러 개의 실용 예제들은 그 아이디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만 보완하면 실전에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의 예제들입니다.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젊은 피가 준비했다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괜찮은 예제라서 책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Node.js 를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 은 Node.js 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필요한 것들에 대한 설명을 빼먹지 않고 꼼꼼히 해주고 있어 모듈, 미들웨어에 대한 레퍼런스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써준 저자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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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Daily NoPD/rEvieW2012.02.22 08:37
자바스크립트는 웹 브라우저에서 구동되는 스크립트 기반의 언어입니다. 클라이언트에서 다양한 UX 가 필요하다거나 Ajax 통신이 필요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반면 자바나 닷넷의 C# 과 같은 언어에 비하자면 디버깅이 쉽지 않고 모호한 부분들이 꽤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바스크립트 없이는 최근에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다이나믹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런면에서 자바스크립트는 중요한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자바스크립트를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물론 이런 질문을 한다면 많은 분들이 " 아니 잘 만들어진 PHP, JSP, ASP, ASP.NET 같은 걸출한 서버사이드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있는데 뭐하러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야 하냐? " 라고 반문을 하실 것 같습니다. 네... 사실 아직 자바스크립트를 써야하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Node.js 가 더욱 궁금해졌고 관련된 책을 한번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 도대체 서버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에게 응답해 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윤인성님이 만든 "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 이라는 책을 한빛미디어로부터 긴급하게 공수를 받았습니다. 최근에 참여하기 시작한 한빛리더스 4기 - IT전문서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첫 책으로 고른 것이 바로 이책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빛리더스 4기 - IT전문서 그룹에 윤인성님도 속해 계신다는 ㅎㄷㄷ... 여튼, 왜 서버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써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기 위해서 이 책을 제대로 한번 파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월 20일이면 엊그제죠? 이제 막 인쇄소를 빠져나와 택배 아저씨들의 힘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중인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물론 책이 따뜻하지는 않다는거... 다들 아시죠 -_-;; 프로그래밍 실력으로도 유명하지만 최근 폭풍 집필에 빠져계신터라 더욱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책에대한 상세한 리뷰는 좀 읽어보면서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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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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