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스타벅스의 인테리어 라기 보다는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 쇼핑몰의 분위기에 따라 독특한 인테리어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스타벅스나 본 고장 미국에서의 스타벅스와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지라 사진으로 그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두바이의 스타벅스도 가격은 그다지 싸지 않아서 서민들이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그렇지만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스타벅스 특유의 쌉싸름한 로스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잔 마셔주는 것이 인지 상정 이겠지요? 전통 의상을 착용한 여인들과 함께하는 두바이에서의 스타벅스 한 잔 어떠세요? ^^


이븐 바투타몰의 인디아, 차이나 라운지쪽에 위치한 스타벅스 입니다. 하얀색 전통 아랍 의상을입은 부부가 수입 유모차를 옆에 두고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랍어로 된 정체불명의 지렁이 글씨가 아마도 스타벅스를 나타내는 말이려니~ 하고 생각합니다.


페르시아던가... 이집트던가... 하여튼 이븐 바투타 몰의 또다른 섹션에 위치한 스타벅스의 전경입니다. 독특한 타일 양식과 돔 형태의 지붕이 독특함을 더해주는 공간입니다. 스타벅스가 이런 인테리어를 했다기 보다 그냥 쇼핑몰이 그런 것이겠지요? 그래도 쌉싸름한 맛은 변함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의 손님들은 검은색의 여성 전통 의상이 많군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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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중동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뜨거운 햇살입니다. 40도를 넘나드는 오도는 물론이거니와 비 내리는 모습을 보기도 힘들어 사막이 온 천지에 가득하고 눈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돈으로 모든 것을 바꾸어 버리는 두바이 에서는 영하 3도의 차가운 기온과 눈, 그리고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두바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 몰 오브 에미릿 (Mall of Emirates) " 에 부대시설로 들어서 있는 " 스키 두바이 (Ski Dubai) " 입니다.

스키 두바이는 인공 슬로프를 만들어 중동에서 두툼한 스키 파카와 부츠를 신고 스키, 보드, 그리고 썰매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둔 인공 스키장입니다.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건물 안에 있는 것과 두툼한 옷을 입고 눈을 즐기는 것은 분명 다르겠지요? 몰 오브 에미릿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키 두바이의 모습을 한 번 감상하시지요.

몰 오브 에미릿의 엄청난 크기 입니다. 입점 업체가 장난이 아니죠?


2층 복도를 따라 가다보면 구경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 바로, 스키 두바이!


두툼한 유리 너머로 슬로프와 리프트가 보입니다.


스키를 못타는 사람들을 위한 썰매 코스도 인기 만점


영하 3도 ! 두바이에서는 이곳에서만 이런 온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바이를 흔히들 상상으로 만들어가는 도시라고 이야기 합니다. 상상력의 이면에는 유효 적절한 두바이 지도층의 마케팅이 있었고, 그로 인해 유입되는 엄청난 자금으로 이슈를 만들어 가며 전세계를 상대로 홍보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도 한 몫 하고 있지요) 스키 두바이에서 영하 3도의 날씨를 즐기고, 평생 입을일 없는 두툼한 스키 파카를 입고 하얀 눈을 만지게 해주는 것. 행복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바이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을 이런 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건 조금 부럽다는 느낌입니다.

2009/07/11 - [Trouble? Travel!/'08 U.A.E (Dubai)] - 자칭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2009/07/10 - [Trouble? Travel!/'08 U.A.E (Dubai)] - 두바이의 명물, 에어컨 버스정류장
2009/07/09 - [Trouble? Travel!/'08 U.A.E (Dubai)] - 뜨거운 태양과 젊음이 가득한 쥬메이라 비치
2009/06/27 - [Trouble? Travel!/'08 U.A.E (Dubai)] - 뜨거운 햇살이 작렬하는 곳, 두바이 (U.A.E.)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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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던 두바이의 명물이 바로 에어컨이 설치된 버스정류장이다. 워낙에 더운 나라이고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 문화가 발달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인도, 동남아 등지에서 몸 하나 믿고 온 사람들과 사정(?)이 있는 사람들에겐 대중교통이 없으면 안되는 존재다.

그런데, 워낙에 더운 나라이다 보니 일반적인 버스정류장 처럼 푯말 하나 세워두고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땡볕에 나가서 찜질하라는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에어컨이 설치된 버스정류장!

저 안쪽은 천국입니다 :-)


두바이를 동서로 수십번 다니는 동안 NoPD가 본 모든 버스정류장은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시원~한 버스정류장이었다. 문을 열면 상단에 설치된 에어커튼이 가동되면서 안의 냉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이다. 안에는 10여명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저녁시간에 조금 어두침침한 버스정류장을 지나다 보면 젊은 연인들이 시원한 에어컨 공기 속에서 뽀송뽀송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아마도 두바이 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데이트 풍경이 아닐까 싶다.

2009/07/09 - [Trouble? Travel!/'08 U.A.E (Dubai)] - 뜨거운 태양과 젊음이 가득한 쥬메이라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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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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