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6.01.11 08:14

지난 한주동안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었던 서비스는 누가 뭐래도 넷플릭스(Netflix) 였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의 한국 지역 서비스의 본격적인 개시와 함께 이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해외 미디어 서비스들의 한국 진출 신호탄이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옵니다. 공식적인 진출 이전에도 해외 사용자인 것처럼 VPN 을 통해 넷플릭스 유료 구독을 하고 계셨던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공식적인 한국 서비스가 생긴 만큼 그 사용자층이 더 넓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넷플릭스를 이용하여 컨텐츠를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친 이후 HTML5 를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거나 사용중인 스마트 기기에서 넷플릭스 앱을 설치하여 감상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콘솔 게임의 대표주자인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에서도 전용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해외 시장에서 소위 코드 커터(Code Cutter)의 대표주자로 불리우며 셋탑 박스를 이용하여 시청해야만 하는 케이블 TV 등의 가장 무서운 경쟁상대인 이유가 이런 쉬운 감상 방법과 자체제작 컨텐츠를 포함한 탄탄한 라인업이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넷플릭스 이용을 위해서는 우선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계정 생성은 전용 앱에서는 제공되지 않으며 데스크탑 등에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가입해야 합니다. 한국 진출과 함께 한국 시장용 서비스에 대해서는 한달간 무료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제공중이니 앞으로 쭈욱~ 유료 구독을 할 것인지 충분히, 그리고 마음껏 즐겨본 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 간단한 정보와 유료 과금을 대비한 신용카드 정보 등의 입력이 끝났다면 이제 다른 기기에서 앱을 설치하여 로그인이 가능해 집니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원(Xbox One)에서 제공되는 전용앱을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pple | 2016:01:08 23:04:57



Apple | 2016:01:08 23:06:17


엑스박스원에서 넷플릭스 앱을 설치하기 위해 앱 메뉴로 진입했습니다. 검색을 해야지 하며 생각하던 순간 이미 "신규 발매" 카테고리에 넷플릭스 앱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넷플릭스를 선택하고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용량이 그리 크진 않아서 설치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엑스박스원 업데이트 이후 게임들을 전부 재설치 하지 않아 여유로운 공간이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Apple | 2016:01:08 23:08:25


설치가 완료되고 넷플릭스 앱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어라, 글 처음에 올렸던 아이폰용 넷플릭스 앱에서는 8.79 달러부터 멤버십 요금이 시작된다고 하더니 엑스박스용 앱에서는 7.99 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_-. 후자가 정확한 정보입니다만 두 앱에서 다른 정보가 나오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데스크탑에서 웹 브라우저로 문제 없이 요금 플랜을 선택했다면 상관 없을 내용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로그인 버튼을 눌러 접속을 하고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를 감상해 보려는데 난입한 아이들...!!


Apple | 2016:01:08 23:10:37



Apple | 2016:01:08 23:11:48


네 그렇습니다. 저희 집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는 세 아이들의 컨텐츠 감상용으로 주말동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 한달이 지나기 전에 계속해서 고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능한 영문 오디오와 한글 자막 컨텐츠를 찾아 간접적인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봐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에서 엑스박스원은 무선으로 네트웍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만 높은 화질의 컨텐츠 재생에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ABR(Adaptive Bit Rate) 방식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품질 등의 정보를 앱으로 부터 전달받아 전송되는 컨텐츠의 화질을 조정하기 때문에 초기 재생시 저화질로 시작하고 이후부터 화질을 높여 나가게 되는 점도 환경의 제약을 덜 받는 하나의 기술적 요소이긴 합니다. IPTV 를 보기 위해서도 셋탑박스의 전원을 켜는 과정이 필요하고 컨텐츠의 추천 시스템이 빈약하여 다양한 컨텐츠에 접근이 쉽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넷플릭스는 조금 이용자 / 시청자 입장에서 서비스가 준비된 느낌입니다.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는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척 많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회 경로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고 자체 제작된 컨텐츠들의 품질이 높고 팬층이 두텁다는 장점과 기존 시장 사업자들과의 라이센스 이슈, 실시간 TV 방송을 보기 힘들다는 것 등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은 어떠신가요? 무료 서비스 기간동안 넷플릭스를 충분히 즐겨보고 다시 한 번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공식 웹사이트 방문하여 한달 무료 사용 시작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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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6.26 11:38

온라인에서 서비스되는 컨텐츠는 저작권에 무척 민감합니다. 때문에 스트리밍으로만 제공한다거나 파일에 DRM 을 적용하여 서비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이나 목적으로 그런 컨텐츠들을 소장(?)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사용되는 방법은 로컬 화면을 캡쳐하는 것에서부터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까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만 그 어떤 경우라 하더라도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법적인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개개인들이 지금 하려는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를 아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서비스는 포스팅 제목에 유튜브라고 적었습니다만 사실 훨씬 더 많은 웹 서비스들의 컨텐츠를 로컬 파일로 추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포스팅을 올리면서도 악용될 수 있는 여지 등에 대해서 무척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하지만 분명 제한적인 목적으로 쓰일 필요가 있기에 포스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은 서비스이긴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알게 되시는 것이니 말이지요. ;;;




우선 다운로드 할 컨텐츠를 찾기 위해 유튜브에서 영상을 조회해 봤습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쥬라기월드의 공식 트레일러를 찾아봤는데요 굳이 저 장면에서 잠시 멈추고 스크린 샷을 찍는 센스를 발휘해 봤습니다. 저 장면의 패러디가 전세계적인 열풍이라는 것도 아마 다들 아실거라 믿으며... 여튼, 이렇게 유튜브 웹 사이트에서 컨텐츠를 조회하고 나면 브라우저의 URL 창에는 "www.youtube.com/블라블라..." 하는 형태의 주소가 보이실 겁니다.


영상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youtube 라는 주소를 ssyoutube 로 바꿔주시는 것 뿐입니다. 즉 www.youtube.com 이 www.ssyoutube.com 으로 변경되는 것이겠지요. 사실 이 기능을 제공해주는 SaveFrom 웹사이트에서 직접 유튜브 영상 주소를 입력하고 다운로드 받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특히 유튜브의 경우는 별도의 도메인인 www.ssyoutube.com 을 통해 이런 기능의 이용이 가능하니 훨씬 간편하고 직관적입니다. 쥬라기월드 공식 영상의 유튜브 주소에 ss 를 붙이니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되는군요.






해당 주소로 이동하면 유튜브 주소가 포함된 savefrom.net 서비스로 연결됩니다. 이제 남은 할일은 해상도와 파일타입을 선택해서 로컬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영상 파일의 비디오, 오디오 코덱은 어떻게 선택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추정키로는 각 서비스가 제공하는 인코딩 스펙을 그대로 따라가는 형태로 다운로드 될거라 추정됩니다. 위의 유튜브 영상의 경우 H.264 / AAC 포맷으로 다운로드가 되었습니다.




savefrom.net 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무척 많습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비메오처럼 익숙한 서비스도 눈에 보이지만 러시아쪽의 웹 사이트들은 난생 처음보는 것들도 여럿 보입니다. 어떤 서비스가 되었던 로컬 파일 형태로 필요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익스텐션도 제공되고 있지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익스텐션이 배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을 독려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여러분들의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SaveFrom 서비스 공식 웹사이트 방문하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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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6.01 09:04

매년 발표되는 메리미커(Mary Meeker)의 인터넷 트렌드 리포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터넷의 변화와 업계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리포트가 발표되었고 많은 분들이 리포트를 공유하고 문서의 내용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모습이 메리미커와 그의 리포트가 가진 영향력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200장이 넘는 장표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내것으로 만들고 이해하려 들기 보다는 가볍에 넘어가면서 관심있는 분야의 동향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난 주말동안 시간 날때마다 짬짬히 문서를 통독을 했고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방점을 찍고 싶은 시사점들이 담긴 장표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전체 인터넷 트렌드 2015 리포트는 슬라이드쉐어에 공개된 자료를 이용하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손쉽게 문서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계된 메세징 업계의 이야기와 얼마전 충남대학교 특강에서도 소개했던 동영상 관련한 이야기들이 역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인터넷에 월드와이드웹(WWW)이 폭발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던 1990년대 중반에 존재했던 인터넷 기반 기업들은 대부분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할 때 그런 현상은 더더욱 두드러 지는데요, 애플을 제외하고는 상위 15개의 기업이 모두 새로운 기업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띄지만 여전히 미국 중심의 기업들이 인터넷 업계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기업들의 가치가 20년전과 대비할 때 엄청난 성장을 한 것도 눈에 띕니다.




메신저 분야에서 "본의 아니게" 엄청난 사용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곳이 바로 중국 텐센트의 위챗(WeChat)입니다. 중국의 내수 사용자 수에서 오는 규모는 물론이고 중국어를 사용하는 범 중화권에서 엄청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위챗을 통한 동영상의 공유와 이를 통한 감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사람들이 뉴스 사이트나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하는 동영상 컨텐츠보다 메신저를 통해 소비하는 동영상이 훨씬 많다는 점은 기억해둘만 하겠습니다.











작년부터 본격화된 중국 인터넷 업계의 거센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미국발 인터넷 서비스들은 인도(India)를 중요한 격전장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링크드인, 와츠앱, 트위터, 유뷰브, 그리고 아마존에 이르기까지 인도는 이들 서비스의 주요 타겟이 될 수 밖에 없는 사용자 규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지만 중국 이후 다시 한 번 큰 게임 변화를 가져올 곳이 인도라는 의견은 다시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봤던 기업 가치 장표를 20위 까지로 확대해보니 한국의 네이버가 드디어 등장합니다. 소프트뱅크가 소유하고 있는 야후 재팬도 야후 본 서비스와 별도로 16위에 랭크가 되어 있는데요, 이들 두 서비스는 상위 20위권의 기업들을 매출 기준으로 다시 정렬해 봤을때 저평가 되어 있다는 분석이 가능해 보입니다. 저평가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사용자 기반이 지엽적이라는 것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라인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만큼 내년 리포트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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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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