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이
-
#132. 아기를 위한 카시트, 브라이텍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18. 09:42
혜린이가 태어나고 나서 여전히 갓난아기 시즌이긴 하지만 슬슬 외출 할 때 데리고 나가기 위해서 카시트를 장만했다. 지난번 미국 출장 기간 동안, 미국이 워낙에 아기 용품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현지에서 구매 및 조달을 하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비교 분석과 고찰을 한 결과 한국에서 그냥 구매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한국 병행수입 업자를 통해서 구매를 했다. 분홍색 우주복이 벌써 작아져서 다리를 풀러 놓고 입혀 놨는데, 그렇게 크지 않다고 느꼈던 카시트에 혜린이를 앉혀 놓으니 이건 대박 큰 침대에 올려놓은 것 같은 분위기다. 미국이 정말 싼가?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정말 싸다. 애기들 옷부터 애기 용품까지 뭐 하나 싸지 않은게 없다. 그렇다고 NoPD가 특별한 할인매장을 간것도 아니..
-
우리는 주말 부녀~!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3. 27. 20:39
금요일. 정말 오랜만에 집에 일찍 왔습니다. 어제도 일찍 나온다고 했지만,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혜린이가 잠들고만 시간.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워낙에 일정이 빡빡했던지라, 지난주에는 한시간 자고 다시 출근하는 날까지 있었으니, 애기 얼굴을 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요. 오늘, 현관문을 들어서면서 "혜린아~ 아빠왔다~" 하는 NoPD의 목소리에 평소에 본적이 없었던 거친 숨소리로 열심히 기어오면서 소리까지 지르면서 달려들더군요! 이런게, 일찍 퇴근하는 기쁨이지요 :-) 내일하고 모레, 이틀동안은 근 2주동안 제대로 놀아주지 못한 걸 몰아서 신나게 놀아 줘야 겠습니다. - NoPD -
-
제주도 안의 또다른 세상, 한림공원 Part ITrouble? Travel!/'08 Korea (Jeju Is.) 2009. 3. 26. 22:48
해안도로를 따라 협재 해수욕장을 지나면 바로 한림공원으로 가는 이정표가 눈에 띕니다. 지도의 중간부터 우측, 아래쪽으로 넓은 숲처럼 보이는 곳이 전부 한림공원 입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한림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색적인 식물을 보기 위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한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열대 식물들 2천여종이 모여있는 인공 공원입니다. 식물원으로 유명하지만 협재굴, 쌍용굴이 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재원, 민속마을, 수석전시원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모여있어 한가로이 시간을 노닐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혜린이에게 한큐에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NoPD를 이곳으로 이끈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문득 듭니다. 공원의 규모에 비해 그리 크지않은 주차장이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차에서 ..
-
혜린이 100일 사진, 오늘에야 찾다 -_-+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9. 18. 22:05
한참 출장을 다니던 어느날 (러시아에 출장중 이었죠... 아마...) 우리 이쁜 딸래미 혜린양은 100일을 맞이했답니다. 아빠가 멀리 있어서 변변하게 사진한장 찍어주기 힘든 상황이라 간단히 집에서 100일 축하를 했더랩니다. 그리고 150일 즈음 되던 어느날, 예전 베이비페어 행사때 노피디가 적은 우수 부스방문 후기 당첨으로 받은 100일 촬영권으로 큼직한 (무려 16R) 혜린이 액자 하나 건졌습니다. 사실 100일 사진은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어주고 싶었지만 허리에 힘이 없던 때라 괜히 애 고생만 시킬 것 같아서 큼직하게 한컷 찍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온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 돌잔치 할 때는 꼭 시간내서 셀프 스튜디오 촬영을 해주고 싶네요. 부산에 두고온 풀빛소녀와 혜린이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