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벌어들인 소득과 지출, 공제 항목들을 정리하여 더 낸 세금과 덜 낸 세금을 맞추는 작업을 연말정산이라고 합니다. 세테크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세금 역시 재테크를 하는데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렇다 보니 연말정산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연간 실소득이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말정산을 하는 즈음은 세금 뿐만 아니라 직장도 한해를 마무리하고 해를 넘기면서 정신 없는 시기이고 한해동안 벌고 쓴것을 정리하다 보면 이것 저것 누락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떻게든 공제 규모를 확보해서 세금 구간을 바꾸는 것이 직장인이 연말정산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에 누락된 항목 하나하나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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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맙게도 이런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고 있습니다. 바로 5월달에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바로 그것입니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누락된 소득공제 자료를 세무서에 제출하면 되는 별로 어렵지 않은 과정입니다. 직접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인근 세무서를 방문해도 되고, 홈텍스(http://www.hometax.go.kr)를 통해 신고서와 변동된 금액을 작성하고 서류는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1.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인근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고서 작성 및 서류 제출
2. 국세청 홈텍스(http://www.hometax.go.kr)에서 내역을 작성, 신고하고 서류는 우편으로 제출

 
구비해야 하는 서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개인 사업자냐 직장인이냐에 따라 조금 다른 것 같은데요 제가 직장인이므로 직장을 다니시는 분을 기준으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연말정산이 한차례 끝났고 소득에 대한 확정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니는 직장에 두가지 서류를 요청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구비서류
1. 본인 명의 통장 사본 1부
2. 미제출 혹은 누락된 공제증빙서류 원본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 이용 가능)
3. 2013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1부 (회사에 요청)
4. 2013년 근로소득원천징수부 1부 (회사에 요청)
5. 종합소득세 신고서 (국세청 양식, 홈텍스 신고시 필요 없음) 

 
복잡해 보이지만 회사에 요청해서 받을 서류 2부를 제외하면 연말정산을 진행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를 이용해서 필요한 카테고리 별 서류를 출력하면 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서는 국세청이 지정한 양식을 출력해서 작성 가능하며, 세무서를 내방하여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편한 것은 홈텍스 시스템에 직접 등록, 신고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말정산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이 줄어들면서 13번째 월급이 아닌 13번째 세금이라는 말도 많습니다. 하지만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같은 제도를 잘 활용하면 13번째 세금을 다시 13번째 월급으로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누락된 부문들 잘 정리해서 신고를 준비중입니다. 13번째 월급을 늦으막히 받으러 가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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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지난주에 시작되 한바탕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초유의 농협 전산망 해킹 사건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범인이 누구이고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농협에 돈을 맡겨두셨던 분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 고생이 참 많으셨을 겁니다.

재테크 이야기를 할 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분산투자입니다. 투자라는 것이 꼭 주식이나 채권등에 자금을 넣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소소한 적립식 펀드 하나를 가입하더라도 어느 한 분야에 특정하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갖고, 금융 상품도 하나의 금융기관이 아닌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_1C|cfile25.uf@143C71514DAE90BA2E4356.jpg|width="300" height="196" alt="" filename="cfile25.uf@143C71514DAE90BA2E4356.jpg" filemime=""|By Katia Gelman | http://www.kgartdesign.com/_##] 
예금자 보호법, 믿을 구석은 이것 뿐이다!

은행이라는 곳이 영원 불멸할 것처럼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IMF 와 같은 풍파를 맞으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많은 은행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다른 은행으로 인수인계 되었지만 자신의 재산을 맡겨둔 은행이 그런 꼴(?)을 당하면 예금자가 느낄 불안감은 엄청날 것입니다.

예금자 보호법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부터 이자를 포함하여 5000만원을 넘지 않도록 계좌를 유지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런건 제2금융권에 돈을 예탁할때나 고민해야 할 것 아니냐는 이야기는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IMF 때 무너진 1금융권을 생각해 보면 이 이야기는 굳이 길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상한선 5000만원, 어떤 금융기관을 이용해야 할까?

예금자 보호법을 활용하는 제1원칙은 이자를 포함하여 상한선인 5000만원을 넘지 않도록 금융기관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의 은행에 예금 5천만원짜리 두개를 가입하는 것은 1억원을 예탁한 것으로 인정되어 예금자 보호법의 보호를 받기 힘듭니다. 서로 다른 은행, 금융기관에 나누어서 넣는 것이 정석입니다.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 CMA 를 운용하는 자산 운용사등에 적절한 금액으로 자금을 분산 시켜야 합니다. 이번 농협의 사태에서처럼 한 곳에 모든 자산이 묶여 있는 경우 겪을 수 있는 위험(Risk)은 점점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분산투자 Tip!
어떤 금융기관에 얼마를 어떤 상품에 넣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기는 참 힘듭니다.
금융기관들의 안정성과 투자 수익률을 일일이 챙겨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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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지 맙시다!


더 안전한 금융기관을 기다리며

사실 예금자 보호법과 같은 것은 금융기관이 아주 건실하고 많은 Risk 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다면 없어도 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소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해 줄 장치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이런 법이 필요없는 세상이 오긴 오는지, 올수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더욱 건실하게 운영되는 금융기관이 많아진다면 굳이 5000만원이라는 상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대한민국 금융기관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더 나은 금융 환경을 소시민들에게 제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끝으로 이번 농협 사건으로 고객들도 힘들었지만 복구하고 대응하느라 고생했을 농협 임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물론... 범인은 색출해서 강력한 처벌 하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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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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