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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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코멘트는 약해~ 트위터에 바로 글 남기기!IT's Fun 2009. 6. 26. 05:35
당직근무가 끝나갈 즈음이면, 밀려오는 졸음에 재미있는 일을 찾곤 합니다. 오늘은 이리저리 외국 뉴스 기사를 보다가 여기저기에 달려있는 트위터로 자동 연결하는 링크를 보고 블로그에 달아봐야겠다는 생각에 간단히 작업을 해봤습니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 이거 트위팅 한번 해야겠는걸? " 하는 생각이 들때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URL 을 복사해서 붙여 넣고 자시고 하는 것이 무척이나 귀찮은 작업중 하나지요. 그래서 친절한 NoPD 블로그는 트랙백, 코멘트를 남기는 오른쪽에 트위터를 위한 링크를 배치했습니다. 앞으로 NoPD 가 올린 포스팅을 보시다가 " 이거 한번 트위팅 해야겠는걸? " 싶으면 가볍게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바로 여러분의 트위터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 (더 좋은 애드온을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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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하루 616, 오늘 내 블로그를 담는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6. 16. 07:57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열리는 e하루 캠페인. 시시각각 변하는 인터넷의 세계를 스크린 샷 한장에 담아 타임캡슐처럼 오랜 시간후에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입니다. 벌써 2만여장의 스크린샷이 등록되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주요한 사이트들은 많은 분들이 남겨주셨기에 노피디는 제 블로그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2003년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그 계정이 남아 있는지 조차 잘 모르는채 지내고 있습니다. 스크린샷으로 한장씩만 남겨뒀어도 나름 괜찮은 추억이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e하루 616 웹사이트의 맨 위쪽 왼편에 NoPD의 sentimentalist 스샷이 보입니다. 오늘 이순간, 240여개의 게시물과 23명의 한RSS 등록자. 기억해 두겠습니다. e하루 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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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떼기, 또 한번의 성장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6. 7. 21:34
육아를 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 모습에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태어난 순간 정말 아스라질 것 같아서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했던 아이가 어느새 마트 쇼핑을 가면 지가 보고 싶은거 보겠다고 팔을 잡아 끌는 모습을 보면, 훌쩍 커버리는 아이 모습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육아 초기에 맞이하게 되는 큰 두번의 성장은 바로 엄마 젖을 떼고 분유를 떼는 시점입니다. 엄마 젖을 뗀다는 것은 그동안 엄마 없이 있을 수 없던 시간의 끝이라는 의미이고 분유를 뗀다는 것은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밥을 먹을 시점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젖과 분유를 함께 먹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분유와 이유식, 나아가 어른들의 밥을 같이 먹이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두가지 상징적인 행위가 주는 의미는 무시할 수 없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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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아직도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5. 18. 23:08
NoPD는 직장과 집이 참 멉니다. 사는 곳은 서울 서쪽 김포공항 쪽인데 직장은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니, 출퇴근이 구지 편도 한시간~한시간 반 걸린다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 참 멀리 사네" 하고 생각들이 드실겁니다. 사실, 왠만한 경기도에 사는 분들보다 출근시간이 오래걸린다지요. 지하철 9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조금 나아 질런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걸리다보니 아무리 일찍 퇴근을 해도, 지하철을 타고 오다 버스로 환승하는 당산역은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시각에 도착하고 맙니다. 그나마 NoPD가 타는 버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타는 몇 안되는 노선이라 10분정도 여유만 내면 버스를 한대 보내고 다음 버스에서 편하게 앉아갈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줄에서 담배 한대 빨..