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왠 새로운 회사 타령일까요? 네,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2010년이 시작되면서 실제로 NoPD 에게 일어난 일들입니다. 하지만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 회사를 옮긴 것은 절대 아니고 그동안 하던일을 버린것도 절대 아닙니다. 바라보기에 따라서 새로운 회사, 새로운 일, 새로운 업무환경이 시작된 것이니까요.

새로운 회사

지난해까지 다니던 회사의 공식 명칭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NoPD가 다니던 회사가 다른 자회사에 흡수합병이 되었습니다. 이제 기존의 명함, 사번, 회사명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회사 이름과 사번, 직책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참 아쉽네요. 뭔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는 이전의 회사가 나은데 말이지요.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하니,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도록 " 노력 " 은 해봐야겠지요? ^^

새로운 일

NoPD는 희안하게도 업무를 맡으면 최소한 1년 이상 쭉~ 같은 일을 하곤 합니다. 같은 일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 동일한 단일 프로젝트 " 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2006년부터 3년간 해외를 싸돌아 다니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했었는데, 2008년~2009년에도 역시 단일 프로젝트로 1년 반정도 반복되는 일상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합병 즈음해서 간부님들과의 면담을 통해 새로운 일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병행이라는 옵션이 붙어서 참 부담스럽기는 합니다만 (기존에 하던것도 하면서 새로운 일도 해라라는 ;;;) 그동안 전혀 해보지 않던 업무를 같이 하게 되어 나름 설레이면서 걱정도 되고 뭐 그렇습니다.

새로운 업무환경

회사가 합병되면서 Backend 의 시스템들이 완전히 갈아 엎히고 있습니다. 양 회사가 가지고 있던 장점들을 통합하는 과정이니 여지없이 적응해야만 하겠지요? ^^ 그러나, 그보다 더 흐뭇한 것은 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회사 업무 PC 의 OS 를 윈도우 7 으로 변경했다는 것일겁니다.

집에서는 진작부터 윈도우 7 을 쓰고 있었지만 (아시다시피, NoPD 는 윈도우7 내부 베타테스터로 오래전부터 활동했었지요 ^^) 회사에서는 구닥다리 윈도우 XP 를 한참동안 쓰고 있었답니다. 윈7에 혹시나 싶은 걱정에 VirtualBox 로 윈도우 XP 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개인용으로 스던 윈7과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쓰는 윈7의 차이가 여기저기서 느껴지는군요.

새 술은 새 부대에...

옛말에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 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의미하는 것이겠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완전히 새로와 져야 한다는 의미로 NoPD 는 해석할까 합니다. 2009년이 사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한 해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미 물건너가 버렸고... 이제 2010년을 다시한번 제대로 " 획 " 으로 만들기 위해 달려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밤에는 와이프와 맥주 한잔 하면서 아직 못만든 2010년 연간 계획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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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Daily NoPD/Dreaming Boy2008.05.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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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이고 극의 소재가 될 수 없는 것이 과연 있기나 한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 또 하나의 작품을 만났다. 2006년도에 이미 드라마로 방영되고 종영 되었으며 그 이전에 천만권 이상이 팔려나간 코믹스로 더 유명한 '노다메 칸타빌레'가 바로 그 작품이다.

클래식 음악과 악기라는 소재를 맛깔스럽게 그려낸 이 작품은 보고난 다음 가슴 한켠을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NoPD의 블로그 이름처럼 Sentimental 한 감정을 가지게 만든 '노다메 칸타빌레'.

꿈(Dream)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그리고 무언가에 Motivate 되어 꿈을 갖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찌보면 클래식 음악과 악기라는 것은 이 주제를 말해주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처음 '신의 물방울'을 봤을 때 느낌이 어땠는가? 1권을 처음 내려놓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뭐지 이거' 였던 것 같은데, 한권 두권 읽어 나가면서 뭔가 내가 와인에 한걸음 다가가게 해줬던 기억. 어떻게 보면 와인이든(요즘은 좀 달라졌지만) 클래식이든 우리가 쉽게 다가가기 힘들어 보이는 소재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걸 보면 나도 모르게 '아...' 하는 감탄사가 나오곤 한다.

오늘, 신나는 알레그로 칸타빌레를 들으면서 금요일 오후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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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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