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2~3년 동안 우리나라에도 닷컴 버블 이후 두번째 창업 붐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대중화되던 시기에 나타났던 닷컴 버블은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을 꿈꾸며 웹 사이트와 서비스를 내놓았던 사회적 현상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대한 막연한 시장의 기대심리와 그전에 없었던 새로운 사업 기회라는 창업가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시작되었던 창업 열풍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에서의 매출, 수익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며 순식간에 인터넷 서비스 산업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었습니다.

수년간 인터넷 기반의 사업은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경험을 받아들이면서 실질적인 형태로 변화해 왔습니다. e-commerce 를 비롯하여 커뮤니티, 컨텐츠 사업 등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고 스마트 기기를 위시한 사용자의 인터넷 접근 및 소비 행태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이 뜨거운 화두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 새롭게 떠오른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는 놀라운 숫자의 매출과 수익으로 "동작"하는 모델을 내놓으며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증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블로그 와이드 발행인이자 "깜냥이의 웹 2.0 이야기" 블로그 주인장으로도 유명한 윤상진님께서 쓴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2014/윤상진, 갈매나무) 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한 작금에 창업을 꿈꾼다면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본인의 창업 과정에서 경험한 시행착오와 생각들을 중심으로 풀어낸 창업을 위한 교양서입니다.

저자는 여느 사람들처럼 회사를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취미로 시작했던 웹 2.0 에 관한 IT 블로그를 통해서 회사원 윤상진이 아닌 필명 "깜냥"으로 알려지는 과정을 겪으며 저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됩니다. 조금은 막연할지 모르지만 10년, 20년을 위한 마일스톤을 만들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한걸음씩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해본적 없던 사람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예전과 달라진 환경(소셜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을 이용하면서 저자는 쉽지 않지만 조금씩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현재 진행형의 과정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소셜 미디어 채널들을 어떻게 사업에 활용할 것인가? (출처 : http://info.integrityinsurance.com/)


지금의 시대는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시대입니다. 때문에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소셜 채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큰 고민거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페이스북이 디스플레이 광고에 이어 모바일 광고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이 이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그 플랫폼을 어떻게든 잘 이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싶어하면서도 그것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언제나 온라인인 사용자들을 사로잡고 나의 비즈니스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경험을 책에서 풀어놓고 있습니다. 소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하고 영업 활동을 해나가면서 닥치게 될 시련들을 이미 그 길을 걸어간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아직 그 길을 가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피가되고 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www.smartbugmedia.com


누구나 창업을 꿈꾸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도 1인기업을 만들기 좋은 시기이고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전은 너무 오랜 고민을 하지 말고 과감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왕 할 도전이라면 더 제대로 잘 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를 읽어 내려가다보면 저자가 직장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면서 겪은 많은 일들이 한 눈에 보이는 합니다. 창업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면 누군가 또 겪게 될 일들은 이 책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이 시대에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YES24 에서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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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1.03.06 08:07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혹은 소셜커머스에 대한 책들이 요즘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가장 잘 팔리는 책의 카테고리 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작년 말에 " 소셜 웹 사용설명서 (21세기북스) [바로가기]" 라는 책으로 소셜 생태계를 새롭게 보는 안목을 보여주신 블로거 깜냥님의 새로운 책은 이런 시류보다 조금 더 앞서가는 느낌의 책을 새로 쓰셔서 급하게 읽어보았습니다. (도서를 협찬해주신 더숲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깜냥님이 새로쓰신 책은 소셜커머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한참 말많고 탈도 많은 소셜관련 서비스가 바로 소셜커머스이지요. 소셜커머스를 피상적으로 공동구매와 별 다르지 않은 서비스 모델이라고 이해 하기에는 그 파급력이 너무 크고 비지니스도 참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저자이신 깜냥님은 책 전반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TV 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문, 버스의 디스플레이 광고 등에서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광고를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티켓몬스터와 같은 시장 1위 사업자부터 오픈마켓 11번가와의 제휴로 떠오르는 쿠팡과 같은 사이트까지 매출의 규모, 이익의 규모와 관계없이 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경우 김현중과 같은 1등급 모델이 광고에 참여하고 있어 모델료만 해도 상당한 금액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대부분 따르고 있는 공동구매형 모델은 거래 수수료를 받는 것이 수익인 상태에서 이런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의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참 희안하게도 소셜을 많이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깜냥님도 책 전반에 걸쳐 지적하고 있는 부분으로 소셜을 이용함으로서 얻어지는 입소문 효과와 불필요한 광고비 지출을 막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티켓몬스터와 같은 곳은 분명 소셜을 통한 홍보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 리워드 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리워드를 많이 받아가시는 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소셜커머스 서비스들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얻어지는 입소문 효과와 비용의 절감을 꼭 이뤄야만 합니다.



NoPD 는 개인적으로 두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고 양쪽을 합쳐 약 3000명 이상의 유저를 팔로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켓몬스터의 상품 링크가 담긴 홍보 트윗은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은 단지 공동구매 사이트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수수료를 받는 사업모델의 핵심은 비용의 절감입니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처럼 가입자들에 대해 일정하게 수수료를 계속 떼는 모델도 아니고 매출이 일어나야만 수수료를 받는 일종의 제휴마케팅과 같은 모델에서 비용이 늘고 있는 것은 결국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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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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