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 자연관찰 " 이라는 주제의 책을
주저하지 않고 구비들 많이 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동물은 물론이고
징그러워 보일 수 있는 곤충도
재미있게 보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 여아들은 자연관찰에 크게 흥미가 없다 "
라는 통념에 따라 자연관찰 책을
구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NoPD 역시 자연관찰 책을 구입하기전
혜린이의 반응도 비슷하면 어쩌나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와이프 주변의 아이 엄마들 이야기가 별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반신반의하며 " 일단 사고, 흥미 없어하면 중고로 팔자 " 라는 생각으로
웅진다책에서 나온 " 땅친구 물친구 " 라는 자연관찰 책 전집을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식물에 관한 이야기들은 아직 흥미있어 하지 않지만
동물과 관련된 책들은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가고 있습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어른들이 질릴 정도로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펭귄과 상어 같은 동물에 관한 책은 하루에 한번 이상 꼭 읽는 필독서가 되어 버렸습니다.
63 씨월드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닐때도 늘 상어와 펭귄에 흠취 했었는데
눈으로 직접 본것과 책으로 보는 것을 매칭시켜가며 이해하는 듯 합니다.




자연관찰 책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강추인 책입니다.
물론 내용의 깊이가 얕기 때문에 질리도록 본 다음
조금 더 좋은 책으로 갈아타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만
저렴한 비용치고는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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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그래도 사실 기온이 그렇게 올라간 것은 아닌데, 지난주의 강추위를 겪은 뒤라 " 이정도 추위쯤이야 " 하는 마음이 훨씬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참 난감합니다. 아이가 신체활동을 많이 해야 밥도 잘 먹고 잠도 일찍 들고 푹 자기 때문이죠. 날이 추워져서 부모들조차 밖에 나갈 마음이 안생기는 날은 아이나 부모나 아침부터 밤까지 씨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한참 성장하는 시기이고 호기심이 왕성해서 집안에만 있는 걸 무척 답답해 합니다. 매일 같이 들르는 마트도 갈때마다 신기해 하며 시식 코너를 먼저 찾는 요즘의 혜린이에게 강추위는 마마호환보다 무서운 녀석이었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63빌딩!!!!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지만, 63빌딩이 처음 여의도에 올라갔을 때 언론은 정말 말 그대로 진상 호들갑을 떨었었답니다. 당시 아시아에서도 꽤 높은 빌딩이었고 국내에 보기 드문 대형 수족관, imax 영화관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었죠.

머리에 피가 마르기 시작하면서 63빌딩을 대신할만한 너무나 많은 것들이 생겨났고 " 63빌딩은 무척이나 시시하다 "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초등학교때 63빌딩 imax 영화관을 다녀온 이후 혜린이를 낳기 전까지 한번도 간적이 없던것이 반증이라면 반증이겠지요.

하지만 한번 수족관을 다녀온 뒤, 와이프는 63빌딩 연간 회원권을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24개월까지 무료라, 엄마가 연간 회원권을 가지고 있으면 1년 내내 지겹도록 수족관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시간 관계상 ;;;) 무료 주차가 4시간 까지 되니... 근처에 볼일로 가면서 주차해도 괜찮다는 ;;;

각설하고...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는 터라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하더군요. 수족관 사진은 좀 지겨우니 나중에 몰아서 올리도록 하고, 자동차에 요즘 삘이 꽂힌 혜린 아가의 모습 올려봅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그만 노씨는 아주 신이났습니다.

요즘 붕붕에 꽂혀있는 터라... 엄마와 탑승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협상이 잘 끝났나 봅니다 :-) 가볍게 탑승~!

표정은 뚱해보이나... 사실 굉장히 좋아하며 핸들을 떨어져라 돌려댔다는 ;;;

추운 겨울,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되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푸짐한 무료 주차 시간과 나름 신경쓴 공간들이 가득한 곳. 63빌딩 나들이 한번 다녀오시지요~ ^^ (워킹온더 클라우드 같은 최상층부의 야경이 정말 멋지다고 하는데... 시간내서 한번 다녀 와봐야 겠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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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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