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0.03.05 08:24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면서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시점보다는
조금 늦은감이 없진 않지만
SNS 가 모두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네트워크가 일반화되기 시작하면서
SNS 서비스는 더욱 각광을 받는 양상이죠.

이런 분위기가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스트레스입니다.
배워야 하는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챙겨서 확인하고 자신의 인맥을 관리하는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생긴 것이지요.

이렇다 보니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가진
통합 SNS, 통합 메일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Inbox2 는 바로 그런 목적에 딱! 맞는 윈도우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으로 Gmail, Yahoo, AOL, 그리고 Exchange 서버와의 연동은 물론이고
Facebook, Twitter, Linkedin 등 유수의 SNS 피드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 (http://www.inbox2.com) 를 방문하면 아주쉽게 다운로드 링크를 찾을 수 있습니다. 15MB 정도 되는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를 진행하면 잠시후 아래와 같은 계정 설정 화면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일반적인 SNS 나 메일 서비스들은 간단한 인증 API 를 통해서 인증이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IMAP 이나 POP3 를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도 연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 메일 서버를 가지고 있거나 회사 메일을 연계(그러고 싶은 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할 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1개 이상의 계정이 설정되면 하단에 Next Step 이라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필요한 모든 설정을 마친뒤에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지정한 이메일의 수에 따라 Primary 계정을 지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G-Mail 을 Primary 로 설정하고 다음으로 진행해 봤습니다.


모든 설정이 끝나면 깔끔한 검은색 톤의 통합 메세징 화면이 나옵니다. 등록한 모든 계정에서 올라오는 피드와 메일을 시간순으로 정렬해 주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정한 서비스에서 온 내용만 보고 싶으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서비스별 아이콘에서 보고 싶은 서비스의 데이터를 On/Off 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는 아예 서비스 별로 수신된 피드 목록을 따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웃룩의 경험을 살려 좌측 목록 우측 미리보기, 미리보기 없애기, 상단 목록 하단 미리보기 등의 View 조정도 가능합니다. 입맛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겠지요?


서비스 별로 다른 클라이언트를 설치해 쓰시는게 불편하거나 뭔가 하나로 통합된 도구를 가지고 싶으시다면 Inbox2 를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조만간 Lifestyle Sync 라는 모바일 기기로 동기화 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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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0.02.10 08:43
출근과 함께 수집된 뉴스피드를 보다보니
구글에서 지메일 기반으로 발표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버즈이야기로
블로그 스피어가 뜨끈한 모습이더군요.

도대체 버즈가 뭐길래 하며 
http://buzz.google.com 을 접속했건만
아직까지 제 지메일에서는
버즈와 관련된 그 무엇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모든 사용자에게 일제히 오픈된 것이 아니라
트위터나 다른 서비스들이 새로운 기능을 보여주듯
일부 사용자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모든 사용자로 오픈하는 듯 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 환경설정 " 에 뭔가 없나 뒤적이는데
재미있는 문구가 하나 눈에 띄더군요.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지메일을 쓰다가 오동작에 놀라지 않도록
" 베타 (Beta) " 라는 문구를 친절하게 붙여줄 수 있는 기능이 있더군요.
Darren 이라는 개발자가 만들어 공유한 부가기능인데
씁쓸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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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NoPD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개발자를 위한 잡지 구석 한켠에 매월 한바닥짜리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글 보다는 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끼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주제의 글을 쓰고 있답니다. 9월호 원고를 준비하면서 글의 근거자료를 찾다가 "아주 조금" 악의가 있어 보이는 이미지가 실린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지난달 말이었으니, 한달정도 된 일이지만 생각난 김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한국경제신문에 실렸던 기사인데요, 기사 제목부터 낚시성이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지면판에 들어간 것인지 인터넷판에만 실린 것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렵네요) 제목 한번 볼까요?

한메일 '흔들' … 이메일시장 지각변동?

아아아... 뭔가 위기감이 느껴지는 제목입니다. "다음" 이라는 회사를 좀 좋아하는 NoPD 에게 호기심을 심하게 유발시키는 기사제목입니다. 저 즈음하여 한메일 개인정보 유출등이 겹쳐서 한참 한메일 이야기가 많았던 시기라 더더욱 낚시성 제목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헤드라인 작명 센스에 완전히 넘어간 것이었죠. 본문에 실린, 이메일시장 지각변동의 근거 그래프를 한번 보겠습니다.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 아! 한메일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급격하게 방문객이 줄어 네이버와 비등비등해지고 있고, 외산 서비스 업체들이 약진하고 있구나! " 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숫자를 유심히 안보고 그래프의 기울기를 유심히 보지 않았다면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이 그래프를 보면서 좀 찜찜했던 NoPD는 엑셀로 다시 그래프를 그려봤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동일한 Scale에서 각 서비스 업체의 그래프를 그려보면, 분명 다음의 방문객은 줄긴 했지만 한경에서 실어놓은 저 그림만큼의 다이나믹함과 극적인 양상은 전혀 보이지가 않지요. 열심히 치고 올라온다는 야후와 구글의 메일서비스 방문자는 다음, 네이버와 체급이 상대가 안될 정도로 떨어져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다만 다음과 네이버의 간격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 드는 정도지요. 외국 서비스 업체들이 토종 업체를 위협할 껀덕지도 없다는 말입니다.

한메일 사고를 빌미로 뭔가 이슈가 될만한 기사를 만들고 싶었던 기자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말도 안되는 근거자료를 뻥튀기해서 이런 식의 낚시성 기사를 만드는 일은 -특히나 스포츠 찌라시 기자도 아니고 조중동 기자도 아니면서- 삼가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그나저나, 제 포스팅의 제목도 좀 낚시성이군요 -_-; 반성하겠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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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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