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2016.03.31 06:40

한동안 풀리지 않던 호텔스닷컴의 10% 할인코드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는 4월 10일까지 결제 완료된 예약건에 한하여 적용되며 여정은 7월 31일까지로 꽤 긴 편입니다. 근래에 8% 할인코드를 중심으로 최소 2박 이상을 해야 적용되는 코드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간만에 10% 할인코드가 나오니 괜히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때마침 회사에서 "또" 일본 도쿄로 출장 일정이 잡힌 관계로 호텔 가격대를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요즘 일본쪽으로 여행객이 많은지 시부야 근처의 호텔은 일정이 2주 남았고 평일인데도 거의 풀부킹이네요 ㅜㅜ


요즘은 회사에서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호텔과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정규 프로세스가 되어 출장시 호텔스닷컴을 이용할일이 적어졌습니다. 하지만 지정된 여행사에서 가끔씩 매물(?)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사나 에이전시들마다 사전에 확보한 물량 같은것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여튼, 이런 경우에 호텔스닷컴이나 아고다등에서 가능한 호텔, 방타입을 확인해서 전달해주면 예약을 어떻게든 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할인코드가 동작하는지 확인도 할 겸, 시부야 근처의 새로운 호텔을 살펴봤습니다.





늘 가던 세루리언 타워 도큐 호텔과 엑셀 호텔 도큐가 만석이라 좀 여유가 있는 호텔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나마 시부야 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다소 방이 좁아 보이지만 다양한 옵션 (흡연자가 일행에 있어 흡연실도 있어야 하는 =_=) 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 보였습니다. 리스트 프라이스가 꽤 쎄지만 할인코드 적용 없이도 얼추 40% 정도 내려간 가격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할인코드가 제대로 적용되면 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후기에 "185의 키인데 발이 빠져 나와요"는 왠지 좀 안습이군요 ㅜㅜ)




모든 방에서 무료 WIFI 가 제공되고 있었고 조식을 포함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18,000원 정도의 비용 증가가 있습니다. 호텔 조식이 그다지 기대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만 회사 출장으로 이동하는 경우 아침에 일정이 빡빡한 경우가 많아 좀 아쉬워도 조식을 포함된 옵션을 먼저 살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예약 버튼을 누르고 사전 지불 옵션을 선택한 다음 최종 결제 화면으로 넘어갔습니다. 호텔스닷컴을 이용해보셨다면 다들 아시겠지만 할인코드는 최종 결제 화면에서 입력하면 됩니다.




10% 할인코드가 적용되기 전 431,504 원이었던 가격은 세금 및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기 전 가격에서 10% 할인되어 395,182 원으로 최종 금액이 산정되었습니다. 8% 할인코드를 사용하면 4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만에 풀린 10% 할인코드이지만 늘 그렇듯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는 코드이기 때문에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중이시라면 서둘러서 코드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호텔스닷컴은 예약 이후 상품 가격 변동이 있는 경우 (보통 더 내려간 경우겠죠) 메일로 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에 출발 직전까지 조정의 여지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무료 취소" 옵션 유무에 따라 가격 변동이 좀 있지만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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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런던은 영국의 수도입니다. 한때 전 세계를 대영제국이라는 이름으로 주름잡던 나라의 핵심 도시이기도 한 런던은 의외로 현대적으로 리뉴얼된 도시가 아닌 전통적인 건축물과 도시가 근대의 문물과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넘어가는 동안 하늘에서 바라본 영국 런던은 근대 문물이 가득한 금융의 중심이라기 보다는 전통적인 것들이 그대로 남아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도시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가는 길은 한시간 남짓한 짧은 거리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한번의 기내 서비스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세월의 흔적 가득한 승무원들의 음료와 간단한 요깃거리로 살짝 허기짓 뱃속을 채워넣기가 무섭게 기장의 착륙 안내 방송이 귓전을 때립니다. 3-3 열로 구성된 조그만 에어버스의 창문 밖으로 보이는 런던 시내는 GMT-0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설렘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래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3주간의 출장을 마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트랜짓을 위해 넘어가던 도중 봤던 알프스의 절경을 떠올리게 하는 끝없는 구름 숲을 지나니 이윽고 뭔가 정리되지 않은 것처럼 구불구불한 길과 양편으로 늘어선 건물들이 "이곳이 영국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도시의 풍경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영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머릿속의 이미지가 정갈하면서도 잘 구획된 신사의 도시였다면 하늘에서 본 영국의 첫 느낌은 전통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느낌이더군요.



어느 외국인이 그랬다고 하지요. 한국에 오면 끝없이 늘어선 고층아파트가 충격이었다고. 어떻게 사람이 저런 곳에서 동물원의 우리에 갖힌 동물처럼 사냐는 이야기였는데요, 사실 집값이 비싸고 땅값이 비싼 곳에서는 얼마든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 위에서 바라본 영국 역시 똑같이 생긴 건물들이 길가로 주욱 늘어서 있고 그곳에 사람들이, 가족들이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사실... 큰 차이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축구의 나라 영국답게 멀리서도 눈에 띄는 경기장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어느 경기장인지 이름을 찾아보진 못했지만 빅 매치가 열리는 날이면 저 넓은 경기장과 주변을 가득채울 사람들이 절로 상상되더군요. 같이 출장길에 오른 영국에서 10년을 살았던 동료의 이야기로는 펍(Pub)에 갈떄는 꼭 어느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잘 생각해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한동안 한국의 축구 스타들이 영국 리그에 많이 진출했을때, 조용히 구석에서 맥주잔을 기울이며 속으로 소리치던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ㅎㅎ




어느덧 공항에 착륙했고 수하물 분실율 1위로 악명높은 히드로 공항에서 무사히 짐을 다 찾고 호텔로 가기 위해 블랙캡(Black Cap)을 탔습니다. 영국은 워낙 물가가 쎈 것으로 유명하지만 공항 인근에 위치한 호텔까지 이동하는데 나오는 택시비는 별거 없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택시비는 20파운드가 넘게 나왔고 계산 공식(?)이 다소 복잡하여 그렇게 나왔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영국의 택시는 현금만 받는 택시와 카드 결제가 가능한 택시가 구분되어 있으니 탑승시 이에 대한 확인을 꼭 해야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14시간에 가까운 이동시간을 소요하고 도착한 영국의 호텔. 오래전 신혼여행의 좁고 추웠던 프랑스 숙박시설이 생각나 호텔에 대한 기대를 별로 안했지만 의외로 공항 주변의 잠시 머물고 가는 호텔치고 괜찮은 퀄리티는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묶었던 히드로 공항 주변의 호텔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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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Trouble? Travel!2015.04.16 06:59

큰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이 참 많습니다. 오래전 학교를 다니던 시절과 비교해서 가장 크게 다른점은 "봄 방학"과 "가을 방학" 이더군요. 어린시절 봄 방학은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학년이 바뀌기 전 잠시 학교를 나가다 3월 2일 새학기 전까지 잠시 쉬는 기간으로 겨울 방학의 연장이라는 개념이 컸었죠. 하지만 아이의 학사일정을 받아보니 5월에 봄 방학이 열흘정도 있고 다시 가을에 열흘 정도의 가을 방학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뀐 방학제도(?)를 보고 나니 가족여행을 꼭 여름이나 겨울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족들과 떠나는 여행은 출장이나 장기간의 배낭여행과는 달리 아이들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호텔의 선택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조식을 먹는 식당에서부터 편안한 침대, 멋진 야경과 교통편과의 쉬운 연계성 등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구요. 가족여행을 준비할 때마다 호텔스닷컴을 이용하는 이유는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보다 더 세부적으로 상품들이 나뉘어져 있고 등록되어 있는 호텔의 수에서도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할인코드를 잘 이용하면 10% 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겠죠!




호텔스닷컴 10% 할인쿠폰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우선 숙박하고자 하는 호텔과 여정, 숙박 인원등 기본적인 검색 조건들을 입력하여 호텔을 검색합니다. 호텔스닷컴은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와 연계되어 있어 전세계 사용자들 뿐만 아니라 한국 고객들의 호텔 숙박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죠. 가격 변동을 알려주는 가격 변동 알리미와 같은 기능은 원하는 호텔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게 해주는 옵션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호텔이 검색되면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옵션들을 잘 검토해야 합니다. 여정이 이미 확실히 정해졌다면 "무료 취소" 옵션 없이 조금 더 저렴한 상품을 선택하는게 좋겠구요, 여정이 유동적이라면 "무료 취소" 옵션이 포함된 상품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친구들과의 여행이나 볼 것이 많아 일정이 빡빡하다면 호텔 조식 보다는 밖에서 먹는게 좋겠지만 가족들, 특히 아이들과의 여행이라면 조식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하는게 좋겠죠?



일본 도쿄 시내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도쿄 호텔은 안타깝게도 가장 저렴한 상품에는 조식이 포함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유아용 침대 추가가 가능한 큰 방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많은 경우에는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는 선택이 왠지 더 현명해 보입니다. 일본은 식대가 비싸긴 하지만 요깃거리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 고민 해볼만한 옵션이 될것 같네요. 이제 예약 버튼을 눌러 결제 화면으로 넘어가면 여정에 대한 비용과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마지막으로 할인코드를 입력할 수 있는 입력창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워낙 비싼 호텔이라 단가가 큰 만큼 10% 할인의 금액도 20만원이 넘을 정도로 큰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를 이용해서 할인이 적용되는 부분은 세금 및 서비스 요금이 제외된 객실 단가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는 부분이 참 늘 아쉽더군요! 그래도 10% 할인으로 아낀 비용을 먹거리와 볼거리를 위해 쓸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꼭 챙겨서 할인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오르실겁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는 언제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초특가로 나온 호텔 등에는 적용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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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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