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4.05.20 06:40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디오 영상을 재생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인터넷을 접해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글의 유튜브(YouTube)를 떠올릴겁니다. 유튜브는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의 일원이었던 스티브첸(Steve Chen)이 2005년 창업한 비디오 공유 서비스로 2006년에 구글에 인수된 이래 급성장을 거듭하며 비디오 영상을 재생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유튜브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영상은 한가지 제약사항이 있었습니다. 바로 정적인 파일(예: AVI, MP4)로 만들어진 동영상만을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보통 인터넷 상에서 비디오에 대한 카테고리를 나눌때 크게 VoD(Video On Demand)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으로 나눕니다. 유튜브는 전자만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유튜브가 장악하지 못한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에는 분야별로 강자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 중 하나가 트위치(Twitch)입니다. 트위치는 한국 사람들에게 무척 익숙한 게임 방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단순한 게임 방송을 넘어서 채팅창을 이용하여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콘솔 게임을 멀티 플레이어 게임으로 승화시키는 등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링크 : http://www.twitch.tv/twitchplayspokemon, 지금도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가 트위치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인수 금액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월스트릿저널 등에서도 기사가 나오는 등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트위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VoD 서비스의 최강자인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커버한다면 인터넷 기반의 비디오 영상 산업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튜브는 최근 단순히 영상을 공유해주는 서비스의 의미를 넘어 영상 기반의 광고로 구글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상 공유 이외에 사람들의 몰입도가 높은 게임 방송 컨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한다면 이 역시 구글의 매출과 이익 관점에서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유튜브가 게임 방송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하기 위해서 트위치를 인수하는 것인지 아니면 라이브 스트리밍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보고 트위치를 인수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인수 이후의 서비스를 이야기 하는 것은 시기 상조이긴 합니다. 다만 VoD 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이라는 주제는 어찌되었건 변할 수 없는 명제이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트위치(Twitch) 공식 웹사이트 : http://www.twitch.tv/
트위치 플레이스 포켓몬 사이트 : http://www.twitch.tv/twitchplayspokemon 

 
(+) 그런데 트위치의 웹 사이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챔피언십 방송으로 많이 알려진 아주부의 그것과 무척 닮아 있네요. 두 회사가 어떤 관계인지도 한 번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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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3.03.07 07:13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한 많은 인터넷 서비스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용자들의 서비스 체류시간(Residence Time)입니다. 체류시간이 길어야 하는 이유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마찬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어느 한 장소에 오랜 시간동안 머물다 보면 그 장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예를들어 1시간동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도 늘어나겠지만 지하철 내벽 곳곳에 위치한 광고를 보는 시간도 많아지는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웹 브라우저에 표현된 하나의 웹 페이지가 사용자를 오랫동안 사로잡고 있다보면 메인 컨텐츠 뿐만 아니라 좌, 우, 그리고 하단에 위치한 다른 성격의 컨텐츠들 (예: 연관 컨텐츠, 광고 등) 를 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다시 해당 서비스의 체류시간 증가와 선순환을 이루며 서비스 제공 사업자가 추가적인 이득을 얻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게 됩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 중 체류시간이 가장 긴 서비스는 페이스북(facebook)과 핀터레스트(Pinterest)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사 기관마다 체류시간과 순위에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두 서비스의 평균체류시간은 405분으로 구글플러스의 3분에 대비해 볼 때 훨씬 긴 시간동안 사용자들이 서비스 화면에 머물면서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한 자료에서 조사된 바도 있습니다. (참고 URL : http://smnanum.tistory.com/152)

최근 페이스북은 이런 긴 체류시간이 성에 차지 않았는지 더 긴 시간을 페이스북에서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이 타임라인에 광고를 노출시키기 위한 시도들을 여러가지로 하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뉴스피드에도 더 다양한 사용자 락인(Lock-in)을 위한 컨텐츠를 노출하고 이를 통해 체류시간 증가, 광고 매출 증가를 만들기 위한 작업들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연관 광고 노출을 위한 시도들

그동안 많은 변화를 해온 뉴스피드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는 음악감상과 관련된 리치 인터페이스입니다. 멜론이나 스포티파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을 간이 플레이어 혹은 플레이리스트와 같은 형태로 뉴스피드에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노출된 플레이어 전후에 연관 음악 검색(가령 앨범이나 아티스트 등)결과가 노출되려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친구가 듣고 있는 음악 주변에 연관된 앨범, 노래 정보가 노출되면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뉴스가 없는 뉴스피드에 뉴스를 추가하는 시도들 : 결국은 광고

뉴스피드는 친구들, Like 를 누른 페이지들 등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에 대한 결과가 노출되고 있지만 그 이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뉴스가 노출되고 있지는 않은 재미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정말 "뉴스" 컨텐츠들을 보여주려는 계획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형태가 될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사용자들이 새로운 소식, 뉴스를 얻게 되는 채널로 뉴스 피드가 활용되면 정보 유통의 채널로 자리잡은 트위터와의 싸움이 가속화 될 수도 있을 거란 추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스가 올라가게 되면서 뉴스피드가 조금 더 다채로와지면 이제 본격적으로 페이스북이 지향(?)하고 있는 광고들도 뉴스피드에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뉴스피드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를 업데이트 하는 성격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뉴스피드에 무엇을 올릴 것이냐는 자유지만 광고를 함부로 올리는 것과 같은 행위는 쉽게 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연관 검색 결과라던가 진짜 "뉴스" 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사용자들은 천천히 뉴스피드에 대한 인식 변화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점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광고"가 올라가도 거부감이 적을 시점임은 분명합니다. 페이스북의 긴 체류시간을 이용한 광고 수익 극대화 전략이 잘 동작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향후 페이스북 성장의 수준, 규모를 가늠할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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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0.11.24 13:44
어제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오전에 아이폰 앱 소식을 전달해 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무료 애플리케이션 소개인데요, 다들 잘 아시는 제휴마케팅 서비스인 링크프라이스의 아이폰용 앱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링크프라이스는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 와중에 아이폰 앱을 왜 또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요 단일한 채널을 통한 소통이 링크프라이스의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링크프라이스는 제휴마케팅 사이트로서 머천트와 어필리에이트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광고 중계 사이트입니다. 머천트가 등록해 둔 상품들을 어필리에이트들이 웹사이트나 블로그, SNS 서비스등을 통해서 노출시켜주고 매출이 발생되면 이에 대한 수수료를 어필리에이트가 받게되는 구조입니다.


머천트(광고주)들은 광고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보고 싶을 것이고 어필리에이트들도 집행중인 광고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은 니즈가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 웹 사이트가 있으니 모바일로 접근하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스마트폰에서 커다란 웹 페이지를 로딩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등장했던 것이 링크프라이스의 모바일 웹 사이트였습니다. 링크프라이스에서는 여기에 더하여 공식 트위터와 공식 블로그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앱을 별도로 출시했습니다. 주요한 사항들은 웹사이트에서도 공지되지만 뭔가 머천트, 어필리에이트와 소통하기에는 조금 적당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편하게 하단에 위치한 티스토리 블로그 탭과 트위터 탭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Home 버튼에서 출력되는 페이지는 기존에 발표했던 모바일 웹 페이지를 브라우저 컨트롤을 이용해서 단순한게 화면에 보여주는 정도네요.



어필리에이트를 통한 광고 집행은 이슈나 아규잉이 생기기 쉽습니다. 발생된 매출의 취소와 같은 수익에 영향을 주는 이슈들은 특히 그렇습니다. 링크프라이스의 이번 시도는 이런 소통을 보다 능동적으로 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에 트렌드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동종업계의 타 서비스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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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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