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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그 안에서 찾는 또 다른 롱테일 - " 전자책의 충격 "Daily NoPD/NoPD's Thoughts 2011. 1. 20. 08:56
Web 2.0 이라는 단어가 태동한 이래 지겹도록 들어온 단어가 바로 롱테일(Longtail)입니다. 대부분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하더라도 대충 어떤 이야기다 라는 감은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여기저기서 제공하는 사전 검색 결과를 인용하여 한번 더 깨끗하게 의미를 정리해 보자면, 전체의 20% 가 나머지 80% 를 좌지우지하던 파레토 법칙의 반대 개념으로 나머지 80% 에 대한 접근성 (검색 기술의 발달) 이 좋아지면서 기업이 만들어 내는 매출의 큰 포션을 이런 나머지가 해낸다는 개념입니다. 롱테일 경제학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기업이 바로 아마존(Amazon)입니다. 아마존은 인터넷에서 실물 서적을 파는 것을 업으로 시작한 기업입니다. 오프라인 서점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책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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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전자잡지 애플리케이션 - 더 매거진 (The Magazine)Daily NoPD/rEvieW 2010. 10. 27. 08:19
지난 분기 아마존의 킨들 판매량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실물 책 판매량을 최대 3배 가량 상회하며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는 소식이 어제 외신을 장식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생산 부족으로 물량이 모자라서 못팔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410만대라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기기의 공통점은 전자 컨텐츠를 보기에 (Viewer) 아주 적당하나는 점이지요. 킨들이 컨텐츠로 승부를 걸고 있다면 아이패드는 조금 모자른 컨텐츠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전자잉크 기반의 킨들이 정해진 레이아웃과 가이드에 따라서 만들어 진다면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전자책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런 면에서 조금 더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Books 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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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물줄기, 아마존 강 상공을 날다Trouble? Travel!/'08 Brazil 2009. 12. 2. 17:19
남미 대륙, 아니 지구의 생명줄 또는 허파라고 불리우는 아마존 강.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 이 강의 브라질 쪽 지역은 아마조나스 주에 속해 있다. 마나우스라는 아마존 강 유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다녀오던 길, 너무 아름다운 구름과 하늘, 그리고 강줄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건 어쩌면 평생동안 다시는 경험하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새파란 하늘과 내리쬐는 태양. 여기저기 피어난 뭉게구름들과 그 넓이를 짐작도 하기 힘든 커다란 아마존 강. 온 사방을 가득 채운 끝없는 우림의 행렬은 경탄 그 자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파울로로 넘어가는 비행기 가장 끝 창가 좌석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은 누구나 같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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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강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속에서Trouble? Travel!/'08 Brazil 2009. 8. 31. 08:05
브라질은 남미 대륙에서도 꽤나 큰 땅덩어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원 부국이다. 브라질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마도 십중 팔구는 "아마존" 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아마존 강이 위치한 곳은 브라질의 아마조나스州. 아마존강 굽이치는 이곳에 대규모 공업 단지가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마나우스다. 대도시만을 다니다 정말로 외진,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도시 마나우스에 다녀오는 길은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다. 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도는 끝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아마존 숲과 뜨거운 태양.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내에서 바라본 브라질의 석양. 아마존 강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속에서 조그만 창문을 향해 끊임없이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게 만들었던 자연의 위대함이 떠오른다. 하루에도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