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1.11.24 18:00
노키아가 자존심을 구기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전격 제휴했다는 뉴스가 나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는 윈도폰 OS를 탑재한 Lumia 800, Lumia 710 이 출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Lumia 710 출시 계획이 있지만 날짜가 언제인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지역에 풀리기 시작한 Lumia 800, Lumia 710 이 일부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판매량 2위를 마크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이 폐쇄된 OS와 정책으로 다른 제조사가 iOS를 탑재한 단말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OS 를 개방하고 제조사들이 가이드라인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필요한 만큼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윈도폰이 택한 정책은 이 두가지의 중간입니다. OS 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지만 제조사들이 OS를 가져다 쓰는 것을 허용하는 정책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양한 제조사가 만든 다양한 단말에서 같은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제조사의 단말을 쓰던 같은 패턴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안드로이드 단말나 애플의 단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일종의 메리트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단말들을 제치고 iPhone 4S 의 뒤를 쫒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와 전략적으로 손 잡은 정책은 나쁘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 유럽 시장은 아니지만 국가별로 괜찮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업계 종사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휴대폰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시장은 유럽과 북미입니다. 이 두 시장에서 윈도폰이 지금보다 더 대중화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어야 마이크로소프트는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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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의 부흥을 가져온 단말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갤럭시S 입니다. 전 세계적인 히트작이 되었지만 삼적화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커스터마이징에 약점을 노출했던 단말이기도 합니다. 이 단말의 후속기종으로 발표된 것이 바로 갤럭시 S2 였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은 전작에 이어 최강을 유지했지만 역시 최적화에 대한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많이 팔린만큼 논란도 많이 되고 있는 기종입니다.

이번주 초에 바로 이 갤럭시 S2 와 관련한 재미있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에도 적은 것처럼 윈도폰7 망고가 탑재된 갤럭시S2 가 발매될지도 모른다는 루머입니다. 사람들이 그 증거로 제시한 것이 바로 블루투스 인증을 위해 삼성전자에서 제출한 시료, SGH-i937 이라는 이름을 가진 단말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돌아다니는 윈도폰7 망고가 올라간 갤럭시 S2 합성 샷은 나름 있어 보이긴 합니다. 대략적인 단말의 스펙 자체가 윈도폰7 망고를 탑재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이드 라인을 만족한다는 것은 별로 이야기 꺼리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망고 SDK 베타버전에 포함된 전면 카메라에 대한 부분과 맞물려 훌륭한 조합이 될지도 모른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노키아가 듀얼 코어 CPU 를 탑재한 윈도폰7 망고 폰, 코드네임 "W" 를 금년중에 발표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지금의 부진을 만회할 회심의 작품으로 윈도폰7 망고폰 출시를 생각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사들이 와우! 할 수 있는 스펙의 폰을 출시한다면 명예회복은 얼마나 더 뒤로 밀릴지 가늠하기 힘들게 될 것 같습니다.

삼성은 전통적으로 윈도모바일 폰을 많이 내놓았지만 딱히 그렇다할 재미를 보지는 못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윈도폰 개발팀의 상당부분을 다른 플랫폼 개발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도 나왔기에 갑작스런 듀얼코어 윈도폰7 망고폰 소문이 미덥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그만큼 손 댈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적은 인력으로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SGH-i937 이라는 모델명은 머릿속에 넣어두고 시장을 모니터링 해 봐야 겠습니다. 윈도폰7 망고폰이 출시되면 지를지 말지 고민되는 1人으로서 다양한 벤더들이 더 많은 단말을 시장에 내놓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택의 폭이 너무 좁으면 재미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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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1.05.25 00:11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폰의 새로운 버전인 망고(Mango)에 대해 공식적인 보도자료와 웹 캐스트를 전세계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려졌던 것처럼 500개 이상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이 되어 더 나은 모바일 사용자 환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윈도폰7을 잠시 사용해 보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이 이번에 많이 해소 되었기를 기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역대 그 어떤 운영체제를 개발하면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속도감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이번 망고(Mango)버전의 공개입니다. iOS나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이미 구현해 놓았던 많은 부분들을 수용해 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검색(Bing)과 폰의 오묘한 조화 라던가 마켓 플레이스의 웹 버전 공급, 음성 인식에 관한 TTS 같은 부분이 발 빠르게 대응된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적인 시장 흐름의 Catch-Up, 운영체제 자체의 개선도 좋지만 더 신경써야 할 것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번 되돌아 봐야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불과 엊그제 정도가 되서야 문제가 되던 삼성의 윈도폰7 단말인 Focus / Omnia7 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오래 걸려서 나온 해결책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폰7을 도입하면서 운영체제의 버전관리를 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맡는 형태로 변경을 가했습니다. 소위 OTA 라고 불리우는 방식으로 하드웨어 사양 자체를 통제했기 때문에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아시겠지만 윈도폰7의 하드웨어 수준에 대한 제약은 아주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단말이 오동작을 하는 경우데 대한 책임소재입니다. 윈도폰7 운영체제 자체는 커스터마이징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입맛에 맞는 어떤 요소를 넣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존 윈도모바일 계열에 비교할 때 가장 크게 바뀐 부분중 하나이지요. 이런 상태이다 보니 단말이 동작하다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책임소재가 모호해져 버렸습니다. 제조사가 문제인지 운영체제 문제인지 찾기가 힘들어 진 것이지요.

삼성 두 단말의 메모리 타입에 따른 업데이트 문제는 꽤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윈도폰7 단말의 전세계 판매량은 백만대가 안됩니다. 그 중 Focus 단말은 북미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제품입니다. 사용자가 상당히 많았고 업데이트 실패 문제를 겪는 사용자도 그 에 비례하여 많았다는 것이 들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소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문제인지 삼성이 문제인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그저 내 전화기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다는 사실 자체에 불만과 이슈를 제기 할 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부분을 어쩔 수 없이 더 신경써야만 합니다. 하물며 삼성의 경우처럼 하드웨어 메모리 사양에 따른 문제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망고의 500가지 기능 추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이런 것에 연유합니다. 무엇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지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CEO 는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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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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