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항상 사고의 위험을 달고 다닙니다. 손을 베이고 이것 저것 만져서 배앓이 하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골절 되기도 하고...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아이들은 사고의 늪에 빠지기 십상이지요. 그래서 어린이 보험 상품들이 최근에 많은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더라도 소위 빨간약이라 불리우는 만능 소독약은 늘 새걸 사두어도 금방금방 다 쓰곤 했었습니다. 그만큼 활동적이었고 그에 상응하는 만큼 넘어지고 다치면서 컸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소소하게 다치는 것은 집에서 응급약으로 처리하고 조금 쉬면 낫곤 하지만, 한밤중에 고열이 난다거나 골절 사고를 입으면 병원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응급실 비용이 비싼것은 만천하가 다 알고 있는 일입니다. 골절 사고가 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서 심하면 입원까지 해야 하니 역시 병원비 지출이 만만치 않게 됩니다. 어린이 보험을 가입하면서 주계약 이외에 통원, 입원등에 대한 특약을 넣게 되는 것은 이런 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특약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보험료도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됩니다.

이런 이유들로 어린이 보험을 가입 할 것이냐 가입하지 않을 것이냐 고민이 참 많이 됩니다. 그런데 얼마전 들렀던 동네 소아과 원장님의 한마디를 듣고 나니, 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보험을 들어 두는게 마음이 편하면 들어두고, 그렇지 않으면 들지 마세요 " 

좀 생뚱 맞은 이야기 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결국 보험의 가장 큰 힘은 마음의 평안이라는 요지의 말씀이셨습니다. 비용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낼만한 금액이고 그게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하는게 정답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보험은 확률 싸움입니다. 그 확률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개인의 판단인 것이지요. ^^

시중에 넘치는 어린이 보험 상품들.
어떤 회사의 상품을 어떤 특약으로 구성하는게 가계 부담도 덜하고 유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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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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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트위터에서 저를 Follow 하고 계신 분들은 지난주 초에 급작스런 응급실 행 트윗을 보셨을 겁니다. 두 딸래미중 첫째 딸래미가 열감기를 조금 앓다가 거의 나은 시점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몸의 상태가 안좋아 져서 자정 쯤 응급실을 찾았었습니다. 딱히 이상할게 없었던 하루였는데 야밤에 아이들이 잠들고 맥주 한캔씩 즐기려던 NoPD 부부에게는 가슴을 쓸어내릴 사건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까지만 해도 높았던 열이 내리면서 열감기가 떨어지나 싶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목이 잠긴다는 이야기를 전화상으로 들었습니다. 단순히 열감기가 다 낳고 목감기가 오나보다 했지요. 퇴근후 집에서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목이 완전히 쉬어서 말을 제대로 못할 정도의 상태가 되더군요. 기침을 가끔 했지만 목소리가 안나오는 걸 빼고는 열도 나지 않고 이상 증세가 거의 없었습니다.


여느 저녁 시간처럼 즐거운 식사를 하고 책을 읽다가 두 아이는 잠이 들었습니다. 간만에 일찍 아이들이 잠이 든터라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하면서 TV 를 보던 저희는 갑작스레 들리기 시작하는 우뢰와 같은 기침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강아지가 컹컹 거리는 듯한 기침소리가 몇 번 들리더니, 잠을 자는게 힘들어진 아이가 울면서 깼습니다.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숨쉬기가 조금 더 불편해진 아이는 컹컹 거리는 기침을 심하게 했고 다시 호흡을 하기 힘든 악순환이 계속 되었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다보니 두어번 구토도 하면서 상황은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와이프가 언젠가 TV 에서 봤다면서 이야기를 꺼낸 " 급성 폐쇄성 후두염 ". 급하게 응급실로 가기 위해 옷을 갈아 입으며 인터넷을 찾아보니 증상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검색 (http://bit.ly/gxfd7w)

 
더 놀랬던 것은 급성 폐쇄성 후두염은 호흡 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대목이었습니다. NoPD 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차를 몰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 응급실인 이대목동병원을 찾았습니다. 근처에 미즈메디 병원이 있긴 했지만 일반 응급실이라 아무래도 이대목동병원 소아 응급실이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의 문진과 흉부 X-Ray 촬영을 하는 동안도 아이는 거친 기침소리로 힘들어 했습니다. 참 눈물나더군요. 촬영 결과가 나오고 응급실 당직의의 이야기는 크루프라는 결론. 일단 4시간 정도 호흡기 치료를 하면서 응급실에서 대기를 해보자고 하더군요. 당장 호흡곤란이 오고 있지는 않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그런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From : http://www.sxc.hu/browse.phtml?f=view&id=1314902


새벽시간에 잠도 못자면서 아침 5시경까지 호흡기 치료를 받은 아이. 5시쯤 되었을 때는 힘들어서 지쳐 쓰러져 잠을 자더군요. 참 안쓰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숨이 점차 고르게 바뀌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정보를 더 찾아보고 외래 진료를 받으며 물어보니, 급성 폐쇄성 후두염으로 실제 사망하는 영유아는 1년에 2~3명 정도로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아주 독특하기 때문에 짐작이 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공기를 통해서 전염이 될 수 있다며 둘째 딸래미와 첫째 딸래미를 격리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할 정도로 전파력도 강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저녁, 밤이 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보이면 아이들을 따로 재우거나 멀리 재우지 말고 가까이에서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요 증상이(목 잠김, 컹컹 거리는 기침소리) 발견된다면 바로 응급실을 찾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만만치 않은 의료비.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비용이 더 커집니다.
자라는 동안 세상과 부딪히며 많이 다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보험은
잘 골라서 하나정도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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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요즘 다들 보험 한두개 씩은 가지고 있고 자동차 보험이니 운전자 보험등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가입하는 보험들까지 합치면 서너가지 씩은 다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NoPD 는 이런 현실에서 조금 예외다. 차 운전을 위한 자동차 보험을 제외하고는 와이프와 본인 모두 아무런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보험이라는 것이 워낙에 확률 싸움이고, 그 확률에 돈을 배팅하는 보장성 상품이라는 점이 그닥 반갑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축보험이니 의료 실비 보험을 잠깐 가입했던 적도 있지만 이내 취소하고 해지했던 이력들만 가득하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 아이를 위한 의료비 보험 " 에 대해서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있다. 태아 보험등 지나치게 작은 확률에 대한 것들은 가볍게 웃어 넘기긴했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분명 다치기 싫어도 많이 다치는게 아이들인지라 의료 실비 보험은 조금 고민이 된다.


성인 대상이 아닌 어린이 대상의 의료 실비 보험은 독특하게도 어릴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_- 어릴수록 더 많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다던가? 어른들 대상 보험이 나이가 올라갈 수록 보험료가 싸지는 것과는 반대다. 보험이 확률에 근거하여 돈이 책정된다는 것이 이러한 면들에게 여실없이 보여지는 것이다.

의료 실비 보험이 10월부터 100% 까지 보장되던 것이 90% 까지 보장으로 줄어 든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별로 고민도 많이 못했는데 왠지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에 조바심만 든다. 보험이라는 상품이 보장을 최소한으로 해주기 위해 이런저런 말장난이 많은 터라 쉽게 결정하기도 힘들고, 괜히 상담 한번 받았다가 피곤해 질까봐 (끈질긴 설계사님들!)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머리아픈 보험 설계 항목들 ;;;;

아싸리 종합 보험 사이트 같은 곳에서 통합 해서 상담을 한번 받아볼까 싶기도 한데... 보험 좀 잘아는 사람이 주변에 없나 싶은 요즘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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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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