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3.03.05 16:23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Forbe's)紙에서 매년 발표하는 많은 통계들 중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통계는 "세계의 부호" (The World's Billionaires) 라는 통계입니다. 기업이 발표하는 주요 인물의 주식 보유량이나 시장에 알려져 있는 풍문, 공식적으로 리포트 되는 재산 보유 금액등을 근간으로 세계 주요 경제인들의 재산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의 부호 차트(?)가 발표 되었습니다.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창업, 대박(!)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 몇 위를 기록했고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차근차근 살펴보면 일부 누락된 사람들도 있는 것 같지만 대략적으로 부호들의 서열을 매겨볼 수 있어 무척 재미있는 통계입니다.

 
먼저 전체 분야를 통틀어서 산정한 부호 순위를 한번 보겠습니다. 1위를 기록한 사람은 우리가 많이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아닙니다만 멕시코에서 이동통신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부를 축적한 Carlos Slim Helu 와 그의 가족들이라고 합니다. 73조 달러이니 우리돈으로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2위는 일선에서 은퇴했음에도 여전히 엄청난 부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빌게이츠입니다. 올해 57세라고 하니 얼마나 어린 시절부터 성공을 해서 지금까지 그 성공을 누리고 있는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 외 눈에 띄는 인물로는 스페인의 SPA 브랜드 자라(Zara)를 가지고 있는 Amancio Ortega 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오라클의 악동 래리엘리슨도 눈에 띕니다.

경제의 다양한 분야를 통틀어서 백만장자를 순위지어보니 왠지 아는 인물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저처럼 IT Oriented 된 사람 기준으로의 이야기입니다!) 읽어보는 재미가 조금 덜하네요. 이번에는 기술분야 (카테고리 상으로는 Technology 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의 인물들만 추려서 순위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좀 재미있는 차트가 된 것 같습니다. 기술 분야만을 놓고 봤을때 가장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은 빌게이츠입니다. 그 뒤를 이어서 전체 차트 탑 텐에 입성한 래리엘리슨이 보이네요. 아마존으로 제2의 애플을 꿈꾸고 있는 제프 베조스가 전체 순위 19위, 기술분야 3위로 탑 랭커가 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브린이 약 23조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상장 폐지를 선언한 PC 업체 델(Dell)의 마이클델은 15.3조 달러로 전체 49위, 기술부문 6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클델도 48살로 생각보다 나이가 많지 않네요. 빌게이츠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를 혁신의 기업에서 끌어내린 일등 공신인 스티브 발머도 전체 5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었던 일등 공신인 폴 앨런도 15조 달러의 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진 사대부(?)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는 전년도의 15조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3.3조 달러로 전체 66위, 기술분야 9위를 차지하며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기술분야 탑 텐에 들어 있는 사람들 중 마크 주커버그의 나이는 단연 돋보이는 20대입니다. 조만간 40대로 진입할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브린만 없다면 세대차이가 엄청나게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orbe's 웹 사이트에서 다양한 백만장자 순위 살펴보기 [바로가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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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3.01.15 07:44
페이스북 미디어 이벤트가 곧 열립니다.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에서 최강자이고 IPO 를 통해 미국 나스닥 주식시장에도 등록된 기업입니다. 이제 좀 시들해질만도 한데 페이스북은 여전히 버즈 메이커(Buzz Maker)입니다. 페이스북 자체가 수억의 인구를 가진 하나의 나라이고 유기체와도 같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페이스북 미디어 이벤트는 CES 직후에 열리는 행사라 더욱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보통 큰 행사 직후에는 행사때 소개된 제품과 전략들에 대한 후속보도로 언론의 관심을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발표를 잘 하지 않습니다만, 페이스북이 굳이 이 시점에 발표를 잡았다는 것도 사람들로 하여금 수많은 루머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루머, 페이스북 폰의 출시

"Come and see what we're building"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 폰입니다. 페이스북 폰은 마크 주커버그가 직접 그런 제품을 만들고 있지는 않다라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럴리 없다는 일각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도 결국 제품으로 출시되었던 것과 같은 다른 회사의 사례도 있고 기업의 의사결정은 언제든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뀌고 전략에 따라 숨길 수 있기 때문에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페이스북 폰이라고 불리우며 시장에 출시되었던 HTC의 Status 단말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쿼티 자판을 가진 단말로 페이스북 Share 버튼을 하드웨어 버튼으로 내장하면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단말입니다. 그 때처럼 단순히 제휴된 단말의 출시일지 아니면 제대로 페이스북 운영체제가 동작하는 페이스북 폰일지, 혹은 주커버그의 말처럼 루머는 루머일 뿐일지... 뚜껑을 얼른 열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HTC Status : http://www.htc.com/us/smartphones/htc-status-att/)



두번째 루머, 아이패드 전용 메신저 앱의 출시

다음으로 많은 이야기를 낳고 있는 루머가 아이패드 전용 메신저 앱의 출시입니다. 이미 Tech Crunch 를 비롯한 다수의 미디어에서 다룬 이야기인데요, 그동안 페이스북이 만들었던 전용 앱들이 아이패드에는 최적화 되어 있지 않았다는 데에서 논란은 출발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최근 페이스북 메신저에 추가되고 있는 음성 메세지 기능등이 강화된 아이패드의 사용자 UI/UX 에 걸맞는 메신저가 출현할 것이라는 소문이 많이 화자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페이스북에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면서 광고 부문에서 파트너이기도 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MSN 메신저를 접고 완전히 Skype 로 메신저 사업을 정리한 것도 루머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Skype 전략은 투자 금액과 MSN 메신저의 시장에서 입지를 생각해 볼 때 당연한 수순이라 크게 관계가 없을수도 있습니다만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시점 때문에 사람들이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마트기기에서의 메신저 시장은 이미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으로 그 시장성이 검증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역이 플랫폼화 되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도 커지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은 오랫동안 스마트기기 전략에 있어서 그리 영특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네이티브 앱으로도 재미를 보지 못했고 HTML5 기반의 하이브리드 앱도 시장 뿐만 아니라 그들 스스로도 좋지 못한 선택이었다고 이야기 할 정도였습니다.

시장 최강자의 움직임, 우리는 그들을 주목한다

명실공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의 최강자, 이머징한 인터넷 업계의 핫 이슈인 페이스북. 갓 30년을 살아온 한 청년이 만든 서비스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큰 플랫폼이 되어 버렸습니다. Like 버튼이 어색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습관적으로 Like 버튼을 누르고 있는 우리를 발견하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미디어 이벤트가 기대되는 것은 이미 우리 삶 깊숙한 곳까지 그들이 자리잡았기 때문일 겁니다. 시장 최강자의 움직임, 우리는 그들을 주목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페이스북의 창업비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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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이 책을 처음 구상했던 것은 작년 초였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에 새로 배정되고 이직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업, 스타트업에 대해서 관심이 갔었던 시기였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세상을 흔들고 있던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의 창업자 혹은 CEO 를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들을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하면서 후배와 함께 " 성공은 무엇일까? 세상을 흔드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자리에 갈 수 있었을까? " 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지피"가 "지기"하면 "백전"이 "백승"이다 라는 말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그것을 통해 모티베이션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그 당시 머릿속에 가득했었죠.


그렇게 시작된 생각의 타래들을 모아봤습니다. 페이스북을 만든 주커버그에서부터 그루폰의 앤드루 메이슨, 트위터의 에반 윌리엄스, 포스퀘어의 데니스 크라울리, 그리고 링크드인의 리드 호프먼까지 정말 놀라우면서도 재미있는 그들의 창업기를 보고 있으면 한편의 드라마 혹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그들의 성공은 그래서 더 가치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간절함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끌어낸 그들의 이야기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소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쓰는 재주가 특출하지 못해 대단한 필력을 보여드리는 책은 아닙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해 최대한 조사하고 정리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내려고 했지만 조금 모자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일련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책을 읽는 독자분들이 자극을 받고 새로운 생각을 펼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이 책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많이 공유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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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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