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3.02.08 11:30
새해가 시작되면서 바로 주문했던 한성컴퓨터의 인민에어가 엊그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관련글 : 2013/01/05 - 2013년을 함께할 한성컴퓨터 인민에어(U33X ForceRecon 1357)를 질렀습니다). 주문했던 날짜 기준으로 거의 한달이 걸렸으니 대박 오랜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이건 아이폰의 "내달 폰", "내년 폰" 과 맞먹는 기다림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인민에어 자체에 대한 리뷰는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늘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거나 DVD 플레이어가 달린 컴퓨터만을 다뤄와서 운영체제 USB 설치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허나 맥북에어를 추종하는 인민에어에는 DVD 드라이브가 없고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관계로 USB 설치를 처음 시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USB 설치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안해보신 분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거 같아 개인 차원에서의 기록과 관련한 프로그램 저장 차원에서 포스팅으로 정리해 봅니다.


먼저 준비물입니다. 제가 설치한 버전은 윈도우7 Ultimate 버전이라 윈도우7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하고 있는 USB/DVD 다운로드 도구를 이용했습니다. 윈도우8 설치시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시도 해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찾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친절한 NoPD 군은 바로 아래에 프로그램을 올려드리니 클릭,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ISO 파일을 선택하는 화면이 먼저 노출됩니다. 윈도우7을 설치하시기로 마음 먹었다면 윈도우7 ISO 파일은 당연히 확보를 하셨겠지요? 찾아보기 버튼을 누르고 해당 ISO 파일을 선택하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이 프로그램은 DVD / USB 를 선택하여 운영체제를 부팅 가능한 미디어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부팅용 DVD 를 만드실 분은 DVD 버튼을, 저처럼 USB 를 쓰실 분은 USB 장치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제 USB 를 포트에 꼽고 복사 시작을 누르시면 됩니다. 보통 8GB 정도 되는 USB 스틱을 사용하시면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윈도우7 Ultimate K 버전으로 실제 작업이 종료된 이후 용량을 확인해 보면 3GB 가 조금 안되는 정도로 보입니다만 여러 사례(?)로 볼때 8GB 정도를 쓰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부팅 가능한 장치로 만들기 위해 USB 장치를 포맷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ISO 이미지를 USB 에 포팅하는 것보다 포맷하는게 더 오래 걸렸던 것 같네요 -_-;; 작업을 진행한 PC 가 USB 2.0 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포맷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ISO 파일에서 파일을 추출하여 USB 로 복사를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고 나면 윈도우7 설치를 위한 USB 스틱이 완성됩니다. 이제 설치를 진행할 PC 에 USB 를 꽂고 설치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당연하겠지만 CMOS 에서 USB 를 부트 가능한 옵션으로 선택을 해주셔야 하겠죠? 이제 USB 로 간편하게 윈도우를 설치하는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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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회사에서 업무를 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한 화면캡쳐 프로그램 어떤것 쓰시나요? NoPD는 안카메라 라고하는 정말 작으면서도 강력한 화면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카메라는 설치파일 용량이 1MB 가 안될정도로 작지만 성능과 편의성은 그 어떤 상용 프로그램 못지 않은 유틸리티입니다. 안카메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속도는 다른 어떤 캡쳐프로그램도 따라오지 못하는 안카메라만의 특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최근에 안카메라의 바뀐 로고입니다. 원래 안카메라는 조금 아마추어틱한 맛이 매력이었는데 깔끔하게 단장한 개발사 웹사이트와 로고로 이제 프로페셔널한 맛까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안카메라는 최신버전 기준으로 기본적인 캡쳐기능 이외에 웹사이트를 스크롤 하며넛 캡쳐하는 기능등이 추가되어 그 강력함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기능의 프로그램이 고작 1MB 라니? 개발자분의 뛰어난 실력과 노고(?)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1MB 도 안되는 설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도 10초 이내일 만큼 (버튼을 누르는게 시간이 더 걸립니다 ;;;) 가볍고 빠른 프로그램이 바로 안카메라 입니다.



안카메라는 무료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공짜라고 신나게 쓰기만 한다면 개발자분의 밥상은 누가 챙겨주겠습니까? 가끔 안카메라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광고도 눌러주고 필요하시다면 위의 스폰서로 제공되는 부가 스팸 기능을 선택해서 설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10초도 안걸려서 끝난 설치! 이전 버전과 다르게 몇가지 위치에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1.x, 2.x 버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당시는 설치라는 개념도 없이 그냥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연히 윈도우 환경과 밀접하게 연계되지는 않았겠지요 ^^;;


안카메라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다른 화면캡쳐프로그램들이 특정 키를 누르고 화면의 영역을 선택한는 방식이 대부분인데 반해, 안카메라는 프로그램이 투명 창처럼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위치에 안카메라를 위치하고 영역 크기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포토샵에서 C 키와 M 키의 차이 정도라 할까요? 개인적으로 안카메라의 방식이 훨씬 직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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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애플이 최근 2~3년 사이 IT 업계의 최강자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체들 사이에 감정싸움이 슬슬 시작되는 분위기다. iPad 발표 이후 어도비 플래시 미지원, 구글 보이스 등록 보류등의 이슈에 대하여 스티브 잡스가 독설을 퍼부으면서 싸움은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대중들은 여전히 애플에 열광하고 있는 상태다. iPad 출시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하나의 증거이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애플의 매출과 손익이 또 하나의 증거이다. MS 가 밟아왔던 길을 그대로 밟으며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무척 고무적이다. 오래전 애플과 MS 가 서로 다른 정책 노선을 걸으며 MS 가 승리했던 것과 무척 대비되는 사건이다.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며 새로운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분명 이 에코 시스템은 무척이나 폐쇄적이다. 오직 애플의 다비아스만을 가지고 애플이 제공하는 개발환경 내에서, 애플의 세일즈 시스템을 통하여만 어플리케이션 공급이 가능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MS 가 만들었던 에코 시스템은 시장을 쥐고 나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엄청난 개발자 지원 체계를 이용하여 거꾸로 시장이 움직이도록 만들었던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윈도우 자체는 열려있는 플랫폼이고 누구든지 다양한 경로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배포할 수 있다. 상당히 개방적인 에코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이후 MS 는 시장 과점에서 오는 독약처럼 하위 호환성을 보장해야만 했고 새롭게 출시되는 시스템들은 불안정하게 갈 수 밖에 없었다. 최근에 출시된 윈도우 7 에서 XP Mode 를 도입한 것은 호환성 보장을 하는 것이 이제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 

애플도 이러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과감하게도 OS 버전  이 안맞는다고 어플리케이션 실행을 막고 신버전의 OS 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쓰기위해 기꺼이 OS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NoPD 역시 마찬가지였고 큰 불만은 없다. 그런데 언제까지 이런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을까?

폐쇄적인 시스템과 개방적인 시스템의 변곡점 (Threshold)이 어디인지 예측할 수 있다면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는 시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 변곡점이 애플의 상승세와 다른 업체들의 재도약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다만 애플이 역사가 보여주는 흥망성쇄를 얼마나 잘 소화해 내느냐가 변곡점의 위치를 바꿔주는 요인(Factor)가 될 것이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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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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