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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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웨어러블 기기 밴드(Band), 스마트워치와 헬스트레커의 경계에 서다IT's Fun 2014. 10. 31. 09:21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첫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기기의 이름은 밴드(Band). 시장의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와 마찬가지로 손목에 차는 형태로 개발된 단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까지 헬스트레커 시장에 참여하면서 바야흐로 헬스트레커는 명실공히 하나의 스마트 기기, 웨어러블 기기로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신호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밴드는 단순한 헬스트레커이기 보다는 삼성전자의 기어핏이나 소니의 스마트밴드 R30 류와 같은 맥락의 기기라 보시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인 많은 플랫폼의 지원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고작 4% 만을 차지하고 있는 자사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폰 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iOS 7.1 또는 8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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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서랩(6SensorLabs), 음식 알러지에 대한 고민을 날려줄 스타트업IT's Fun 2014. 9. 13. 07:00
흔히 한국사람들이 알레르기라고 부르는 알러지(Allergy)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정한 옷감이나 화장품 등에 반응하는 피부알러지에서부터 공기의 미묘한 변화를 느끼는 호흡기 알러지, 먹는 음식에 포함된 성분 때문에 생기는 음식 알러지 등 그 종류와 발생 가능한 환경도 무척 많습니다. 의학정보에 따르면 알러지는 면역반응의 일종이지만 백신(Vaccine) 등을 통해 항체가 생기고 면역을 취득하는 긍정적인 것과 반대로 불필요하거나 과민하게 반응하는 해로운 면역반응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참고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ttp://health.mw.go.kr/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idx=3690) 해로운 면역반응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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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랩스(Lift Labs), 전자 스푼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IT's Fun 2014. 9. 12. 09:39
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병중에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이 있습니다. 이 병은 뇌의 활동에 이상이 생기면서 주요 증상은 손떨림, 근육경직 등 일반적인 신체 활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불편하지 너무 많이 생기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손떨림 등으로 인해 식사 등의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 활동을 편하게 하지 못하는 것도 불편을 호소하는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프트랩스(Lift Labs)는 그런 일상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도록 만든 전자 스푼 혹은 스마트 스푼입니다. 물론 스푼 대신 포크라던가 다른 식사용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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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더 진일보한 헬스 트레커 큐(Cue), 개인용 의학서비스의 서막일까?IT's Fun 2014. 5. 19. 06:48
올 한해를 가장 뜨겁게 달굴 기기로 피트니스 트레커(Fitness Tracker) 혹은 헬스 트레커(Health Tracker)를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단순히 센서 기술만을 이용해서 만들어졌던 초기의 트레커들을 넘어서 한단계 더 진일보한 트레커들이 조금씩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헬스 트레커 큐(Cue) 역시 기존의 피트니스 트레커를 넘어 개인용 의학서비스를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큐는 간단히 보면 개인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몇 가지 생체에 대한 테스트를 패키지화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면서 동시에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영양소의 섭취를 가이드 한다거나 체력에 대한 보강 스케쥴을 잡아주고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