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6.04.28 07:00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수한 모장(Mojang)의 대표작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는 매니아층이 폭넓고 두터운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유튜브(YouTube)에 공개된 게임 영상들을 보면 정말로 "기발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게임이 유연하고 사용자가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가 되기도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를 교육, 코딩과 같은 새로운 영역에 접목시키며 그 가치를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삼성의 Gear VR 단말에서도 마인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큘러스(Oculus) 공식 웹 사이트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Gear VR 에디션"이 6.99 달러에 오큘러스 스토어에 새롭게 등록이 되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1인칭 시점의 게임들은 VR 버전으로 포팅되었을 때 확실히 그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고 실제로 출시되는 게임들의 현황 역시 그러합니다. 다만 마인크래프트라는 대작이 VR 마켓에 뛰어 들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의 Gear VR 은 오큘러스와 함께 삼성전자가 만든 갤럭시 단말 전용 VR 기기입니다. Gear VR 단말의 보급 현황을 따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만, 기존 갤럭시S5 부터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고 가격이 100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VR 을 처음 접하는 기기로서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가 Gear VR 에서 어떻게 구동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만 공개된 아래의 동영상이 조금 더 리얼하게 다가오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게임 패드 지원이 필수입니다.




오큘러스 공식 블로그의 마인크래프트 Gear VR 에디션 출시 소식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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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4.10.20 08:47

많은 기관들이 향후 수 년간 새로운 전자기기 영역으로 착용형 기기, 즉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를 꼽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영역은 상당히 넓은 편인데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는 기기들은 헬스 트레커(Health Tracker)류의 기기들입니다. 핏빗이나 페블같은 스타트업을 비롯하여 나이키, 삼성, 화웨이 등 큰 기업들까지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기를 통해 자신의 운동량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헬스 트레커에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기는 스마트 워치(Smart Watch)입니다. 스마트 워치 분야에서는 삼성의 기어(Gear)시리즈가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내놓고 선도적인 입장에 서 있으며 구글이 내놓은 모토360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애플은 기기에 대한 컨셉과 대략적인 출시 일정만 내놓고 실물 기기를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 분야는 스마트 폰의 뒤를 이어 상당히 큰 시장으로 예측되지만 그만큼 또 호불호가 갈리고 기존 시계 시장에서의 소비자 특성 등이 감안되어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Statista 가 발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예상 규모


그동안 윈도폰, 서피스 등으로 스마트 기기 시장을 두드리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스마트 워치가 나온다는 루머가 연초에 있었습니다. 한동안 업데이트가 없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 워치에 대하여 수주 이내에 출시될 거라는 소식이 포브스를 통해 전해져 시장에 쓸만한 스마트 워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브스 뉴스 원문 보기 [바로가기]).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낮은 마이크로소프트지만 하드웨어의 명가라는 애칭에 걸맞는 스마트 워치를 내놓을거란 기대도 무척 큰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을 기기는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많은 스마트 워치들의 최대 단점인 잦은 충전에 대한 불편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다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전후 2일 이상의 사용 시간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기존 기기들이 하루에 한번 정도 충전해야 하는 것에 비해 많은 개선을 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디스플레이로 인한 전력 소비가 적은 헬스 트레커들에 비하면 (보통 4~7일 정도 사용) 턱없이 낮은 수치이고 배터리를 거의 교체할 일이 없는 "시계" 라는 사용자 경험과는 여전히 충돌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특허 문서에 등장한 스마트 워치의 개념도 (출처 : wmpoweruser.com, http://goo.gl/oEA7bs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워치나 삼성의 기어와는 달리 모든 기기와 연결되는 디바이스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티브 발머 체제에서 사트야 나달 체제로 바뀌면서 다른 플랫폼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아이패드용으로 출시한 오피스 앱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 더하여 윈도폰의 낮은 시장 점유율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 워치가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선택될 수 있도록 애플의 iOS 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개선된 스마트 워치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할 예정이며 그 시기는 수주 이내가 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루머인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거대한 기업이고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회사입니다. 윈도폰은 훌륭한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는 기기였지만 출시 시기라던가 여러 시장 요인, 플랫폼 자체의 한계 등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 워치는 그런 어려움 없이 시장에 잘 안착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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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4.05.27 09:02
아직까지 애플이 뛰어들지 않은 스마트워치(Smart Watch) / 웨어러블 디바이스 (Wearable Device) 시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스마트워치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어를 처음 내놓은 이래 2세대 기기들이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글의 모토로라가 스마트워치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탑재한 모토360(Moto360)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소니를 비롯한 대형 전자 제조사에서부터 페블(Pebble) 등 스타트업까지 많은 사업자들이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 기어 제품군은 누가 뭐라하더라도 가장 빠르게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는 사업자입니다. 구글의 모토360이 출시된 이후 이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의 움직임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9to5google (http://9to5google.com/2014/05/26/samsung-patent-filings-show-gesture-controlled-wearable-device-with-round-interface/) 을 통해 알려진 스마트워치 관련 특허의 내용을 보면 그런 모습이 더 확연히 드러납니다.

 
시장에 출시된 기어는 사각형을 기본 형태로 일반적인 손목시계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의 모토360은 둥근 원을 기본 형태로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삼성의 그것이 스마트 폰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사각이라는 형태에 얽매였다면 구글의 그것은 조금 다른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점이 아쉬워서였을까요? 삼성의 특허 내용을 가만히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원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스펙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조금 재미있는 것은 원형 단말 자체를 손목시계의 줄에서 탈출시키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피트니스 트레커를 쓰시는 분들은 많이 느끼는 부분일텐데요, 손목에 무언가를 차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은 피트니스 트레커의 코어를 주머니나 가방, 혹은 목걸이 등에 연결하여 쓰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SK텔레콤에서 서울대병원과 합작으로 내놓은 헬스온(Health On) 단말은 그런 것을 염두해두고 휴대형으로 처음부터 만든 기기이기도 합니다.

삼성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워치 로드맵상에 실제로 손목줄과 분리되는 것을 컨셉으로 제품이 완성되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원형 단말의 크기나 무게, 두께 등 손목을 벗어나는 순간 고민해야 할 것들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의 장점과 특징들이 고스란히 특허 내용에 담겨있다는 부분은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 시리즈는 카메라가 손목 줄에 달려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허에서 설명하고 있는 제스쳐는 바로 이 카메라를 이용하여 시계를 착용하지 않는 손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동작을 단말에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션 인식의 한 형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편의성 측면이나 심미적(?) 측면에서 아주 훌륭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터치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할 수 있는 이유 있는 방법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허는 말 그대로 특허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제품 개발을 하지 않더라도 경쟁사에서 기술 개발 및 특허 등록을 하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 시리즈에 공개된 특허가 소개하고 있는 기능들이 얼마나 채용될지, 로드맵에 반영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삼성이 해당 카테고리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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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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