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Slack2017.01.26 22:26

슬랙은 팀과 채널을 이용해서 주제별로 혹은 과제별로 대화의 컨텍스트(Context)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널은 공개 채널(Public Channel)과 비공개 채널(Private Channel)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과정에 불필요한 요소들을 배제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랙 역시 "메세징 서비스"의 형태를 띄고 있고 시간순으로 정렬된 메세지의 흐름을 타임라인(Timeline)을 보는 것처럼 봐야하기 때문에 채널 만으로 약간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2017년 1월 슬랙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도입된 스레드(Thread) 기능은 채널에서 주고 받는 메세지에 댓글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기능입니다. 다른 사용자가 올린 멘션별로 스레드를 만들 수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스레드는 데스크탑, 모바일 클라이언트에서 별도의 스레드 관리 화면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톡방의 형태를 띄고 있어 시계열로 메세지가 나열되던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특정한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네요!




타임라인에 요렇게 보입니다~!


상대방의 대화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Start a thread" 버튼이 보입니다


아직 기존의 시계열 메세지 나열 방식이 익숙하다보니 스레드가 손에 익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명 어느 순간 익숙해지면 유용할 수 밖에 없는 기능이긴 합니다. 상대방 메세지에 리액션(Reaction)만 하고 대화의 진행을 살펴보면서 문맥을 파악해야 했던 불편함을 스레드로 해소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Slack2016.10.05 07:00

슬랙(Slack)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슬랙을 이용할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슬랙은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부터 윈도우(Windows), 맥(Mac OS), 리눅스(Ubuntu, Fedora)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강력한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거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협업할 수 있도록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사용자를 위한 클라이언트도 제공합니다. 여러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이유는 아마도 협업이라는 것이 특정 사용자, 특정 기기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사람이 슬랙으로 협업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슬랙 클라이언트의 설치까지 마쳤으면 이제 협업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슬랙을 처음 접하면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슬랙은 협업을 위한 도구이므로 팀(Team)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각 팀은 도메인(Domain)으로 구분된 협업 공간을 갖습니다. 이 협업 공간은 다시 이메일(Email) 주소와 연결됩니다. 이메일 주소는 여러 팀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슬랙에서 이메일 계정과 팀과의 관계



 

각 팀에 속한 구성원이 같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구글 메일과 같은 개인 이메일 주소로 여러 팀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 개발 코딩 모임, 독서 모임, 학교 팀 프로젝트 모임 등) 회사 이메일을 이용하여 소속 팀, 그룹, 혹은 TF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 개발1팀 협업 공간, 서비스 고도화 TF 협업 공간, 솔루션 사업부 협업 공간 등). 슬랙 클라이언트는 생각보다 똑똑해서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위칭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oPD 소프트웨어 - 개발1팀” 에서 협업 공간을 슬랙에 개설한다고 예를 들어 봅시다. 먼저, 도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자를 조합하여 독립된 도메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도메인은 숫자나 문자, 하이픈 등 제한적인 문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nopd-dev1”을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슬랙 탑 레벨 도메인을 뒤에 붙인 nopd-dev1.slack.com 이 공식적인 팀 협업 공간의 주소가 됩니다. 당연히 이미 사용 중인 팀 도메인은 이용할 수 없겠죠? 

 

팀을 위한 도메인은 슬랙 웹 사이트에서 만들 수도 있고 데스크탑용 클라이언트나 모바일용 클라이언트를 이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인증 등의 목적으로 이메일을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으니 메일 확인이 간편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이 글은 "한빛출판네트워크"의 "기획연재"에 기고중인 NoPD 의 글입니다.

연재중인 글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Slack2016.06.13 06:30

스마트폰에서부터 스마트워치에 이르기까지 생활 곳곳에 스마트기기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하철에서 신문을 보는 사람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고 책을 보는 사람 역시 실물 책을 읽는 사람보다는 전자책을 읽는 사람이 대세가 된지 오래입니다. 스마트기기는 이처럼 개인의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회사 업무를 비롯한 개인적이지 않은 부문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통한 변화가 생각보다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IT 자산을 이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가 쉽지 않았고 개인의 기기를 업무 환경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보안 이슈, 사생활 보호와의 첨예한 이해 관계등이 명쾌한 해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기업들과 종사자들은 BYOD 를 위한 솔루션의 도입, 인식의 제고를 통한 잠재적인 이슈의 경감 등을 통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 유연한 업무 환경으로의 진화에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소규모의 기업, 벤처와 스타트업에서 시작된 본격적인 스마트 기기의 업무 활용은 이제 대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와의 협업, 회사를 벗어난 그룹에서 적극적으로 이용되면서 협업과 공유라는 새로운 화두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개인, 그룹, 더 나아가서는 회사와 같은 조직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에서의 혁신적인 소통의 개선은 물론이고 조직 외부의 주체들과도 신속하게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일을 진행시킬 필요가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혼자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 보다는 집단 지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때와 장소, 시간을 가리지 않고 비즈니스의 위협을 알리거나 중요한 계약건의 진행 현황과 이슈를 알리는 것처럼 시급성을 요하는 일들 역시 이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고민도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언제나 같은 목적을 가진 구성원들이 같은 수준의 컨센서스를 유지하면서 개개인의 지성을 통해 보다 나은 결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과 도구가 요구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