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03 #245. 휴대용 손세정제, 어떤 제품이 좋은 걸까?
  2. 2009.07.27 멕시코로 가는 길.
신종플루 뉴스로 한동안 시끌벅적 하더니 잠시 소강상태인 요즈음입니다. 그러나 신문 구석구석에 여전히 신종플루 이야기가 계속 화자되고 있는걸 보면, 계절 인플루엔자와 환절기가 겹치며 자연스레 사람들이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조금 누그러 진듯한 정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신종플루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요즘 하나정도씩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생각될만큼 대중화 되어버린 손세정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워낙에 종류도 많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떤 제품을 고르는게 좋을지 참 망설여 집니다. 이럴땐 직접 써보고 판단하는게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프레이 타입 vs. 젤 타입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제품중 괜찮은 제품 두가지를 먼저 선정해 보았습니다. 하나는 클레시스라는 제품으로 병원에서 손세정제로 많이 사용되는 유명한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직접 만들어 FDA 임상실험까지 무사히 마친 크린에이(크린센스)라는 제품입니다.


NoPD가 샘플로 준비한 제품은 클레시스 60ml 제품과 크린에이(크린센스) 30ml 제품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클레시스의 제품은 젤타입입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형태지요. 클레시스는 병원에 주로 납품되는 제품인데 최근에 오픈마켓에 휴대용, 가정용 제품을 판매하는 리셀러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크린에이(크린센스) 제품은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하여 FDA 승인까지 받은 제품입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며, 클레시스와 다르게 스프레이 분사를 위해 액상으로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고 오픈마켓이나 총판 웹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타입  장점 단점 
 클레시스 (젤 타입)  로션처럼 간편하게 사용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
 점성이 충분치 못해 흐른다 
 알콜향이 강해 불쾌할 수 있음
 크린에이 (스프레이 타입)  흐르지 않아 사용후 깔끔함
 FDA 승인 제품
 작은 용량(30ml) 제품 구비
 알콜향이 약해 불쾌감이 적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제품
 약간 비싼 가격 



두 제품 모두 신뢰있는 기관의 인증을 득한 제품이고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는 괜찮은 휴대용 손세정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기나 어린 아이들을 위해 사용한다면 젤타입의 클레시스 보다는 스프레이 타입의 크린에이(크린센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클레시스가 세정력은 더 강한 느낌이 들지만 (강한 알콜향 덕분에?) 손에서 금방 흘러내리기 때문에 아이들 손을 닦아주는게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크린에이(크린센스)는 스프레이 타입이라 아이들 손을 벌리게 하고 바로 칙~ 뿌려주면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알콜향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이 거부감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 되겠지요.

공공화장실에 비치된 비누도 왠지 사용하기 찝찝하다면 휴대용 손세정제 하나정도는 꼭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것저것 만지고 눈, 코, 입에 손을 자주 가져가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지금이라도 취향에 맞게 손세정제 구입하셔서 가방에 넣고 다니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크린에이는 현재 네이버 헬씨아가 라는 까페에서 공구 진행도 하고 있네요. (http://cafe.naver.com/healthyaga)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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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2년전부터 시작된 해외 출장 러시는 2009년이 되어서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2~3주씩 한곳에 머물던 출장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한 도시에 이틀, 사흘을 머무는 강행군이 계속되다 보니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강행군의 여파인지 1주일 정도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호텔방에서 혼자 끙끙 앓고 있는데 참 서럽더군요. 군대에서 아프면 그나마 돌팔이 의무병이나 옆자리의 전우가 돌봐 주기라도 하겠지만, 생판 모르는 동네에서 (시골로 다니다보니...) 아픈건 정말 대책이 안서더군요 ^^. 여튼, 이번 출장의 시작이 된 멕시코에서 찍은 몇장 안되는 사진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인천에서 LA 로 열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3시간 정도의 시간을 두고 트랜짓을 했습니다. 보통의 트랜짓은 Passport Control 을 하지 않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독 미국은 늘 Pasport Control 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작년에 브라질 출장을 다녀올 때는, 트랜짓 시간이 길어서 맨하탄을 구경하고 올 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LAX 공항은 그다지 도심에서 가깝지가 않아서 그다지 할 일이 없더군요. 그래도 나름 4시간 비행이라, 좋은 자리를 선점해 보기로 했습니다.


터미널 1로 도착한 NoPD군은 찌뿌둥한 몸을 비틀며 터미널 4로 걸어갔습니다. 가는길에 이상한 아저씨께서 접근하시더니 기부하면 책을 한권 주겠다고 합니다. 인도 머시기 머시기 책이었는데, 왠지 좀 등쳐먹는 분위기라 친절히 쌩까주고 터미널 4에 들어갔습니다. 허걱.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멕시코와 미국은 워낙에 절친한(?) 나라인지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도 많아 멕시칸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뭔지 알아듣기 힘든 에스파뇰이 난무하는 난감함 분위기.

다들 이민 온것도 아닌데 짐들은 왜 이리들 많은지, 한사람 체크인 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30분 넘게 기다렸을까요? 드디어 NoPD 군 차례가 왔고 반갑게 Hi~ 하려는 찰나, 뭔가 프리즌 브레이크의 수크레 스러운 발음으로 인사를 하더군요. 하하하 웃으면서 "아 돈 스픽 에스파뇰. 쏘리" 하니, 어눌어눌 영어로 대답을 해줍니다 ㅋ. 아시겠지만 남미는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전부 스페인 언어권이라 의사소통이 사실 쉽지 않은 동네입니다. 생각보다 공항 직원임에도 영어를 잘 못하는 거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


한국에서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비행기를 타고 왔더니 몸이 으슬으슬합니다. 출발 시간까지 1시간이 넘게 남았는데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 싶더군요. 밖의 날씨에 비해 너무 강하게 틀어놓은 에어컨... 가방이 무겁게 어깨를 누르고 잇었지만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열심히 돌아 댕겼습니다. ㅋ.

멕시코에는 대한항공쯤 되는 "에어로 멕시코(Aero Mexico)"와 아시아나쯤 되는 "멕시카나(Mexicana)" 의 두가지 큰 항공사가 있습니다. 에어로 멕시코는 스카이팀 회원사라서 좋은데 멕시카나는 얼마전에 스타 얼라이언스를 탈퇴 했다고 합니다.

한참을 기다려 탑승한 에어로 멕시코 항공기. 기내식으로 멕시칸 특유의 타코라던가 맛있는 것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샌드위치에 커피가 나온게 전부였습니다. 4시간 여를 하늘을 날아 도착한 멕시코 시티 공항.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은 아직도 두, 세시간을 더 가야하는 거리. 말도 안통하는 멕시코에서 호텔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을까요?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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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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