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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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브라운 까페에서 즐기는 홍콩의 아침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4. 20. 09:05
홍콩에서는 절대 호테 조식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호텔 조식이 형편없어서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소소하게 사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이다. 요시노야 같은 일본식 덮밥 집과 같은 곳은 물론이고 로컬 음식을 파는 식당들도 문을 여는 곳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하지만 아침부터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는게 부담스러우면 어디를 가야할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은 델리프랑스와 찰리 브라운까페. 둘다 빵과 커피, 토스트류로 아침 요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다. 한국 가격에 비하면 그다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 선이라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NoPD 가 묵던 침사추이의 Park Hotel 에서는 찰리브라운까페가 약 2~30 미터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아침은 이곳에서 먹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워낙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