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09.17 07:16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이 2015년 2분기 호주 휴대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판매량 집계는 운영체제별로 나눈 것이 아니라 제조사별로 나눈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삼성에 이어 단일 제조사로서 세번째로 많은 단말을 판매했습니다. 물론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보자면 5% 라는 수치로 애플과 삼성의 30% 이상의 점유율과는 그 차이가 큽니다. 다만 LG 라던가 신흥강자 화웨이 등을 앞선 수치이기 때문에 제조사로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격이 적어도 호주 시장에서는 달라진 것이 아니냐는 평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IDC 가 발표한 제조사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조금 더 많이 시장을 차지한 텔스트라(Telstra)가 있습니다만 현재 이통사로서 단말을 제조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단말을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제조사별 순위를 산정할 때는 빼는 것이 맞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판매량이 높았던 이유중 하나는 새로운 윈도10 기반의 윈도폰 단말들을 위해 일종의 재고정리를 많이 한 것이 주요했다고 합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윈도10의 모바일 빌드가 게속 공개되고 있으니 향후 분기들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선전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출처 : wmpoweruser - http://wmpoweruser.com/idc-microsoft-mobile-3rd-largest-oem-in-australia-in-q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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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8.11 08:46

윈도10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열정이 요즘 대단합니다. 시장의 거센 도전을 멀티디바이스를 타겟팅한 하나의 운영체제 컨셉으로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형국인데요 열광적이지는 않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는 사용자 환경의 큰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오래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분들은 여전히 윈도10 으로의 전환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다운로드 방식의 운영체제 배포로 정책을 가져가면서 생각보다는 높은 윈도10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시장의 분위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반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 윈도10 데모 페이지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현대의 미디어들 중 동영상만큼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 거리낌이 없는 수단도 없을 겁니다. 유튜브에 연재했던 윈도10 소개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윈도10의 기능을 기기별로 어떻게 쉽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10여개의 꼭지로 나누어 소개하는 시리즈가 윈도10 데모 페이지로 준비되었습니다.





윈도10 데모 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상의 특징은 전혀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동영상을 이용하여 사용자들을 교육하고 지식을 알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조금 더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연 설명이 적은 것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준비된 영상들은 말없이 기기의 화면과 손, 그리고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제목 하나에만 의지해 설명하고 있으며 무척 인상적입니다. 기기에 관계 없는 하나의 운영체제를 표방하는 만큼 기기를 가로지르는 기능들은 각 기기별 시연 영상을 통해 정보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윈도10을 적용하는 것은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사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분명 러닝커브(Learning Curve)가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품에서 떠나는 사용자도 분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윈도를 쓰던 사용자가 애플의 맥을 쓰기 시작하면 많은 어려움을 격습니다. 하지만 시작 시점에서 이미 사용자는 "전혀 다른 환경일 것이다" 라는 마음의 준비가 있기 때문에 변화 자체에 대하여 불만을 갖기 보다는 비교하는 정도로 끝나게 됩니다. 반면 윈도8 등에서 이미 이슈가 되었던 것처럼 동종 운영체제 내에서의 사용자 경험의 큰 변화는 생각보다 허들이 높고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옛날 윈도가 더 편한 것 같아" 하는 식의 반응이 나오는 것이지요.



PC용 윈도10 기능들테블릿용 윈도10 기능들모바일용 윈도10 기능들



윈도10의 운영체제 완성도에 대해서는 좋은 평들이 많습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가야 할 방향을 잘 잡았고 마이크로소프트 답지 않게 꽤 안정적인 빌드가 릴리즈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관건은 사용자들을 어떻게 더 빠르게 윈도10의 생태계로 끌어들이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드웨어 관점에서 멀티 디바이스에 윈도10이 더 많이 자리잡게 하는 것과 병행하여 사용자들의 동종 운영체제에서의 경험 변화를 어떻게 관리하고 그 충격을 줄여줄 것인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윈도10 데모 페이지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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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2.14 00:23

최근 여러 분야에서 새롭게 재정비된 모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플래그쉽 프로덕트인 윈도10에 대하여 공격적인 마케팅과 커뮤니티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운영체제 비즈니스를 통해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IT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왔습니다. 모바일 시대로의 급격한 전이가 시작된 2007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나게 커지는 스마트 기기 시장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한채 정체기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윈도 모바일을 버리고 윈도폰 운영체제로 시장의 문을 여러차례 두드렸지만 위에서는 고가 시장에서는 애플에게, 중저가 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에 밀리며 운영체제의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점차 주도권을 주고 있었던 시장으로도 이어져 윈도 운영체제 시장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습니다. 윈도8과 윈도8.1의 썩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내건 이후 윈도9을 건너뛰고 윈도10으로 그간 소문으로 돌던 크로스 디바이스(Cross Device) 운영체제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윈도10은 올해 중반 출시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차기 운영체제로 PC 뿐만 아니라 태블릿, 모바일까지 모두 아우르는 단일 운영체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생각해보면 운영체제 하나가 발표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이제는 빠른 시장 변화에 호흡을 맞춘 듯 테크니컬 프리뷰(Technical Preview) 프로그램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운영체제의 안정성에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근래에 발표한 IE11 이라던가 새로운 브라우저 스파르탄(Spartan), 코타나(Cortana)등으로 중무장 했으면서도 크로스 디바이스를 지원한다는 점에 있어서 애플의 크로스 디바이스보다 한발 앞서나가려는 의지가 무척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윈도10은 PC 에서 설치할 수 있는 버전과 폰에 설치할 수 있는 버전이 테크니컬 프리뷰를 통해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손쉽게 클릭 몇 번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윈도10을 자유롭게 사용해 보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버추얼 박스 등 가상 환경에서도 손쉽게 윈도10을 설치할 수 있도록 ISO 이미지 역시 제공되고 있습니다.





윈도10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비자용 운영체제의 가격을 낮춰오던 전략에서 크게 나아가 기존 윈도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무상으로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 시장을 아직 본격적으로 두드리고 있지는 않지만 모바일에서의 영향력을 슬슬 PC 시장으로 연결하려고 하는 애플이 무상으로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것에 자극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운영체제 자체를 가지고 돈을 버는 것은 이제 서버 시장 이라던가 대규모의 기업 시장으로 한정지어질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윈도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조 벨피오레(Joe Belfiore)는 윈도10을 소개하는 여러 영상에서 여느때와는 다른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윈도10 운영체제는 오피스(Office) 라인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원드라이브(One Drive)같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자체는 이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저장하고 유용한 도구를 사용하기 위한 공공재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사트야 나델라 체제에서 등장하는 사실상 첫 플래그십 운영체제인 윈도10은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윈도10이 어떤 변화를 줄지 지금 먼저 사용해 보시지 않으렵니까?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로 윈도10 운영체제 경험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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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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