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ICA MINOLTA | 2008:11:21 17:50:13

잠이 올 시간이라 뚱한 N양 at 김포공항


2008년 4월 날이 따스해지기 시작할 무렵 세상에 태어난 N양. 날씨가 한참 추웠던 11월 어느날, 제주도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뵙기 위해 과감하게 비행기 탑승을 감행했습니다. 날은 어둑어둑 해지고 흐렸지만 할아버지를 뵈러 간다는 생각에 잠도 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엄마 아빠는 생각합니다 ^^;;)

혜린이가 처음 탄 비행기는 김포에서 제주까지 가는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JinAir)의 저렴한 항공기편. 일전에 N양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저가 항공에 심하게 한번 치인적이 있어서 (오리엔탈 타이항공) 저가항공을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으나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금융위기의 한파 속에서 저렴한 비용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답니다.

진에어는 제주항공과 한성항공이 자리잡고 있던 국내선 시장에 새롭게 발을 들인 항공사입니다. 대한항공이 100% 출자해서 만든 자회사로 알려져 있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었지요. 항공사 직원들은 동음이의를 가진 진(Jean)에 맞추어 청바지, 모자,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서울, 제주간 비행요금이 일반 항공사에 비해서 20% 정도 저렴하지요. 최근에는 프로펠러기가 아닌 일반 제트기가 노선에 투입되면서 사실상 아시아나, 대한항공과 탑승객 입장에서 큰 차이가 없답니다.

KONICA MINOLTA | 2008:11:21 18:54:33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N양. 신기한듯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졸린다고 눈도 비비고 부산합니다.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짧은 거리지만 태어난지 7개월된 아기에게 좁은 공간에서 1시간은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랍니다. 알록달록한 팜플렛도 구경하고, 엄마 아빠가 쥬스마시고 닦아준 종이컵 쭐쭐~ 빨면서 1시간을 그럭저럭 보냈지요.

본격적인 여행은 내일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_^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태국은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유산, 그리고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중 하나다. 그런만큼 정말 많은 항공편들이 태국으로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저가항공으로 유명한 `오리엔탈 타이항공`에서도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많은 비행편을 가지고 있는데, 저가항공인 만큼 시설이나 퀄리티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푸켓 공항 여객기 추락, 120명 사상... 한국인 탑승자 없어
잇단 태국 항공기참사 `인재`

원투고KONICA MINOLTA | 2007:09:24 10:41:42

탑승 대기중인 오리엔탈타이항공의 비행기


항공기가 워낙에 고가의 장비이다보니 저가 항공사들이 새로운 기종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우리나라의 저가 항공사들도 새비행기를 산것이 아니라 중고 비행기를 샀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오리엔탈 타이항공의 경우 정도가 조금 심한데, 17~20년 정도의 연령을 가지고 있는 비행기들이 주력이며 일부 기종은 20년 이상이 된 기종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 항공편이 저렴한것이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큰 메리트인것은 분명하나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저렴한 것을 찾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저가항공사들의 또하나의 문제점이 기장의 퀄리티 문제가 아닌가 싶다. 기종이 노후한 탓에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Taxing을 하는 동안을 제외하고는 심한 흔들림은 물론 기체의 급상승, 급강하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승무원들은 터뷸런스 때문이라고 연신 방송을 하지만 왠지 기장의 능력에 의심이 가는 것은 비단 나 한사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2007:09:24 12:33:11

편의점 도시락스러운 기내식

혹자는 먹을만 하다라고 하는 기내식과 간식도 일반적인 항공 노선의 그것을 크게 하회하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편의점 냉장고에 있으면 어울릴 것 같은 도시락이 기내식으로 나오는데 정말 배고프다면 먹을만 하겠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다.

저가항공사에서 운영하는 노선들은 늘 단체여행객들로 붐빈다. 자리가 떨어진 일행을 찾아서 시종일관 왔다갔다 하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때문에, 안그래도 불편한 좌석은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 원래 사람들이 둘만 넘어가면 시끄러워지는 것이 정상이라지만 심하게 흔들리는 비행기에서 시끄러운 소리까지 합쳐지면 참아내기 쉽지가 않다.

이왕 즐겁게 가는 태국 여행이라면, 저가항공사 보다는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메이저급 항공사의 노선을 타는 것을 권장해 주고 싶다. 태국은 조그만 호텔일지라도 일정 수준의 퀄리티 이상을 보여주는 곳이 시내 곳곳에 있으므로 `어디에 돈을 더 쓸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