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Slack2017.01.26 22:26

슬랙은 팀과 채널을 이용해서 주제별로 혹은 과제별로 대화의 컨텍스트(Context)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널은 공개 채널(Public Channel)과 비공개 채널(Private Channel)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과정에 불필요한 요소들을 배제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랙 역시 "메세징 서비스"의 형태를 띄고 있고 시간순으로 정렬된 메세지의 흐름을 타임라인(Timeline)을 보는 것처럼 봐야하기 때문에 채널 만으로 약간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2017년 1월 슬랙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도입된 스레드(Thread) 기능은 채널에서 주고 받는 메세지에 댓글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기능입니다. 다른 사용자가 올린 멘션별로 스레드를 만들 수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스레드는 데스크탑, 모바일 클라이언트에서 별도의 스레드 관리 화면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톡방의 형태를 띄고 있어 시계열로 메세지가 나열되던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특정한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네요!




타임라인에 요렇게 보입니다~!


상대방의 대화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Start a thread" 버튼이 보입니다


아직 기존의 시계열 메세지 나열 방식이 익숙하다보니 스레드가 손에 익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명 어느 순간 익숙해지면 유용할 수 밖에 없는 기능이긴 합니다. 상대방 메세지에 리액션(Reaction)만 하고 대화의 진행을 살펴보면서 문맥을 파악해야 했던 불편함을 스레드로 해소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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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6.06.07 08:32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지난 십수년간 생산성 도구 시장을 장악해오고 있는 전통의 강자입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주옥같은 제품군들은 기업들이 혹은 개인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도구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생산성 도구 시장이 급격히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웹 기반의 다양한 오피스 호환 제품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며넛 그 아성이 흔들리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오피스365를 통해 구독형 모델로 전환함과 동시에, 웹 기반과 설치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전략으로 성공적인 시장 적응을 해나가는 모습입니다. 


오피스 스윗에 포함된 개별 제품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2014년 말에 출시된 프레젠테이션 도구의 일종인 스웨이(Sway) 정도가 근래에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정도라 하겠습니다. 스웨이 이후 맥(Mac)등 지원이 미약했던 플랫폼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시장에서의 평가를 다시 받는 노력을 해오던 오피스 제품군은 어제 공식 런칭(General Available)된 플래너(Planner)가 제품 라인업에 포함되며 오랜만에 새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플래너(Planner)는 일종의 프로젝트 관리도구 혹은 할일 관리 도구로써 팀 단위의 협업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정보 공유가 큰 화두인 근래의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플래너 이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Project)라는 제품을 통해 프로젝트 관리도구를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간단한 과제나 빠른 속도로 업무와 의사결정이 진행되는 스타트업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겁고 익숙해지는데 드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오피스의 제품군으로 새로 편입된 플래너는 복잡하고 구체적이고 세세한 관리는 잠시 잊고 할일(To-do)을 중심으로 일의 진척과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데 포커스를 맞춘 제품으로 보입니다. 애자일(Agile) 방법론에서 많이 사용되는 칸반(Kanban)이나 스크럼(Scrum)에도 적합한지는 실제 제품을 이용해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공개된 GA 버전의 스크린샷과 소개 동영상을 보면,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과제 협업, 관리 툴로서 이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래너는 오피스 제품군인 만큼 전통적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그리고 아웃룩 등과의 효과적인 연동을 위한 방법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메일과 시도때도 없이 치고 들어오는 메세지의 압박 속에서 효과적으로 일의 진척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의 필요성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겁니다. 슬랙(Slack)이나 잔디와 같은 도구들이 근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플래너는 오피스365 제품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중 엔터프라이즈 E1~E5, 비즈니스 이센셜, 프리미엄과 교육용 구독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수주간에 걸쳐서 유료 사용자들에게 플래너가 오픈될 예정이라고하니 회사나 단체에서 오피스365를 이용하고 있다면 플래너의 활성화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오피스 블로그에서 플래너 런칭소식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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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6.03.09 08:57

근래에 다양한 협업 도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이메일이나 개인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는 메신저보다는 별도의 협업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단연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서비스, 도구가 바로 슬랙(Slack)입니다. 슬랙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빠른 속도로 사용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세징을 중심으로 팀(Team), 채널(Channel) 단위의 공유(Share) 기능이 제공되 왔는데요, 여기에 보이스 콜(Voice Call) 기능이 추가되며 기존에 다소 아쉬웠던 컨퍼런싱(Conferencing)에 대한 기능 보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슬랙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보이스 콜은 모바일 단말에서는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윈도우용 클라이언트나 맥용 클라이언트 최신 버전, 그리고 웹 기반으로 슬랙을 이용하는 경우에 이 기능을 활성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보이스 콜이 힘을 발휘하려면 모바일에 대한 지원이 되어야 할텐데요 이 부분들도 현재 로드맵에 잡혀 있기 때문에 조만간 메세징과 보이스를 아우르는 협업툴로 자리메김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중 사용자 통화는 유료로 슬랙을 쓰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슬랙에서 보이스 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설명드린 것처럼 최신 버전의 클라이언트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업데이트과 완료되었다면 슬랙을 실행하고 팀 속성에서 "Team Settings" 메뉴로 진입합니다. Team Settings 는 브라우저 기반이기 때문에 브라우저 탭이 새로 열릴텐데요, 스크롤을 해서 내려가다 보면 "Calls" 라고 표기된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설명 아랫쪽에 "Enable Calls for this team" 을 활성화하면 해당 팀에 보이스 콜이 활성화 됩니다. 설정을 저장하고 슬랙 클라이언트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슬랙 협업 공간으로 돌아와보면 슬랙봇이 친절하게도 보이스 콜이 활성화 되었다고 말을 걸어줍니다. 관리자가 보이스 콜을 활성화 했다 하더라도 다른 팀원들은 모를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라는 깨알같은 가이드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설정이 완료되었으면 이제 실제로 통화 하는 방법을 살펴봐야겠죠? 일반적인 메세징 서비스가 그러하듯 통화는 결국 사용자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통화를 하고 싶은 상대방을 선택하고 "Call" 을 누르면 통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아아 이런. 안타깝게도 제가 통화 품질을 테스트 해보려는 상대방이 아직 최신 버전을 설치하지 않아 통화를 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실제 통화 연결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협업 도구에 있어서 분명 음성 통화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메세징과 자료의 공유로 업무를 진행하고 상황에 대한 이해 수준을 Align 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한 일이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분명 말(Verval)을 이용한 것 만큼 신속한 것도 없을겁니다.


실제로 슬랙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자간 음성 통화에 대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하여 라인(LINE)에서 내놓은 팝콘(Popcorn) 서비스를 팀원들과 같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슬랙에서 메세징과 파일을 공유하면서 동시에 보이스 콜까지 할 수 있게 되었으니 굳이 다른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팝콘의 경우 다자간 통화에 최적화 된 서비스이고 무료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유료로 제공되는 슬랙의 다자간 통화에 대한 약간의 진입 장벽은 없다고 말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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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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