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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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매케한 공기와 함께 맞이하는 인도의 아침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6. 5. 13:23
벌써 몇 번째 던가? 현지 주재원 과장님의 말마따나, 한번 발을 담그면 인연을 끊기 힘들다는 이 곳. 반년을 조금 넘겨 다시 나온 인도는 늘 그랬던 모습 그대로 -단지 조금 더 후덥한 날씨로- 였다. 시끄러운 천장형 선풍기 소리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면 밤새 매케해진 화장실 공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그나마 어제보다 나은건, 샤워기를 통해 물이 펑펑 나온다는 것. 행여나 입에 튀어 들어갈까 입을 꼭 다물고 호텔에서 챙겨온 녹차 비누를 온몸에 비비고 거품을 씻어낸다. 냉장고를 열어 미닛 메이드 한잔 가득 부어 마시고 나니 이제야 좀 정신이 드는 것 같다. 인도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또 시작되고 있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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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지의 세계, 인도 뉴델리를 가다Trouble? Travel!/'07~08 India 2007. 9. 17. 01:15
요즘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해외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해외를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1주일간 출장을 나온 `인도`는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을 들르는 것과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드는군요. 걱정도 많이 되고... 짧은 일정이지만 모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 누가 그랬던가? 삶이 재미없고 활력 없을 때는 인도 배낭 여행을 다녀오라고. 그만큼 사람들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내세에 대한 관념, 그리고 힘들게 사는 모습을 통해서 현재의 내 모습에 행복을 느끼라는 의미가 아닐까 해석해 본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