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06.11 15:36

티저사이트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던 라인의 새로운 서비스 라인 뮤직(LINE Music)이 오늘 오전 공식 오픈했습니다. 라인 뮤직은 페이스북을 비롯하여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본 시장에 공식 런칭되었음을 알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환경에서 설치할 수 있는 앱 링크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라인 뮤직의 일본 시장 런칭은 지난번 태국 시장 런칭과 마찬가지로 애플 일본 앱스토어와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라인 계정 역시 일본 사용자로 식별되는 계정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라인 뮤직은 일본 음반 시장의 주요 4개 기업중 3개사가 참여했고 총 30여개 음원 소유사들을 통해 하고 있는 만큼 음원 수급 관점에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비스 런칭 시점에는 150만곡의 음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지를 했습니다. 일본 팝(J-Pop) 에서부터 엔카(Enka)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다양한 음원은 물론이고 팝(Pop)을 포함한 여러 장르의 곡들을 라인 뮤직을 통해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인 뮤직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만큼 정액 요금제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한달 30일을 기준으로 20시간동안 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본 요금제를 500엔에 내놓았고, 10시간 감상할 수 있는 저가형 요금제를 300엔에 내놓았습니다. 프리미엄 플랜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한달 1000엔의 요금으로 무제한 스트리밍을 감상할 수 있는 요금제가 제공됩니다. 엊그제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애플 뮤직이 한달동안 무제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요금제로 9.99 달러를 책정한 것과 대동소이한 가격대입니다. 물론 학생 전용 요금제는 정상가 대비 4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젊은 층들에게는 라인 뮤직이 더 매력적인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던 것처럼 일본 시장에서 스트리밍은 전체 음반 시장의 2% 가 채 안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 아침에 라인 뮤직이 일본 음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서로에게 곡을 추천하고 나누는 활동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점차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비중도 늘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라인 뮤직의 데뷔이후가 더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첫 두달(60일) 동안은 라인 뮤직을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무제한 스트리밍이 제공된다고 하니, 일본에 거주하시면서 라인 일본 계정을 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라인 뮤직을 활성화해서 음악 감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라인 뮤직 공식 웹사이트의 런칭 및 요금제 안내 뉴스 읽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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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6.09 06:40

지난 5월 22일 메세징 서비스 라인(LINE)은 태국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라인 뮤직(LINE Music)을 런칭했습니다. 라인 뮤직은 월간 구독비용을 미국 달러 기준으로 2달러보다 적게 산정하면서 태국의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한류 음원과 현지 음원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태국의 음반시장 규모는 약 73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의 K-Pop 은 20% 가 조금 안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가 제공하는 핵심 컨텐츠를 한류 음원으로 둔 것은 이런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라인 뮤직 서비스 전체를 볼 때 태국 시장 선진출은 본게임을 앞두고 몸을 풀어주는 정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티저 사이트로 운영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라인 뮤직 서비스의 일본 런칭이 금명간이기 때문일 겁니다. 일본 음반 시장은 작년 기준으로 2970억엔 (한화로 2조 6650억원 수준)을 기록했고 스트리밍 시장은 규모에 비해서는 상당히 작은 56억엔 (우리돈으로 50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숫자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일본은 세계 2위의 음반시장이지만 스트리밍의 규모가 상당히 작습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CD 를 통한 음원의 소비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배경에는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4개의 사업자인 소니(Sony), 에이벡스(Avex), 워너뮤직(Warner Music),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이 스트리밍 시장에 대하여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것이 큰 이유입니다. 바꿔 이야기하면 이들 4개 핵심 사업자들과 끈끈한 협업을 이끌어 낼 수만 있다면 거꾸로 스트리밍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합니다.


라인 뮤직의 일본시장 런칭이 기대되는 이유는 지난주에 라인 뮤직 조인트 벤처에 지분투자로 참여한 유니버설 뮤직을 포함하여 소니와 에이벡스까지 주요 3개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너뮤직의 경우 아직까지 라인 뮤직에 대한 참여 소식이 없지만 유니버설 뮤직가지 참여한 상황에서 워너뮤직과도 모종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유니버설까지 참여한 상황상 많은 압박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라인은 스티커를 비롯하여 게임 플랫폼, 광고 등 다양한 수익원을 통하여 매출, 이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라인이 받는 시장의 챌린지는 스티커를 통한 매출 비중이 여전히 크고 새로운 섹터에서의 현금 창출이 다소 시장 예측치보다 더디다는데 있습니다. 덕분에(?) 모기업인 네이버는 최근 주가가 52주 최저가를 하회하며 60만원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라인이 탄탄한 캐시카우를 만들어야 하는 숙제를 어떻게 해내느냐에 따라 라인 자신의 가치는 물론이고 모기업의 가치까지도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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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5.29 08:45

모바일 메세징 서비스들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그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용자들간의 메세지를 전송해주는 메신저의 역할에서 정적,/동적/사운드 스티커로 다양성을 더했고 가지치기를 하듯 모바일 페이먼트와 전자상거래, 택시, 구인/구직 등 연동되는 서비스 분야를 공격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특히 아시아 권에서 탄생한 모바일 메세징 서비스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데요 다음카카오(DaumKakao)나 텐센트(Tencent), 그리고 라인(LINE)의 활동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라인(LINE)은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한 서비스 확장에 무척 관심이 많아 보이는데요 작년에 태국과 대만에서 폭발적인 사용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라인TV(LINE TV)에 이어 태국 시장에 라인 뮤직(LINE Music)을 내놓으며 OTT, 미디어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욕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라인 뮤직(LINE Music)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던 적이 있지만 사실 라인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로(Microsoft)로 부터 인수한 믹스라디오(MixRadio) 입니다. 믹스라디오는 이미 3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최근 윈도폰만 지원하던 서비스 범위를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하면서 그 영향력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라인 뮤직은 믹스 라디오와 다소 다른 컨텐츠를 포지셔닝하고 서비스 국가에 대해서도 교차점을 줄이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라인 뮤직은 이전의 라인TV와 마찬가지로 한류 컨텐츠와 현지의 컨텐츠를 조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믹스라디오가 팝 음악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애초부터 지향하고 있었다면 라인 뮤직은 케이팝 스타들의 노래와 런칭 국가의 음원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인 뮤직의 첫번째 런칭 국가인 태국의 서비스를 보면 그런 전략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믹스라디오와 라인 뮤직은 하나로 병합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지만 컨텐츠 관점에서는 아직까지는 별개의 서비스로 병행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라인 뮤직은 현재 태국 앱스토어에서만 제공되고 있으며 라인 계정이 태국 사용자로 되어 있는 경우에만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트리밍을 구독하고 이용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관계등이 다소 명확하지 않아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혹시 태국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현지의 지인이 있다면 정보 공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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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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