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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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물줄기, 아마존 강 상공을 날다Trouble? Travel!/'08 Brazil 2009. 12. 2. 17:19
남미 대륙, 아니 지구의 생명줄 또는 허파라고 불리우는 아마존 강.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 이 강의 브라질 쪽 지역은 아마조나스 주에 속해 있다. 마나우스라는 아마존 강 유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다녀오던 길, 너무 아름다운 구름과 하늘, 그리고 강줄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건 어쩌면 평생동안 다시는 경험하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새파란 하늘과 내리쬐는 태양. 여기저기 피어난 뭉게구름들과 그 넓이를 짐작도 하기 힘든 커다란 아마존 강. 온 사방을 가득 채운 끝없는 우림의 행렬은 경탄 그 자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파울로로 넘어가는 비행기 가장 끝 창가 좌석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은 누구나 같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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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강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속에서Trouble? Travel!/'08 Brazil 2009. 8. 31. 08:05
브라질은 남미 대륙에서도 꽤나 큰 땅덩어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원 부국이다. 브라질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마도 십중 팔구는 "아마존" 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아마존 강이 위치한 곳은 브라질의 아마조나스州. 아마존강 굽이치는 이곳에 대규모 공업 단지가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마나우스다. 대도시만을 다니다 정말로 외진,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도시 마나우스에 다녀오는 길은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다. 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도는 끝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아마존 숲과 뜨거운 태양.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내에서 바라본 브라질의 석양. 아마존 강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속에서 조그만 창문을 향해 끊임없이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게 만들었던 자연의 위대함이 떠오른다. 하루에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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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5개월간의 프로젝트를 마치며...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8. 28. 23:29
연초에 5개월간의 해외 프로젝트 스케쥴을 손에 받아들고 언제 끝이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4월달에 브라질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미국, 인도, 러시아를 거쳐 두바이에서 그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네요. 늘 그렇듯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프로젝트는 찾아보기 힘든 것처럼, 뭔가 뒤가 깔끔한 맛은 없지만 큰 획을 하나 그었다는 것으로 만족할까 합니다. 올해 5개월동안 함께 다니면서 고생한 T/F 팀원들과 추억을 공유하려고 만든 동영상(...이라기 보단 움짤 움직 사진이라는...)입니다. 놀러만 다녔다고 오해할까봐 올릴까 말까 했는데, 그냥 추억삼아서 만든 거라 한번 열어봅니다.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잠시 휴식을 해야겠지요. 다음 프로젝트가 올때까지, 미친듯이 한번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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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블로그를 통해 본 서민들의 체감경기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8. 18. 22:50
얼마전에 포스팅 했던 글 중에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이율에 관한 글이 있었습니다. (참고링크 : 2008/08/12 - [Daily NoPD/NoPD's Thoughts] - #149. 상호저축은행 적금 이자율 7% 돌파) 경기가 좋고 나쁨에 따라 "투자자산"과 "안전자산" 에 대한 수익률이 서로 교차하곤 하는데요, 바야흐로 지금은 "안전자산"에 대한 서민들의 욕구가 극에 달해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유가는 많이 하락했으나 계속 터져나오는 경기 침체 징후들 - 횡보만 계속 하고 있는 전세계 주식시장 - 올림픽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하로 폭락해 버린 중국 주식 시장 - 그나마 잘나가던 자원 부국(브라질, 러시아등)의 주식 침체 - 코스피 / 코스닥 52주 신저가 갱신종목의 급증 - 코스닥 자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