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03.31 06:40

애플워치에 대한 기사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기존 애플샵이 아닌 애플워치 전용 애플스토어가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전용 애플스토어는 일본의 번화가 가운데 하나인 신주쿠(Shinjuku)에 위치한 이세탄(Isetan)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며 공식 오픈은 4월 10일(금) 오전 10시 30분입니다. 애플스토어는 그동안 애플의 모든 제품들을 다루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지만 이번 스토어 출점으로 인해 애플워치는 독립된 애플스토어 전략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어떤 기기로 바라보느냐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애플의 행보는 스마트 기기로 자리메김하는 것 보다는 악세사리 내지는 잡화의 일종으로 고가의 소비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애플워치를 통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으로 만들어냈던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유명 브랜드들이 주었던 것처럼 애플워치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패션의 아이템이 되기를 바라는 듯 합니다.






그동안 애플스토어가 위치하는 곳이 사실 번화가가 아닌 곳은 없었습니다만 번화가인 신주쿠 복판의 엄청난 유동인구가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 애플워치 전용 애플스토어가 자리잡는다는 것은 애플이 애플워치에 대해 바라는 바를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다른 지역에 애플워치 전용 애플스토어가 들어선다는 이야기를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조만간 유럽의 유수한 나라를 중심으로 애플워치 전용 스토어들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애플워치 전용 스토어는 표기법이 다르네요!


일본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 애플워치 전용 애플샵 정보 확인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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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2.03.05 08:33
요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버티컬 SNS 서비스인 핀터레스트(Pinterest, http://www.pinterest.com)는 그 열기만큼 재미있는 통계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과 핀터레스트가 가진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통계들도 많아서 앞으로 기업이나 상품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 꼭 챙겨서 봐야 할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우월한 핀터레스트 서비스

핀터레스트는 서비스의 특성상 여성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도 여성 사용자들이 훨씬 많고 남성 사용자들은 가입 하더라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애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남성 사용자들은 몇 번 피닝(Pinning)을 해보다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여성 사용자들은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스스로 사용방법을 익히고 핀터레스트를 더 뜨겁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구글 플러스가 남성들의 전유물에 가까운 사용자 구성을 보여준다면 핀터레스트는 그 반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여성사용자가 68.2% 이고 남성 사용자가 31.8% 라고 하니 정말 그런 것 같죠? 혹시나 여성 사용자가 많다고 추근덕(?) 거리실 목적으로 핀터레스트에 다가가신다면 금방 넉다운 되실겁니다. 핀터레스트는 성격이 좀 달라서 말이죠!


핀터레스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는 쇼핑 관련 브랜드들!

핀터레스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대부분은 쇼핑 관련 브랜드들입니다.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이라던가 홀 푸즈(Whole Foods)와 같은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와 극단적으로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겠죠? 마케터 분들이 핀터레스트를 주목 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핀터레스트는 제휴된 업체들의 컨텐츠의 경우 가격 혹은 할인율이 같이 출력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브랜드 담당자들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를 통한 유입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보다 크다고 하니 핀터레스트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나오는 이유를 알만 하겠지요!

핀터레스트는 아이를 가진 25~44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쓴다!

쇼핑 브랜드가 인기 있는 것과 연관지을만한 팩트인 것 같습니다. 핀터레스트 사용자의 50% 이상이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25세에서 44세까지의 연령대에서 전체 사용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구매력이 있고 구매의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이 핀터레스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45세 이상도 18% 정도로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핀터레스트가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통계들과 사용자 패턴이 앞으로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혹시 아직 핀터레스트를 사용해보지 못하셨다면 아래 비밀 댓글로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마크하지 마시고 핀(Pin)하세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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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멕시코 시티 공항.
짧은 여정을 뒤로 하고 LA로 가는 길에,
그다지 할 것 없는 공항을 이리저리 걸었다.

전세계 어느 곳이나 그러하듯,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외롭게 난간에 걸터앉은
솜브레로를 깊게 눌러쓴 산초스.

외로운 여행자처럼 보인 나를
그가 부르는 듯한 생각에 들어간 멕시코 식당.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던 탓에,
뭘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만, 텁텁하고 쌉싸름했던 하우스 메이드로 생각되는
한잔의 진한 커피가 어렴풋이 그 곳을 추억하게 해준다.

어이 친구. 거긴 위험해 보인단 말이야.
 
브랜드화된 입에 걸쭉하게 다가온 텁텁한 커피
그래도 참 맛있었다
어느 더웠던 여름날에 홀로 던져진 멕시코에서.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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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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