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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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Daily NoPD/NoPD's Thoughts 2012. 1. 2. 08:19
2011년이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지구촌이 근래에 보기 힘들 정도로 다사 다난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첫 이직을 하면서 정신없었던 4분기 덕분에 뭔가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온 듯한 느낌입니다. 트윗으로도 날렸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2011년에 버리고 와야 할 것을 나두고 온 것은 없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소위 큰 일 보러 갔다가 안 닦고 나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_-;;) 에버노트에 기록해둔 2011년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보면 뭔가 제대로 지킨것이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 꿈은 장대했지만 결국 제대로 잘 마무리 한 것이 없는 한해라서 더 아쉽고 섭섭하면서도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드는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