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09.12.16 07:48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 신기하면서도 간혹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입니다. 오타쿠적인 기질이 뼛속 가득히 들어 있는 나라 처럼 보이다가도, 참 개방적이고 열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도 드니까요.

올해 일본의 10대 히트상품이라는 관련 글을 보다보니 재미있는 단말기가 하나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이름하여 " 메모 전용 기기 " 라고 하는군요. 메모만 전문으로 하는 기계가 왜 필요한지, 가격은 또 왜그리 비싼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2만 7천엔을 넘는 결코 싸지 않은 가격과 별 것 없는 기능에도 불구하고 초판 품절, 연간 판매 목표 10만대라고 하니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조사인 KING JIM社의 웹사이트의 사진입니다. 결코 작아보이지 않는 단말기 크기에 접이식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고, 작은 액정에 터치스크린도 아닙니다. 양복 주머니에 넣는 사진은 " 난 양복 새로 살꺼야 " 라는 의미로 해석될 정도인데 도대체 이게 왜 인기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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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09.11.13 07:55
가볍고 작은, 그러나 이동중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넷북이 요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와이브로 약정 행사를 통해 넷북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고, 저처럼 해킨토시를 위해서 가볍게 넷북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노트북은 이동중에 사용하기에는 전력 소모량도 너무 많고 무거운데다가 크기까지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넓혀나가는 넷북의 다음 정착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멀티터치가 가능한 태블릿 타입의 넷북으로의 진화가 정답일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7 출시와 함께 멀티터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iPhone, iPod Touch로 그 흥미진진함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말이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반 노트북에서 멀티터치는 그다지 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노트북을 펼치고 화면을 누른다? 조심하십시오. 노트북이 뒤로 넘어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멀티터치 한번 해보겠다고 하다가 노트북이 다치는 경우가 생기면 안되겠지요?

멀티터치 태블릿 타입의 넷북이 말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일상 업무나 평상시의 활용을 위해서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멀티터치 기능을 사용하는 건 사실 아름다운 광경이 아닙니다. 안정감 있는 멀티터치 입력과 활용성을 생각한다면, 그보다는 태블릿 타입으로 제작된 단말기에서의 활용이 정답이겠지요.

가오 넘치는 T91MT 의 자태, 패널 프레임의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ASUS 의 유명한 넷북 브랜드인 Eee PC 의 태블릿 버전인 T91 을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T91 의 멀티터치 버전인 T91MT 가 최근 출시되어 입맛을 돋구고 있네요. USD 기준으로 아마존에서 532 달러에 판매중인데, 윈도우7 홈프리미엄이 기본 탑재된데다 멀티터치의 지원이 맞물려서 아름다운 다양한 작업과 멀티터치 소프트웨어 개발 테스트 플랫폼으로 최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 수입되면 가격이 얼마가 될지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진화하느라 바쁜 OS 가 가장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는 하나의 형태라는 관점에서 왠지 하나 수중에 넣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아마존에서 T91MT 구경하기 : http://tinyurl.com/yd3kl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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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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