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한권 사려고 할 때 고민하는 항목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제나 내용은 기본이고 저자에서부터 출판사까지 고민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제나 내용은 그렇다 치고 저자나 출판사를 고민하는 이유는 뭘까요? 글을 쓰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색깔이 있고 그들이 글에서 보여주는 호흡이 내가 책을 읽는 리듬과 잘 일치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책의 재미가 두배가 되기도 하고 절반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출판사의 경우도 비슷한 맥락인데요, 각 출판사가 추구하는 편집 방향이나 스타일(폰트라던가 자간, 여백 등)에 따라 읽기 편한 편집이 있고 그렇지 않은 편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보는 책도 이런 것들을 고민하며 사는데 아이들 책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부모로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사주는 책들을 가끔 보면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이 별로 신경 안쓰긴 하지만..!) 이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책들이 더러 있다는 것에 놀라곤합니다. 사실, 글도 재미있게 쓰고 편집도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만든 책들이... 솔직히 아이들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않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삼성출판사 "DK읽는재미50"은 100% 이상의 만족감을 준 몇 안되는 책이기에 이렇게 소개글을 적어봅니다.




삼성출판사 DK읽는재미50은 백과사전류의 책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DK출판사에서 만든 책의 한국어판입니다. DK출판사의 책들중 특히 인기가 있는 것들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 다양한 지식전달류의 책들인데요, DK읽는재미50은 그런 가운데에서도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지식의 세계에 단계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 하겠습니다. DK읽는재미50이 가지고 있는 매력포인트들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페이퍼백으로 된 얇은 (고작 3mm!!!) 낱권 구성입니다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흥미를 많이 가지고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책을 구매해주는 것도 방법이고 읽기 편한 부담없는 책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DK읽는재미50은 그 두가지를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퍼백은 두꺼운 하드커버의 표지를 쓰는 보통의 어린이 책과 달리 얇은 표지를 써서 가볍게 만든 책입니다. 3mm 의 두께 책 한권은 무게를 재기 힘들정도의 가벼움이니까요. 아이들이 쉽게 꺼내고 넣고, 들고다닐 수 있다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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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읽는재미50의 또 다른 매력은 같은 소재를 단계별로 나누어 글밥과 사진, 내용의 심화도를 나누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전집류를 구입하면 각 낱권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DK읽는재미50은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3단계로 나누어 아이들이 수준에 맞추어 점점 더 많은 글밥과 같은 주제의 다른 이야기를 심도 있게 읽어나갈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50권이라는 숫자가 3으로 나뉘는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주제가 저렇게 3단계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튼 아이들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흥미를 유발할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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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잘 읽기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겁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너무 앞선 나머지 아이에게 부담을 줄 정도로 책을 권유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습니다. DK읽는재미50은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다양한 소재로 아이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어떤 교육 전문가가 그런 이야기를 했죠.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만들어야 한다고. 늘 발에 밟히고 베고 잘 정도로 책이 장난감과 같은 위치에서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 선택, 우리는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삼성출판사 DK읽는재미50,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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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삼성출판사 어린이 만화 지식백과 시리즈가 요즘 인기입니다. 현재까지 세가지 시리즈가 나와 있는 만화 지식백과인데요 큰 딸래미에게 얼마전 시리즈에 대한 입문서(?)로 "만화로 배우는 인체백과"를 사준 이래, 다른 책도 너무 보고 싶다고 하여 두번째 책으로 "만화로 배우는 과학수사"를 구입해줬습니다. 두번째 책인 "만화로 배우는 과학수사" 역시 만만치 않은 두께에 일곱살 아이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도 좀 있지만 어떻게 읽어 내는지 한 번 지켜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출판사의 "만화로 배우는 과학수사"는 어린이 과학 수사대라는 형태를 빌어 일상 속에서 발견될 수 있는 작은 과학 지식들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과학 지식만을 단순히 나열하는 경우 책을 읽는 아이들이 지루해 하거나 흥미를 잃기 십상인데, 만화를 통해 그리고 사건 수사라는 흥미로운 방법으로 과학 지식을 접근하니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나 과학에 재미를 못 느끼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무척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입니다.

Apple | 2014:05:10 21:37:33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과학 수사의 기법들은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 할 수 있는 주제들입니다.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를 알고 있는 어른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할 소재이지만 아직 거짓말에 대하여 나름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에게 그 원리와 그런 기계의 존재는 생각보다 강한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는 파트를 여러번 읽는 모습을 보니 심전도라던가 심장박동, 인체의 땀 분비 등 여러가지 인체의 반응이 무척 흥미로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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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2014:05:10 21:38:12

Apple | 2014:05:10 21:38:24


과학 수사라는 아이템으로 책을 쓴 것을 보니 문득 어린시절에 탐닉했던 아가사 크리스티와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 추억에 잠겨있는 새, "만화로 배우는 과학수사" 책과 함께 산 과학소년 5월호를 큰 딸래미가 먼저 보고 있길래 책장을 조금 들춰서 읽어보다가 된통 혼났습니다. 자기가 먼저 읽어야 한다며... 쿨럭 ;;;

시국과 연관지어 읽으면서도 괜히 마음이 무거웠던 챕터는 "지하철에서 일어난 화재"와 "자동차가 물에 빠지면" 편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큰 딸래미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괜히 그 챕터들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이가 알았을 것을 생각하니 괜히 또 세월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학생들과 일반인 탑승객들 생각에 먹먹해졌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제대로 된 수사를 요청해 봅니다!)

Apple | 2014:05:10 21:40:34

 
책이 처음 부터 끝까지 만화로만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소주제가 끝나고 나면 수사에 나왔던 이야기 혹은 상식을 글로써 정리한 페이지가 각 챕터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화만 읽고 이 페이지를 넘기는 아이들도 분명 있겠지만 부모님들이 함께 이런 페이지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볼 수 있다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같이 지하철을 타면서 책에서 봤던 비상 개폐 장치를 알려주면 효과가 두배가 되겠죠?

Apple | 2014:05:10 21:42:07

Apple | 2014:05:10 21:41:22

 
물론 챕터 마지막에만 저런 지식 정리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지만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수사 방법, 재현 방법의 정리 부분은 아이들이 한 번쯤 따라해 보게 만드는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몇 몇 사실들은 어른인 저도 (저만? ㅎㅎ) 몰랐던 내용도 있어 아이가 책을 볼 때 괜히 옆에서 따라보게 만들더군요. 막연히 기름과 물은 상극이라 기름으로 인해 후라이팬 등에 불이 붙으면 물은 안된다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이게 끓는점과 관계가 있고 급격한 상변화 (액체 > 기체)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 다들 알고 계셨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아이와 함께 읽어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Apple | 2014:05:10 21:37:41

 
만화라는 매개체는 아이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과학소년 잡지를 볼 때도, 결국은 전체 잡지 내용을 통독하긴 하지만 큰 딸래미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연재 만화를 보는 일입니다. 만화가 동인이 되어 과학 잡지를 매달 사달라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로 인해 결국 분량이 꽤 되는 잡지 한권도 읽어내는 딸래미의 모습에 꽤 많은 감동을 받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삼성출판사의 어린이 만화 지식백과 시리즈는 현재까지 3가지 시리즈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시리즈들이 더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두권을 구입해서 본 결론은 "참 괜찮은 책이다!" 입니다. 대표적인 만화 소재의 책인 예림당 와이(Why?) 시리즈를 잘 아실겁니다. 워낙 많은 권종이 나와 있는 상태라 처음 들여놓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책이지요. 하지만 한 번 들여놓으면 아이들이 손을 떼지 않는다는 책이 바로 예림당 와이 입니다. 삼성출판사의 어린이 만화 지식백과도 더 많은 주제를 다루면어 와이 시리즈처럼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로 남길 바래봅니다!

삼성출판사 만화로 배우는 지식백과 시리즈 전 3권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예림당 베스트셀러 와이(Why?) 과학셋트 전 56권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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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날씨가 많이 따뜻, 아니 더워졌습니다. 봄은 어디로 가버리고 겨울 다음에 여름인지... 아쉽지만 아이들에게는 밖으로 나가 뛰어놀기에 더 없이 좋은 때가 이닌가 싶은 요즈음 입니다. 신체놀이를 싫어 하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부딪히고 번잡한걸 싫어하는 혜린아기는 날씨가 좋은 날도 책 읽는 재미에 빠지는 걸 더 좋아하네요.

집에서 책을 읽다가 지루해질 즈음 한번씩 저희 가족이 방문해 주는 곳이 바로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탄탄스토리 하우스입니다. 늘 강조하지만 서울 서쪽/북쪽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가까운 곳이지만 동쪽/남쪽에 계시는 분들께는 생각보다 먼 곳입니다 ^^;; (요즘 자유로에 구간단속도 생겨서 미친듯이 밟고 가기도 힘들다는 ;;;)

새로운 책을 사주기 전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종류를 파악하기에도 좋고 여러가지 신작 책들을 미리 읽어보고 파견(?)나오는 영사들과 이런저런 상담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작가들의 전시회도 3층에서 자주 열리고 1층에는 소극장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흥미 진진한 곳입니다.

FUJI PHOTO FILM CO., LTD. | 2010:05:08 15:45:00

FUJI PHOTO FILM CO., LTD. | 2010:05:08 15:46:00

FUJI PHOTO FILM CO., LTD. | 2010:05:08 15:46:00

늘 무덤덤한 얼굴로 책을 아빠, 엄마에게 들이미는 혜린아가. 즐겁게 웃으면서 책을 읽으면 좋겠건만 왜 늘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ㅎ. 그러나 무반응이 더 무서운 법이라고, 한번 읽은 책은 내용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비상한-_- 암기력의 소유자가 바로 혜린양입니다. 책 제목과 스토리... 요즘은 읽어주는 영어책의 간단한 문장도 그냥 외워버리더군요 ;;;

엄마 아빠의 목은 아프지만 책을 좋아하는 건 쉽게 얻을 수 있는 취미생활(?)이 아니기에... 오늘도 열심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책들을 경험해 주게 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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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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