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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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중심으로 재편되는 웨어러블 마켓과 애플워치IT's Fun 2015. 9. 18. 08:56
애플워치 출시 이후 웨어러블 마켓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스마트워치를 내놓기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시험적인 제품들을 내놓았지만 대부분 기존 웨어러블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헬스트레커 혹은 피트니스트레커를 주요한 경쟁상대로 삼고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정도였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대중들의 반응을 통해 헬스트레커/피트니스트레커의 시장은 확실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상황이었고 불확실한 스마트워치 시장에 적극적으로 새로운 컨셉과 시장을 만들기에는 위험부담이 컸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는 어땠을까요? 다른 포스팅에서 이미 언급을 했지만 애플은 "시계"라는 것이 가지는 의미를 먼저 들여다 보았습니다. 시계 시장에는 카시오를 비롯한 스포츠 시계 시장이 있는가하면 젊은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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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로프(Smart Rope), 탱그램(Tangram)이 만든 스마트 줄넘기IT's Fun 2015. 3. 18. 06:40
스마트(Smart)라는 단어가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킥스타터(KickStarter)에 등록되어 목표 펀딩 금액이었던 6만달러를 가볍게 넘긴 스마트 로프(Smart Rope)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가장 가볍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도 엄청난 운동량으로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운동기구가 바로 줄넘기인데요, 스마트 로프는 줄넘기를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를 고민한 제품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우리가 이용해 오던 줄넘기는 오랫동안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물론 줄넘기 줄의 색상이라던가 보다 그립감이 좋은 손잡이와 같은 개선은 있어왔지만 우리는 언제나 줄넘기를 몇 번 넘었는지를 속으로 세거나 옆의 친구가 세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조금 더 비싼 돈을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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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웨어러블 기기 밴드(Band), 스마트워치와 헬스트레커의 경계에 서다IT's Fun 2014. 10. 31. 09:21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첫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기기의 이름은 밴드(Band). 시장의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와 마찬가지로 손목에 차는 형태로 개발된 단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까지 헬스트레커 시장에 참여하면서 바야흐로 헬스트레커는 명실공히 하나의 스마트 기기, 웨어러블 기기로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신호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밴드는 단순한 헬스트레커이기 보다는 삼성전자의 기어핏이나 소니의 스마트밴드 R30 류와 같은 맥락의 기기라 보시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인 많은 플랫폼의 지원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고작 4% 만을 차지하고 있는 자사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폰 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iOS 7.1 또는 8 이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