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11.09 19:00

애플 앱스토어에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9to5mac 에따르면 애플은 앱스토어에 쇼핑(Shopping) 카테고리를 추가했고 기존에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로 분류되어 있던 쇼핑 관련 앱들을 재배치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카테고리에서 쇼핑을 분리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앱스토어 첫 화면에 배치된 "Shop with Apple Pay" 가 이번 변화의 큰 힌트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오프라인에서의 애플 페이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애플 페이를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을 제품 런칭시 강조 했었는데요, 이같은 부분을 조금 더 강하게 프로모션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앱이나 웹 사이트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진 내용이 없습니다만 앱스토어의 쇼핑 카테고리 하위에서 확인되는 앱은 아직까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쇼핑 카테고리가 별도로 분리되었으니 해당 카테고리에서의 수위를 차지하기 위한 회사들의 싸움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애플 페이를 우대(?)하는 정책을 참고하여 애플 페이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쇼핑 앱도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는 최근 삼성이 갤럭시S6 모델을 내놓으며 런칭한 삼성 페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VAN 의 카르텔의 반발로 인해 카드사와 PG사 등 이해 관계자들과의 논란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만 처음으로 결제 시스템에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는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는 아직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변화의 물결(?)이 한국에도 전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9to5mac 의 애플 앱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뉴스 살펴보기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5.18 09:24

아마존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가장 많은 물건이 유통되고 있고 그런만큼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 서비스들이 최근에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은 이런 많은 물건들 중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쉽게 찾고 또한 쉽게 결제하여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건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 쇼핑몰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찾고 선택하는 과정에 받는 스트레스가 적지만 판매하는 물건의 종류가 많고 복잡해 질수록 사용자들은 구매 행위 자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지요.


아마존은 이런 불편함을 풀어내기 위한 많은 고민들을 해왔고 가장 먼저 아마존 대시(Dash)라는 제품으로 첫 시도를 시작한 이래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마존 에코(Echo) 개인 비서에도 쇼핑과 관련한 기능을 강화하며 그 입지를 다지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출시되었던 아마존 대시의 경우 쇼핑에 최적화된 기기로 음성 인식과 바코드 스캔을 통해 일상에서 늘 소비하게 되는 소비재들을 중심으로 쉽고 빠르게 주문하여 받아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집중했습니다.





아마존 에코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개인 비서가 그 태생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는데요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와의 연동을 해오고 있었고 "기승전쇼핑" 의 공식에 따라 쇼핑에 대한 기능 업데이트가 포함된 펌웨어를 제공함으로써 마지막 조각을 끼워맞춘 모습입니다. 사실 음성인식이든 대시가 제공하던 바코드 스캔이던 한계는 조금 더 꼼꼼하게 상품을 살펴볼 수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수백만개 이상의 제품이 등록된 아마존 서비스에서 화면의 도움 없이 제품을 검색하는건 다소 무리일 수 있겠지요?


아마존 에코는 그런 한계를 사용자들의 구매 패턴에서 찾았습니다. (사실 아마존 대시 역시 그런 관점에서 프로덕트가 만들어지고 준비된 것이긴 합니다) 사람들이 쇼핑을 할 때는 새로운 것을 구매하는 영역과 기존에 구매했던 것을 재구매하는 영역이 어느정도 명확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갓난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주로 먹이고 있는 이유식이나 분유, 기저귀가 있고 늘 동일한 제품을 반복해서 구매하게 됩니다. 반면 옷의 경우 같은 브랜드라 할지라도 디자인도 계속 바뀌고 계절도 바뀌기 때문에 구매시마다 서로 다른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존은 에코를 통해 사용자들이 쇼핑을 하는 경우 최우선적으로 이전에 구매했던 제품들을 선택하게 되며 혹시라도 이전에 주문하지 않았던 물건이라면 가격 등의 요소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가장 구매할만한 아이템을 선택해주는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큰 비용차이가 나기 힘든 일상재의 경우에는 쇼핑의 간결함과 추천 알고리즘이 약간의 단점을 가진 주문방식을 충분히 커버해 줄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술은 쇼핑을 변화시키고 쇼핑은 기술을 발달시키는 선순환의 생태계. 아마존 에코, 매력적이지 않으신가요?




아마존 에코 제품 소개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5.09 06:54

핀테크 혹은 전자결제 시장이 요즘 무척 뜨겁습니다. 전통적인 지불, 결제 방식과 프로세스를 벗어나 보다 쉽고 빠르면서도 안전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항 사람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애플 페이, 구글 월렛, 삼성 페이 등 거대 기업들이 참전한 전자결제 시장의 싸움이 무척 흥미진진한데요 지난 MWC 에서의 삼성 페이 발표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시장에 애플 페이 2.0 에 대한 소식 혹은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이 애플 페이를 발표한지는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현재 약 70만개 가맹점으로 늘어난 상태이지만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이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애플은 아직까지 애플 페이의 차기 업그레이드 혹은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만 시장의 한 투자기관에서 애플 페이 2.0 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루머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페이는 현재 두가지 방식의 결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비접촉식 리더와 아이폰 단말 혹은 애플 워치 단말을 이용하여 결제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앱내 결제(In App Purchase)시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번 루머에 따르면 애플 페이 2.0 은 브라우저 기반의 결제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웹 기반의 서비스들에서도 애플 페이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먼트 사업을 한다면 분명 기존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포기할수는 없기 때문에 애플 페이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애플 페이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리워드(Reward)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해당 투자기관의 리포트에서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애플 페이를 이용하여 결제를 진행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1% 정도를 페이백 해주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애플이 금융기관들과의 수수료를 극단적으로 낮게 유지할 수 있다면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애플 페이에 락인(Lock In)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플 페이는 아직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하고 있기에 더 큰 관심을 받고 있고 기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간편화 했기 때문에 또한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서비스입니다. 애플 페이 2.0 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이야기가 나온적이 없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 두가지 변화가 실제로 애플 페이의 기능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결국 페이먼트 시장이 가야할 방향이고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애플 페이 2.0 에 대한 기사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