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중, 후반부로 넘어가다 보면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지하철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교통 수단을 찾는다 하여 대단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낭만적인 스타페리는 한 번 타볼만 한 교통수단입니다.

스타페리는 침사추이 남서쪽, 스타의 거리 끝과 홍콩섬의 북서쪽의 터미널을 오가는 아주 짧은 구간의 배입니다.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서 탑승하는 것이 당연히 가능하고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별 생각없이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탑승하면 됩니다.

이 배를 이용하기 좋은 때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 구룡반도로 넘어갈 즈음, 피크트램을 타고 내려와서 2층 오픈버스를 타고 시내 야경을 구경한 다음 다시 구룡반도로 넘어갈 때 입니다. 반대로 넘어오는 경우는 피크트램을 이용하는 경우 말고는 그다지 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KONICA MINOLTA | 2010:04:10 20:07:32

홍콩섬의 스타페리 터미널은 위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스타페리 이외에 마카오나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배편들이 많기 때문에 터미널 이름을 꼭 확인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탑승장 안내를 따라 걸어가다가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선착장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KONICA MINOLTA | 2010:04:10 20:16:03

배가 멋지지는 않습니다 ^^;; 초호화 페리가 필요한 크루즈 구간도 아니고 일종의 통근 구간이기 때문에 그다지 훌륭한 배는 아닙니다. 대충 한강 유람선보다 좀 못하다~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몰려온 수많은 사람들이 탑승한 모습이 무척 이채롭습니다. 분명히 운항하는 구간은 바다이긴 하나 워낙 폭이 넓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서 배멀미 같은 것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운항 시간도 아주 짧기 때문에... 멀미할 틈도 없습니다!

Canon | 2010:04:10 20:27:48

한참을 자던 혜린아가도 일어나 창문을 열고 밖을 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거의 도착할 즈음 일어나서 착선 하는 동안 구경한 정도였지만 얼마나 궁금한지 저렇게 매달리도 까치발을 해가지고선 꼼짝하지 않더군요!

Canon | 2010:04:10 20:30:05

이제 슬슬 날이 어두워졌고 시간도 되가니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하려고 하나 봅니다. 홍콩 여행의 마지막 밤이 이렇게 끝나 간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비가 안온 덕택에 무사히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지요!



NoPD의 홍콩 여행기는 아래 링크들에서 계속됩니다!

2010/07/0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도심의 야경, 개방형 2층 버스로 고고씽!
2010/06/2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5편)
2010/06/22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4편)
2010/06/1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3편)
2010/06/0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2편)
2010/05/2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1편)
2010/05/2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옥토퍼스 카드로 즐기는 홍콩의 교통수단
2010/05/07 - [Trouble? Travel!/'10 HongKong] - 45도 경사의 아찔함, 빅토리아 피크를 오르다
2010/05/0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세븐일레븐에서 건진 완소 먹거리들
2010/04/27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에선 생각보다 영어가 안통한다?
2010/04/22 - [Trouble? Travel!/'10 HongKong] - 번잡하고 정신없는 홍콩시장, 레이디스 마켓 (Ladies Market)
2010/04/21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주전부리, 계란빵과 컵라면
2010/04/20 - [Trouble? Travel!/'10 HongKong] - 찰리브라운 까페에서 즐기는 홍콩의 아침
2010/04/16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의 밤거리
2010/04/1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두 돌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 나들이
2010/04/1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묘한 매력의 도시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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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인간의 체온은 흔의 36.5도 근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온도를 기준으로 높은 경우, 보통 열이 있다라고 이야기하지요. 아이들이 열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마에 손을 대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비슷한 온도의 사람끼리 살을 맞대는 경우, 특별한 온도차를 못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아이가 열이 있다면 이마에 손을 댔을 때, 따뜻하거나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겠죠. 반대로 열이 없다면 살짝 차갑게, 혹은 시원하게 느껴질 겁니다.

그런데, NoPD 와 이쁜 혜린아가에게는 이게 좀 쉽지 않은 얘기입니다. 와이프와 NoPD는 혜린이를 " 뜨끈뜨끈한 아가 " 라고 부릅니다. 감기 기운이 없이 몸이 아주 쾌적한 상태 일 때도, 뜨끈뜨끈한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원체 몸의 기본(?)온도가 높아서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지금보다도 걱정이 더 많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종플루라는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의학적인 근거인지는 모르겠으나, 37.8도 이상이 되면 의심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_-;; 시간이 조금 지나니 온도가 37.8도 까지 안가도 신종플루일수 있다는 말도 나오더군요. 평상시 혜린아가의 평균 온도는 37도를 상회합니다 ;;; 이거 참 신경쓰이더군요. 원래 뜨끈뜨끈한 아가한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걸까요?

Canon | 2009:11:10 13:17:21

요즘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아가의 체온을 잽니다. 늘 그래왔듯 37~37.4도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뜨끈뜨끈한 혜린아가. 아주 건강한 상태지만 뜨끈함이 사람을 놀래킵니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하루하루 노심초사 데이즈!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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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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