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카이유칸 - 고래상어가 있는 세계 최대의 수족관Trouble? Travel!/'16 Japan (Osaka-Kyoto) 2016. 8. 15. 09:58
제목을 적으면서도 "과연 카이유칸이 여전히 세계 최대일까?" 하는 의구심을 떨치긴 힘들었습니다만, 일단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세계 최대" 라는 수식어를 그대로 썼습니다. 절대적인 면적이 중헌것인지, 아니면 구성을 잘 해놓았는지가 중요한 것인지에 따라 "최대"를 붙이기 나름이겠습니다만 조금은 비싼 비용을 지불했지만 만족도 측면에서 "최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곳이 오사카의 카이유칸 수족관 입니다. 물론 수족관에서 바다 생물을 관찰하는 것에 취미가 없다면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캡틴라인 선착장을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큐브 형태의 건물이 카이유칸 수족관입니다. 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인데요, 어른은 2300엔, 아이는 1200엔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함께 수령한 ..
-
추운 겨울, 어디를 가야할까? - 63빌딩 나들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2. 23. 11:00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그래도 사실 기온이 그렇게 올라간 것은 아닌데, 지난주의 강추위를 겪은 뒤라 " 이정도 추위쯤이야 " 하는 마음이 훨씬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참 난감합니다. 아이가 신체활동을 많이 해야 밥도 잘 먹고 잠도 일찍 들고 푹 자기 때문이죠. 날이 추워져서 부모들조차 밖에 나갈 마음이 안생기는 날은 아이나 부모나 아침부터 밤까지 씨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한참 성장하는 시기이고 호기심이 왕성해서 집안에만 있는 걸 무척 답답해 합니다. 매일 같이 들르는 마트도 갈때마다 신기해 하며 시식 코너를 먼저 찾는 요즘의 혜린이에게 강추위는 마마호환보다 무서운 녀석이었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63빌딩!!!!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