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경 저축은행 금리는 8%를 돌파하며 " 은행 금리로도 이자 좀 벌 수 있다 " 라는 간만에 들어보는 명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많이 주던곳이 8.5% 정도까지 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세금우대니 비과세니 다 들이대면 실질 수익률도 8% 를 상회할 수 있었던 좋은 시절이었지요.

은행의 금리는 투자자산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변동하는 방향성이 정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작년 10월은 다들 기억하시는 금융대란의 시작이었던 때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늘면서 시중의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은행권이 혈안이 되었던 때입니다.

최근 주가가 단기 / 중기 천장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은행권 금리가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동성에 대한 회수 (한은의 금리 동결 등) 이야기도 나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지요. 그래서 최신 저축은행 금리를 조회해 봤습니다.


규모가 좀 되는 저축은행들 보다는 중소 규모의 저축은행들이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큰 규모의 저축은행들은 기존에 고금리로 확보한 가입자들로 인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힘든 상태라 다소 금리가 낮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기가 풀려간다는 기대감 때문에 주가 추가 상승에 다들 한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라 예/적금 금리는 눈치를 보고 있는 형국인 듯 싶습니다. 당분간 금리 높은 상품을 찾는 것 보다는 원금 보장형 ELS 를 투자하는 것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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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그랜드크로스 이후 환율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슬슬 금융위기가 절정을 달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물경기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혼조세가 지속될 거라고 보는데요, 미국의 주택판매 동향등이 현상황과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등이 그 이유가 되겠지요.

어찌되었건간에 예전 여러번의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시장의 흐름에 맞게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을 적절히 조합할 필요성이 절실한 요즈음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저축은행들이 7% 중반대를 넘어선 이율들을 많이 보장해 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제1금융권 은행들이 -아주 찌질한 조건들을 잔뜩 달아두고서 이긴 하지만- 7% 대의 상품들을 내놓는 상황에서 제2금융권들이 가만히 앉아있기는 사실 어렵죠. 개인적으로 연말까지 10%에 육박하는 상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MF 시절을 기억해보면 은행들이 제공했던 이자율이 지금은 상상하기도 힘든 두자릿수의 그것이었던 것을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이 20% 안팎이라고 하니 은행 이자율로도 꽤나 짭짤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거지죠. 그런 상황이 지금 다시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의 흐름, 경기의 변동,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자금의 투자처를 갈아탈 수 있는 준비를 늘 해두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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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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