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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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챌린지 호비 시리즈,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10. 25. 17:30
육아를 시작하고 나서 참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육아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그 규모에 한번 깜짝 놀랬고, 그 안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뽀로로가 최고인줄 알았습니다) 많은 캐릭터와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토마스나 뽀로로의 경우 많은 아이들의 지지를 받고는 있지만 남아와 여아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부모의 성향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아이에게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호비는 이 모든 한계를 극복한 캐릭터로 암암리에 많은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무서운 친구입니다. 여러번의 무료 샘플로 부모를 공략하다? 사실 좀 지루한 마케팅입니다. 무료 샘플 제공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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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스토리 하우스에서 즐기는 독서 삼매경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5. 10. 12:30
날씨가 많이 따뜻, 아니 더워졌습니다. 봄은 어디로 가버리고 겨울 다음에 여름인지... 아쉽지만 아이들에게는 밖으로 나가 뛰어놀기에 더 없이 좋은 때가 이닌가 싶은 요즈음 입니다. 신체놀이를 싫어 하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부딪히고 번잡한걸 싫어하는 혜린아기는 날씨가 좋은 날도 책 읽는 재미에 빠지는 걸 더 좋아하네요. 집에서 책을 읽다가 지루해질 즈음 한번씩 저희 가족이 방문해 주는 곳이 바로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탄탄스토리 하우스입니다. 늘 강조하지만 서울 서쪽/북쪽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가까운 곳이지만 동쪽/남쪽에 계시는 분들께는 생각보다 먼 곳입니다 ^^;; (요즘 자유로에 구간단속도 생겨서 미친듯이 밟고 가기도 힘들다는 ;;;) 새로운 책을 사주기 전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종류를 파악하기에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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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왜 유치한 걸 좋아하는 걸까?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22. 21:36
아이들은 걷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많은 사물들에 관심이 폭발합니다. 이 즈음부터 책도 많이 읽어주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것들이 아이들 손 닿는 곳에 있어야 하는 건 아주 중요한 교육 과정 중 하나입니다.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 책을 고르면 아이의 시선보다는 어른의 시선으로 고르는 경우가 아마 대부분일 겁니다. 그러다보니, 기껏 비싼돈 주고 들여놓은 책이 아이의 관심밖에 나면서 먼지만 조용히 쌓여가다가 " 신동품 " 이라는 이름을 달고 해가 바뀌기 전에 중고시장에 팔리는게 비일비재한 일이고 누구나 한번쯤 겪었음직한 일이지요. 그런데 남녀노소(?)를 가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면 유치하고 심하게 조잡하기까지 한 책이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정말 너무 재미있는 책과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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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을 들어 보셨나요?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1. 26. 00:48
NoPD의 올해 목표중 하나는 영어 듣기 / 말하기 능력을 수준급으로 끌어올리는 겁니다.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녔음에도 생계형 영어 (Live English -_-) 만 늘어난 터라, 제대로된 영어를 구사해 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은 둘째치고, 회사에서 영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평가를 본격적으로 인사고과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기 때문이지요. 영어가 최고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언어처럼 인정되다 보니 아이에게도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가가 와이프와 저에겐 큰 화두입니다. 물론 와이프가 영어교육쪽과 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큰 걱정은 안하지만, 아무래도 영유아 교육은 또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적당한 교재를 수소문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NoPD 가족에게 꽂힌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