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0.11.03 08:20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모바일로 주식 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마다 월간 거래 100만원 이상이면 일반적인 가입형태에 추가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무료로 아이폰이나 갤럭시S 같은 스마트폰을 많이 뿌리는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소개해 드렸던 키움증권의 영웅문S와 같은 아이폰, 안드로이드를 통틀어 주식 어플리케이션의 최고봉이라 할 만한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하고 있고 빠른 속도, 언제 어디서나 (화장실에서도 ;;)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미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들이 모바일에서 간편하고 빠른 거래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거시적인 주식 정보, 세계 주식 추이, 경제 뉴스, 경제 동향, 긴급하게 전달되는 경제 뉴스들을 한눈에 보기에는 조금 모자른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의 자회사인 연합인포맥스에서 출시한 연합인포맥스 어플리케이션은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런 답답함을 한번에 풀어주는 완소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미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서 사용해본 사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정부에서 출시한 경제지표 앱이 단순히 PDF 파일을 조회하는 수준으로 경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집단 폭격을 맞고 있는 것과 상반되어 무척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연합인포맥스는 크게 4가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관련된 다양한 지표들, 환율이나 채권 수익률 동향, 국가별 혹은 산업별 다양한 지수 현황들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조합하여 조회하는 기능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의 주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다우 산업지수 (DJI) 라던가 인근 지역 홍콩의 항셍지수등을 등록해서 보면 무척 편리합니다.


연합뉴스는 뉴스 기간통신 사업자로 다른 뉴스 매체들에 소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입니다. 따라서 뉴스가 올라오는 속도도 당연히 타 매체보다 빠르겠지요? 뉴스 탭에서는 경제, 주식, 환거래(FX) 등과 관련한 뉴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경제 뉴스만 뽑아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주식과 관련한 경제 동향을 보다 보면 뉴스에 따라 혹은 큰 흐름에 따라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연합인포맥스는 관심종목 기능을 제공하여 굳이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으로 넘어가지 않더라도 바로 관심 종목들의 추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증권사 앱과 바로 연계되면 더욱 좋겠지만 제각각으로 앱이 만들어지는 현실에서 실현성이 떨어지겠지요?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중 하나는 바로 시장 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마켓맵입니다. 섹터별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맵을 자주 활용하실겁니다. 시가 총액에 따라 종합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별 종목의 상황만으로 시장을 판단하기도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지수가 오른다고 마냥 좋은 것도 아닌 것이 비중이 큰 삼성전자와 같은 종목이 오르면 종합 주가지수는 왜곡되기 마련이니까요.

맵을 이용하면 시장의 다양한 섹터별로 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갈수록 상승/강세를 보이는 섹터이고 파란색으로 갈수록 하락/약세를 보이는 섹터입니다. 특정한 종목만 강세가 아니라 섹터가 강세라면 해당 분야의 다른 종목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지속적으로 멋진 앱을 발굴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터치로 화투장을 날리는 맛도 좋고, 예능 프로그램을 담아서 키득 거리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일상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로 나의 비서를 만드는 것은 더욱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NoPD 의 스마트폰 / 모바일 / 아이폰 관련 글들입니다!
2010/11/02 - [IT's Fun] - 아이폰 오늘만 무료 앱 - 이보영의 Speak Out (영어 말하기)
2010/11/01 - [IT's Fun] - 톡톡튀는 윈도폰7의 광고들 보셨나요?
2010/10/31 - [Daily NoPD/rEvieW] - 아이폰 오늘만 무료 앱 - 론리플래닛 홍콩 (Lonelyplanet Hongkong)
2010/10/29 - [Daily NoPD/rEvieW] - 아이폰 무료앱 - 혈액형별 성격, 혈액형궁합을 알아보자!
2010/10/28 - [IT's Fun] - 따라하세요! 아이폰으로 아이튠즈 미국계정 만들기!
2010/10/27 - [Daily NoPD/rEvieW] - 아이패드 전자잡지 애플리케이션 - 더 매거진 (The Magazine)
2010/10/26 - [Daily NoPD/rEvieW] - 아이폰 주식 HTS 의 최강자, 키움증권 영웅문S
2010/10/24 - [IT's Fun] - 티웨이항공, 제주까지 33,900원!?
2010/10/22 - [IT's Fun] - 아이폰 무료어플을 푸시로 받아보자!
2010/10/20 - [IT's Fun] - 오늘만 무료 - 컴투스의 던젼 RPG 게임 Caligo Chaser
2010/10/20 - [IT's Fun] - 윈도폰7 앱 - 바텐더를 위한 최고의 레서피, CocktailFlow
2010/10/18 - [IT's Fun] - 10월 21일 윈도폰7 단말이 출시된다?
2010/10/14 - [IT's Fun] - 삼성의 윈도폰7 단말, 옴니아7 사전예약 개시?
2010/10/12 - [IT's Fun] - 엑스페리아 X1 에서 안드로이드가 잘 돌아갈까?
2010/10/12 - [IT's Fun] - 윈도우폰7 - hTC 의 7 Surround 시연 영상
2010/10/12 - [IT's Fun] - 윈도우폰7 - Samsung Omnia7,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줄 것인가?
2010/10/12 - [IT's Fun] - 윈도우폰7 - Samsung Focus 스펙과 시연영상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8점
최근 국제적인 신용경색 및 부실자산 청산 움직임에 더하여 리만브라더스의 하루도 쉬지 않는 삽질로 연일 주가는 폭락중이고 대한민국 정부를 제외한 세계 모든 언론이 한국을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박경철씨의 새로운 책이 출간이 되었고 제목은 도발적이게도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이다.

개인적으로 박경철씨의 투자관이라던가 철학을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다만 그가 쓴 책을 한두권 정도 읽어본 것 같고 인터넷 게시판이든 오프라인의 신문 혹은 잡지에 그가 적은 글이 실리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보는 정도이다. 그가 이 책에서 스스로 이야기 한 것처럼 투자라는 것은 다분히 도박적인 요소가 강하고 절대적인 진리가 없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람이라던가 부화뇌동하며 하루하루 잔고 확인하며 근심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NoPD 역시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얼마전에 박경철씨와 함께 100분 토론에 나왔던 미래에셋투자연구소의 부소장은 "개인의 탐욕"을 운운했다가 직위해제되는 일이 있었다. 직위해제의 이유는 내용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말을 조심해야 하는 위치에서 조금 부주의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개인의 탐욕" 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달리고 있는 말에서 뛰어 내리고 싶지 않아하는 개인의 마음이 바로 "탐욕"이 아닐까 싶다.

처음 펀드 혹은 주식에 돈을 투자하면서 다들 수익을 바라지 손해를 바라지 않는다. 손해가 나기 시작하면 이성을 잃고 물타기라는 미명하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 쉽상이며 급등하는 종목에 올라탄 사람은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만 바라보고 한없이 종목을 믿어버리고 대박을 노리는 것. 이 모든 것들이 "탐욕"이 아닐까 싶다.

주의를 환기 시키는 것. 지금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했던 생각들을 다시 한번 곰곰히 되돌아 보면, 초심과 다르게 눈앞의 숫자놀음에 넋을 잃은 자신이 보이는 사람이 꽤 많을거라고 본다. (NoPD 역시 그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가슴아프다) 그런 환기를 위해 이 책은 나름 시사하는 바가 많다.

짧은 지식탓에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다 이해 하지는 못했지만, 뜨거워진 머리를 차갑게 식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간혹 보이는 거만한 문구들과 자기 옹호성 문장들이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투자가들마저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욕먹는 상황에서 애교로 이해해줄 만 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뜨겁다면, 차가운 맥주 한잔을 따라놓고 이 책을 천천히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지금, 조금 냉정해질 필요가 있으니까.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